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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게 문학] 아토믹 사무라이 연대기 7화 完 - 종전
Mr0SirCrocodile | L:0/A:0
289/1,170
LV58 | Exp.2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6-0 | 조회 2,361 | 작성일 2019-08-18 0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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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게 문학] 아토믹 사무라이 연대기 7화 完 - 종전

이전 화 - http://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opm&page=2&m_id=&divpage=16&best=&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0042

 

"이건 너희들이 제 몫을 다 해줬을 때 저 괴인을 쓰러뜨릴 수 있을꺼다."

카미카제는 최후의 방편을 마련하기라도 한 듯 본인의 계획을 히어로들에게 이야기 했고 히어로들 대부분은 이 작전에 대해 부정적이게 생각했다.

 

"장난하나? 그런 계획이 성공할리가 없잖냐"

"이 계획 말고 뾰족한 수가 있나? 있으면 말해봐"

"칫.."

플래시가 딴지를 걸어보지만 본인도 마땅한 대안이 없었기에 할 말은 없는 상황이었다.

이 상황 속 켄조는 그 작전에 희망을 걸어보자며 히어로들을 설득했고 히어로들은 못 이기는 척 그 작전을 수락했다.

 

"자, 그럼 작전대로 해 보자고 다들 목숨 걸 각오는 돼있나?"

"두 말하면 입아프지.. 이미 살만큼 산 인생 여기서 죽여도 여한은 없다네"

켄조는 이 말을 남긴 채 거대한 산처럼 움직이는 타이탄을 향해 돌진했고, 타이탄의 왼쪽 다리를 눈으로 쫓을 수도 없는 빠른 검격으로 절단하는데 성공했다.

 

카미카제의 계획은 이러했다.

가장 강한 켄조가 타이탄의 발 아래로 재빠르게 파고 들어 한 쪽 다리를 절단, 기동력을 상실시킨 이후

 

"타츠마키!!"

"알았다구!"

타츠마키는 잘려진 다리의 파편을 한 데 모아 거대한 구의 형태로 만든 뒤 타이탄의 머리에 발사 그 강력한 충격에 흔들린 타이탄을 향해 가장 발이 빠른 플래시가 신속하게 접근 해 타이탄의 사지의 관절들을 모조리 끊어 버린 후 타츠마키가 실버팽과 카미카제를 머리로 날려보낸다.

 

"잘 해!"

타츠마키로부터 날려진 실버팽과 카미카제는 타이탄의 머리 앞에서 자신들의 사력을 다 한 공격을 퍼붇는다.

그러던 찰나, 또 다시 타이탄의 몸에서 강한 열기가 뿜어져 나오려고 했고, 켄조는 이를 놓치지 않고 열기에 핵으로 보이는 가슴 팍에 둥근 핵을 빠른 속도로 갈라 버린다.

 

"으아아아아아!!!!"

실버팽과 카미카제는 너 나 할 꺼 없이 자신의 몸을 깎아 버릴 정도의 강력한 공격을 퍼부었고 이 내 타이탄의 머리는 완전히 파괴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카미카제의 낡은 검은 이 공격으로 인해 부러지게 되었다.

 

"끝인... 크윽.."

카미카제는 무리한 공격으로 인해 팔의 근육이 끊어지기 직전이었고 실버팽 역시 단단한 타이탄의 피부를 때리느라 손의 뼈가 으스러지기 직전이었다.

 

그 순간 카미카제의 뒤에는 어느센가 마을이 보였다. 타이탄이 진격하는 걸 따라오며 싸우다 보니 마을에서 멀리 떨어졌던 의도와는 다르게 마을에 가깝게 도착한 것이다.

"이거 참.. 조금만 더 갔으면 위험할 뻔 했구만 다행...?"

타이탄의 머리가 부서지긴 했으나 그 거대한 몸은 곧장 앞으로 쓰러질 기세였고 이 거대한 몸뚱이는 마을에 닿기 충분할 만큼 거대했다.

 

"어이 도적 이걸 처리 할 작전도 있겠지..?"

타츠마키는 그 덩치가 쓰러지려는 모습을 보고 카미카제에게 작전이 있냐며 물어보았으나 카미카제는 땀을 흘리며 그런 건 없다고 했다.

그러자 타츠마키는 화를 내며 자신의 모든 출력을 쏟아 부어 그 거대한 몸뚱이에게 쐈고 그러자 몸 전체엔 거대한 균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실버팽은 손의 뼈가 으스러지기 직전이라 나서지 못했고 나서려는 플래시를 저지하는 켄조는 본인 또한 나서지 않은 채 카미카제를 바라보며 한마디 말을 남길 뿐이었다.

 

"자네의 검술.. 훌륭했어 자네라면 나의 뒤를 이어 검성회의 수장이 될 수 있을걸세 어떤가? 그 가능성을 나에게 보여주지 않겠나? 또한 자네의 마을사람들이니 자네의 손으로 구해내는게 옳바른게 아닐까 하네"

켄조는 이런 상황에서 카미카제의 검술을 눈 여겨 보고서는 시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카미카제의 몸은 한계까지 몰아붙여진 상황, 이 상황에서 카미카제는 고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몸으로 저 거대한 괴인의 몸을 부숴서 마을을 지켜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거대한 타이탄의 몸은 서서히 마을 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했고 카미카제의 짧은 고민 끝에 내려진 결론은 단순했다.

 

'지켜낼 수 있을까가 아니고 지켜내야만 한다.'

