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화
폭렬 수리검
맹습진
플래쉬 : (사각으로부터 한 수 앞서 던진 수리검이 진짜배기군)
플래쉬 : (앞으로 2바퀴 크게 원을 그리고 나에게 착탄할 때까지 정면에서 주의를 끌 속셈이겠지)
플래쉬 : (조금 약삭빨라진 건가....)
소닉 : 몇 년전의 나일 거라 생각치 마라
소닉 : 내 승리다, 섬광의 플래쉬
2영장
음속중련권
플래쉬 : 좋은 기술이다
플래쉬 : 내가 상대가 아니었으면
소닉 : (비틀거리는 태세인 채로 어려움 없이 막아냈다)
플래쉬 : 절기
소닉 : (온다....)
소닉 : (플래쉬가 진짜 실력을 보인다.....)
소닉 : (하지만)
소닉 : (오의를 보여주지 않은 것은 나도)
소닉 : (마찬가지....)
섬광각
플래쉬 : 널 상대로 절기를 쓰게 되리라곤 생각 못했다
플래쉬 : 소닉...
플래쉬 : 강해졌군
플래쉬 : 지금의 너라면 나와.....
플래쉬 : 뭐냐? 네놈들은....
폭력의 포스 : 음속의 소닉 놈
포스 : 유인해 내는 장소도 시간도 지정한 것이랑 다르잖아. 무슨 속셈이냐
진동의 바이브 : 처음부터 신용따위하지 않았지만 말이야
바이브 : 하지만 완전히 쓸모 없었던 것은 아니군
환영의 팬텀 : 덕분에 네 닌자기술을 볼 수 있었다
팬텀 : 여기에 있는 닌자는 한번 본 기술이라면 대응할 수 있는 천재들 뿐이다
암흑의 다크 : 배신자 섬광의 플래쉬, 처형을 개시한다
일순의 모멘트 : 그악!!
무지개 색의 레인보우 : 뭐냐!?
일순의 모멘트 : 네 이놈...!!?
모멘트 : 갑자기 무슨 짓꺼리냐
모멘트 : 음속의....
모멘트 : 완전히 배신한 건가!!?
소닉 : 칫
소닉 : 네놈들에게 플래쉬를 넘기느니 내가 스스로 처치하고 싶었는데....
소닉 : 승부가 가려지는 순간이었는데 타이밍 안 좋은 놈들이군
소닉 : 이건 나와 녀석의 문제.... 네놈들은 손을 때라
소닉 : 선배 행세도 귀찮다. 두번다시 모습을 보이지 마라
플래쉬 : 너....섬광각을 막은 거냐.....?
천공의 스카이 : 쳐 돌았나? 역시 너도 처형대상이다
균형의 밸런스 : 한사람 한사람이 엘리트 닌자이고 이 인원 수 차이
밸런스 : 저항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알텐데?
소닉 : (오의)
소닉 : (십영장)
윈드 : ....제법이군
썬더 : 후훗. 마지막 발악이다
플래쉬 : 10개의 분신인가? 아직 숨긴 닌술을 갖고 있었다니
플래쉬 : 아까 진심을 발휘했으면 나에게 한방 먹이는 게 가능했을지도 모르겠군
소닉 : 한방 먹여? 잠꼬대하지 마라
소닉 : 방해가 들어와 목숨 건졌구나 플래쉬
플래쉬 : 귀찮은 녀석....
플래쉬 : 하지만 우선 이녀석들을 닥치게 해줄까
후부키 남친 : 전혀 사람이 없네
후부키 남편 : 녀석도 이런 쓸쓸한 곳에 살고있었나?
[계속]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