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생각도 해봄
제노스랑 가로우, 둘 다 스승이있잖음, 가끔 생각하는건데 만약 이 둘의 스승이 서로 바뀌었으면 어땠을까???
둘다 20살 미만 미성년자에 (19살 18살) 성장캐릭임, 둘 다 '강해져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제노스는 미친 사이보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함을 원했고, 가로우는 절대악이 돠기 위해 강함을 원했음.
둘의 묘한 공통점이나 반대되는 점이 사실 가로우는 소년만화 악당 특유의 그런 엄청 거창한 사연은 사실 아니지,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왕따로 인한 상처가 별거 아니라는 이유는 절대로 아니고, 근데 진짜 가족이 죽고 마을을 잃은 이런 큰 과거는 제노스한테 있음,
이렇게 둘 다 강해져야한다는 신념을 굳게 가지고 있었지만, 가로우편에서 나타난 건 신념은 가로우가 한 수 더 위였음, 부조리한 세상을 바꾸겠다는 가로우의 신념은 가족과 마을을 잃은채 독기 품은 제노스의 신념마저 물렁해보이게 만들었음.
또 히어로 대전집에서 제노스를 '정직하게, 그리고 탐욕스럽게 강함을 추구한다'라 설명됐는데 니가무시가 가로우를 '탐욕스럽게 강함을 추구하는 위험인물'이라 함
제노스의 스승은 사이타마고, 가로우의 스승은 뱅할배임, 혹시 제노스-뱅할배, 가로우-사이타마, 이렇게 사제였으면 어떻게 됐을까??
뱅할배는 작중 인물들 중 무면허처럼 엄청 착하기 때문에 당연히 제노스에게 잘해주었겠고, 가로우도 제노스랑 나이가 비슷하고,
하여튼 종종 이런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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