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까는게 취미긴 하지만 기대를 많이했는데 너무 허접하게 그려졌다
나는 도플이 무력적인 강함은 둘째로 놓고 간계나 치밀함, 능력 활용이 발군일줄 알았는데
그려지는 건 병ㅇ쉰같은 구름타기 조종도 안 하는데 알아서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같은 억지뿐
예를 들어 내가 생각했던 활용법은 온갖 곳에 실을 다 쳐놓고
어렸을 때 다들 해봤을 종이컵 전화기같은 원리로 도청해서
상황을 예측하고 철저하게 대비하거나 미리 선수치는 등의 암중모략을 보여주거나
에넬처럼 패기에 능력 더해서 실의 작은 공기 진동만으로 공격 다 예측하는 등의
에넬 뛰어넘는 견문색 대장 나올 줄 알았는데
뭐 이래나 저래나 핵심은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캐릭터로 그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