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샹크스 패기 관련 개인적생각
시간이 남아서 쓸대없는 얘기 하나 주절거릴께요 물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당시 패기라는 설정이 있다 없다로 논란이 많은데 오다만이 정확히 알것이고 제생각에는
패기가 있었어도 연출하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루피가 해적이 되려는 결정적이 계기가 되고 롤모델이 되는게 샹크스이죠
자 여기서 왜 루피는 해군이 아니고 해적이 되려고 하는것일까요
유년시절로 돌아와 루피가 아는 해군이미지는 자신의 할아버지인 거프입니다
거프는 옳은얘길 하지만 그 방식이 윽박지르고 폭력을 쓰죠
하지만 샹크스를 보면 (히그마사건)
자신이 무시를 당하고 체면을 구겨도 참아넘기지만 동료가 불이익을 당하자 불같이 화를내죠
그리고 결정적인 해수사건으로 인해 해적의 동료애와 샹크스와의 유대감을 끈끈히 합니다
이게 희생을 보여주고 막연하게 해적을 동경하게 만드는 큰사건이 되지 않았나 싶구요
지금도 샹크스와 루피가 사이가 끈끈한 원동력인거 같네요
그당시 샹크스가 해왕류를 패기로 기절시키고 샹크스 패거리와 루피가 그고기로 회식을 하며
루피가 모자 간지 난다며 달라고 하면 이런식의 스토리전개와 연출이 가능했을까 싶구요
그당시 연출은 샹크스의 약함과 방심 하향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루피와 독자들에게 있어서
우리가 알고있는 악역 해적만이 있는게 아니라
샹크스 같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동료를 지키는 모습과 주인공과 유대관계를 이어주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연출을했겠죠
사실 저도 초반 패기유무는 모르지만 주인공이 시작부터 자연계가 아닌 초인계를 먹은점
크로커 에이스 스모커라는 생각보다 초반에 자연계를 많이 푼점등 패기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설정은 있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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