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봤을떄는 루피와 조로가 카이도우를 상대할꺼 같음.
어차피 아직 매치업이 공개 안된 시점에서 심증만 있을 뿐인데
적어도 루피와 조로 이 두 사람만은 작중 이번 에피의 대표 히로인 2명 (오뎅의 자식들)
모모노스케와 히요리와 연관되어 있음.
히로인과의 썸씽은 사실 소년만화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고, 실제로 원피스도 당장 와노쿠니를 제외한다쳐도
그동안 루피가 그래왔었음 (비비나 레베카, 단 드레스로사는 로우 역시 죽은 코라손의 복수 때문에 주연이 된거고)
가뜩이나 이번 화를 통해 드러나게 된 카이도우를 상처낼 수 있는 / 벨 수 있는 전설의 명검
엔마.. 여기서 조로와 카이도우가 대립할 여지가 큰 아주 강력한 명분이 생긴다는거지.
만약 이걸 조로에게 줬음에도 조로는 그 칼로 정작 카이도우 당사자를 베지도 못하고 에피가 끝난다?
물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실제로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는게 애시당초 그럴 의도로 그릴꺼였다면
굳이 카이도우 언급, 묘사 없이 그냥 최상명검(최상대업물)이나 대명검(대업물)을 주면 그만이었지.
안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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