패기는 분야별로 나누어 서열을 가리는게 옳은 방향같다.
루피가 주인공이라해서 삼색패기 모두 만렙을 찍을수 없듯이. 일정부분이상 동료들의 힘도 필요하다.
-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있고, 그 할 수 없는 부분을 동료들이 서로 메꾸고 보충해주며 한 걸음 나아가는게
소년만화 원피스라는걸 니들도 부정하지 못하지?
루피는 리더이자 주인공으로서 패왕색 패기의 1인자, 정점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그 위업은 샹크스를 넘어서
전대 해적왕인 로저와 맞먹는 혹은 그 이상이 될 것 같다.
조로는 무장색. 왜냐하면 베고 싶은 일체의 것들을 벨 수 있는 검장의 경지에 올라가야 하기 때문.
필자도 처음에는 조로에게 검사로서 견문색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상대를 벨 수 있냐 없냐의 그 차이를 논하는
접근법이 오다에게 있어 아주 중요했던 모양인듯 싶음. (그 차이를 오다 새기는 승부의 변곡점으로 생각할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내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