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링크만 달았던 19권 번외편 “현실 펀치” 영문판
만화속 괴인 : 끝이다
만화속 히어로 : 뭣이!
후부키 남친 : 아~~ 여기서 끝이냐? 다음화가 궁금하네~~~
고전하고 있을 때 동료들이 도와주러 온다는 게 끝내준단 말이야
그리고 서로를 성장시켜 주는 라이벌의 존재.
적대하던 녀석이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성장에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있다는 것이 뜨겁단 말야
후부키 남친 : 그리고....이 처음 체험하는 듯한 가혹한 수행으로 새 필살기를 습득하는 전개....
근력 트레이닝 밖에 경험하질 못해서 동경하게 되......
까놓고 말해 난 필살기 같은 것 없으니까
또 진동과 소음이다
마침 읽고 있던 만화의 연출 같네
후부키 남친 : (나도 아까 만화처럼 마법같은 필살기를 쓸 수 있으면 좋을텐데)
괴인1 : 오오? 소문 듣고 고스트 타운에 와 봤더니
왜 인간이 있는 거냐
괴인2 : 한발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좋은 선물거리가 되겠군!
후부키 남친 : (하지만 필살기라는 것 평범하게는 쓰러트리지 못하는 상대한테 쓰는 거잖아...?)
(애당초 그냥 때려서 쓰러트리지 못한 녀석이 없으니까....)
(적 조직의 흑막이라던가 하는 녀석이 엄청나게 강하거나 하는 패턴도 현실에서는 벌어지지 않고.....)
(라스트 보스 같은 녀석도 존재안하고....)
괴인3 : 넋이 나간 녀석이군
괴인1 : 무슨 책 읽고 있는 거지? 지도?
괴인1 : 어--이 거기서 뭐 하냐? 여보세요?
그 차림새 혹시 히어로냐?
괴인2 : 크크크.....
안들리는 척 하고 자빠졌네. 겁쟁이 놈이
괴인2 : 정의감 불태우다가 너무 앞서 나가버린거냐?
하지만 안됐군! 아주 강하고 강~한 괴인님의 등장이다!!
후부키 남친 : (하지만 괴인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갑자기 나타날지도....)
(이 대마왕 같은 녀석도....)
괴인2 : 야 썅 무시하지마
이 우리들을 모른다면 알려주마
괴인3 : 모든 것을 파괴하는 템페스트 3형제다!
해치워!! 형님!!
괴인1 : 우리 구역에서는 모르는 놈 없다구!?
이제부터 괴인협회의 간부를 대신할 존재
우리의 무서움은 전설이 될 것이다
(워터마크가 대사 가려서 추측으로 의역했어요)
후부키 남친 : 앗차
미안
괴인2 :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이제부터 위기에 처할텐데 왜 그렇게 긴장감이 없냐!!!
괴인1: 그정도가 아니라 인류의 위기라고!
괴인3 : 제대로 현실 속에 살고 있는 거냐 이봐!?
머리속에 꽃밭 펼치고 있지 말라고!!!
후부키 남친 : 응? 아아... 괴인인가.....
정말 만화랑은 다르게 현실은 아무 재미가 없다니깐~~~
하아~~~~~
....좀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 말야
괴인3 : 무슨 소리냐?
후부키 남친 : 이거 이거! 이런 녀석 말야
예를 들면 이런 굉장히 강해보이는 적 몬스터라던가....
후부키 남친 : 역시 이렇네.....하아~~~~
나레이션 : 나머지 2마리는 자기네 구역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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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일본어판 기준으로 했어요
그런데 사이타마 이 대사....
(적 조직의 흑막이라던가 하는 녀석이 엄청나게 강하거나 하는 패턴도 현실에서는 벌어지지 않고.....)
(라스트 보스 같은 녀석도 존재하지 않아....)
먼저 가신 보로스 님이 들으면 굉장히 섭섭해 하실 것 같네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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