허나 카미카제는 검이 없었고 확신에 찬 표정을 하는 카미카제에게 켄조는 자신의 검을 던져주었다.

 

"해보게나"

켄조의 검을 받은 카미카제는 이를 악 물고 달려들어 자신의 남은 모든 걸 쥐어짜낸 카미카제의 저력은 수십.. 수백.. 아니 수천번의 거대한 가르기로 균열이 가 있던 타이탄의 거대한 몸을 산산조각 내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남은 거대한 몇개의 거대한 파편들은 마을 위로 떨어지고 있었고 플래시는 이를 하나도 놓치지 않은 채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카미카제의 팔은 부르르 떨렸고 팔의 떨림은 멈추지 않았다.

켄조는 카미카제에게 한걸음 씩 다가오며 누워 있던 카미카제의 옆에 앉아서는 그저 한마디를 더 할 뿐이었다.

"수고했네, 이젠 자네가 검신일세 아 물론 그 검도 자네꺼고"

 

켄조가 그 때 어째서 그런 선택을 했는지는 당시 현장에 있던 히어로들도 의견이 갈렸다.

알고보니 카미카제가 숨겨진 켄조의 손자라던가 하는 말도 안되는 의견들도 나왔으나 켄조가 자신의 뒤를 카미카제에게 맡긴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망가진 몸을 내던져서 무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는 모습이 젊었을 적 자신과 매우 흡사 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 곳에서 켄조는 가능성을 보았고, 아직 제련되지 않은 아토믹의 검술을 갈고 닦아 줄 대장장이가 되어 주기로 마음을 먹는다.

 

"카미카제씨..! 고맙습니다.."

그 때였다. 마을에서 한 젊은 사내가 나와서 누워 있던 카미카제 옆에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며 카미카제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연거푸 반복하기 시작했다.

노란머리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내였다.

 

"음...? 너는.. 미안한데 내가 지금 눈이 침침해서 말이야 이름이 뭐였더라?

"아..! 제 이름은 ....에요!"

"아~ 너였냐"

"네! 카미카제씨.. 부탁이 하나 있어요"

"뭔데?"

"저.. 나중에 도시로 돌아가게 되면 제 스승이 되어주세요!"

"스승..? 이봐 난 아직 제자를 둘 정도는 아니라구"

"괜찮아요 카미카제 씨가 제 스승이라면 그걸로 만족해요! 그 거대한 괴인을 단칼에 베어버리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던걸요!"

"그러냐.. 그래 알겠다 넌 특별히 내 1호 제자다 키키.."

 

이 말을 남기고 카미카제는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고 나머지는 히어로들이 알아서 처리하며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이끌고 히어로들의 경호 하에 도시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 그로부터 2년 후

"켄조 자네 어쩌자고 갑자기 제자를 들인겐가?"

"이 사람아 내 팔을 보라구 팔 한짝을 잃은데다 나이도 먹었지 않은가.. 슬슬 후대를 키워야지 않겠나 난 머지 않아 세상을 떠나더라도 나의 검 만큼은 남겨두고 싶은 늙은이의 바람일세"

"그런거였나.. 어째서 그 사내를 제자로 받아들였는진 더 안묻겠네 고생했어 자네도 히어로를 은퇴한다 했지?"

"그래.. 이제 히어로를 은퇴하고 저 녀석이나 키워볼까 생각중일세 자네도 슬슬 후대를 키워야 하지 않겠나? 자네의 유수암쇄권 참 괜찮은 무술인데 자네에서 대가 끊어지면 섭하지 않겠는가?"

"그도 그렇지.. 조언 고맙네 슬슬 바쁘겠구먼 어서 가보게"

 

켄조는 발걸음을 기쁜 듯이 옮기며 자신의 도장으로 향한다.

 

"연습은 잘 돼가고 있나 카미카제!"

"아 스승 왔수? 잘 돼가고 있지 그럼! 내가 누군데! 2대 검신이다 이 말이야 캬캬"

"으이구 방정은.. 히어로 신청은?"

"아~ 다녀왔어"

"뭐라고 그러더냐?"

"실기는 속도를 제외하곤 여태 최고 기록이라던데?"

"음..? 도대체 어떻게..?"

"당연하지 황무지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 몇십년을 살아 왔는데 이 정도는 당연한거 아니겠어? 필기도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고"

"실기 여태 최고 기록이라면.. S급은 확정이겠구먼 히어로 네임은 정해봤나?"

"당연하지! 내 히어로 네임은 말이야.."

 

그 때 도장을 향해 노란머리의 사내가 박차고 들어오며 카미카제에게 말을 건냈다.

 

"아토믹 스승님!"

"아아... 내가 말하려고 했는데.. 여튼 나의 히어로 네임은 아토믹 사무라이라구 스승님."

 

-END-

 

마무리를 급하게 지은 감이 없잖아 있는데 다음 구상하고 있는게 있어서 마무리를 제법 급하게 지었습니다 읽은 사람이 있는가 모르겠는데 읽어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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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심심
지금까지 잘 봤습니다!!
노란머리는 이아이안인가요..?
2019-08-18 01:14:45
추천0
Mr0SirCrocodile
노란머리의 사내 아토믹 제자는 딱 한명이죠 ㅋㅋ
2019-08-18 01:16:15
추천0
[L:33/A:602]
MC무봉
이아이안은 나중에 스승의 스승처럼 팔이 잘리게 되는데...
2019-08-18 01:19:53
추천0
[L:7/A:145]
인간맨
잘 보고 갑니다.
2019-08-18 11:24:2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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