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크 정상전쟁 쉴드좀 쳐보자면
미호크가 한 합이라도 겨룬 상대는 죠즈, 크로커다일, 비스타, 다스보네즈, 루피
1) 죠즈가 미호크의 참격을 막았다?
죠즈는 '다이아몬드' 능력은 통상적으로 굴지의 물리 방어력을 지닌 캐릭터임
방어력 한도로 보면 사황급일텐데 그런 캐릭터가 참격 한 방에 썰려 나가는 경우도 웃김
아오키지의 경우는 물리적인 힘이나 날카로움보단 능력, 굳이 말하자면 마뎀으로 깬 것
2) 미호크의 상대가 샹크스의 상대(흰수염과의 한 합, 아카이누의 한 합)에 비해 별볼일 없다.
이건 맞는 말인데 정상전쟁 당시 미호크의 적 즉, 흰수염 진영 중 흰,마,죠제외 가장 강한 애들임
흰수염은 아카이누가 마르코는 키자루가 죠즈는 아오키지가 마크하고 있었음
상황상 정상전쟁에서는 비스타보다 더 강한 애랑 합을 겨룰 상황이 아녔음. 그리고 몇 합 겨루는거라면
한 수 아래의 실력도 충분히 가능. 후지토라vs노기어4 루피의 경우도 투닥투닥 하긴 했지
3) 스토리상의 문제도 있다.
미호크는 루피를 예전부터 알았던 인물이자 나름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인물임
그런 미호크를 통해 루피의 아군편으로 만드는 능력을 부각시키고 싶었을 것임.
그렇다면 왜 미호크냐?? 새로운 캐릭터가 루피의 능력을 크게 평가하면 설득력이 떨어지고
약자가 루피를 가로막았다면 애초에 다른 강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었음.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으면
루피의 능력을 부각시키기도 힘들었겠지
쩌리들의 도움은 임팩트도 없잖아, 미호크를 지나가기 위해선 충분히 강한 조력자가 필요했고
아군 쪽의 강자 - 비스타
적(이었던) 쪽의 강자 - 크로커다일
이렇게 양쪽의 강한 조력자를 통해 루피의 능력을 더 부각시켜 보여주고 싶었던것 같음
4) 빨간머리와의 싸움을 피했다.
미호크와 샹크스는 '전쟁 상'에서 적대적인 관계도 아닐 뿐더러
1:1 라이벌인데 싸우고 싶었다 한들 전쟁이라는 개판 싸움에 껴서 승부를 가리고 싶진 않았을 것임.
이걸 쫄아서 튀었다고 보는게 제일 어이 없는듯
2년전 정상전쟁 당시 설정에서는 루피는 충분히 대형 루키였다고봄. 기어2를 써서 마젤란이랑 티치에게 유효타를 갈기기도 했고 모리아마저 루피를 오즈의 그림자로 써서 신세계 제압할라했음. 근데 그런 루피가 아예 겁에 질려 손도 못뻗은 상대가 미호크임 기어2쓰고 쳐발린 최초의 상대는 미호크 그 다음은 키자루의 느리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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