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우가 열매 능력자가 아닐 수 밖에 없는 이유...
카이도우의 첫 등장에서 나레이션으로 알 수 있듯이 그의 전적은 어마어마하다...
해적 카이도우로서의 패배 7회
사형선고 40회
혼자서 해군 또는 사황에게 도전해 붙잡히길 18회
대형 호송선 9회 침몰
교수형에 쳐해져도 사슬이 끊어짐
단두형에 쳐해져도 단두대가 듣지 않음
찔러도 창이 듣지 않음
동시에 첫 등장과 함께 하늘 섬 10,000m에서 투신자살시도에도 끄떡없음
그렇게 죽고싶어 하는 카이도우인데 해군 또는 사황에게 죽여달라고 도전해 18회 붙잡혔는데 해군의 입장에서 열매 능력자일 경우, 해루석을 분명히 채워놔야 하는 게 당연... 도플라밍고 호송때만해도 무슨 김밥 말듯이 애한테 어마어마한 양의 해루석사용.
해루석을 감고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완력만으로 해루석을 부순다는 건, 악마의열매 능력자의 입장에서 보면 해루석이나 바다의 역할이 없어진다는 건데... 그럼 루피도 나중에 맨날 말하는 해적왕이 될거야 처럼 정말 해적왕이 됐을때는 바다에서도 싸움이 가능하다는 소리인데... 말도안돼는데...
카이도우가 열매 능력자여서 해루석을 채우고 호송을 했는데 그걸 풀고 대형 호송선 9척을 전부 침몰시켰다? 그렇게 죽고 싶어하는 녀석이..?
카이도우가 아무리 최강의 생명체라고는 하지만 해루석이 되어있는 상태에선 어쩧 수 없는게, 해적왕의 직접적인 라이벌인 금사자 시키도 자기 완력으로 해루석을 못 부수니까 자기 다리를 손 힘으로 뜯고, 둥실둥실로 임펠다운을 탈출했는데, 카이도우가 해루석을 완력하나로만 부술 수 있으면 카이도우가 해적왕 하라그러지 왜....
땅, 바다, 공기... 살아있는 모든 것중에서 최강의 생물이라 불리는 해적이라는 데, 열매 능력자면 바다에서 최강이 될리가 없잖혀....
그리구 대형 호송선이 9척 가라앉았는데 밑에 바다인데 열매 능력자면 힘이 빠져서 움직일 수가 없는데 어떻게 나올껀데... 그 큰 덩치를 3재해같은 간부들이 9번 전부 구하는 것도 무리일 것 같은데... 한두번이라면 몰라도...
카이도우가 용용열매다, 사람사람열매다 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개인적으로 앞 뒤 근황으로 봤을 때 카이도우는 비능력자인 패기 사용 사황임을 좀 더 주장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