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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게 문학] 아머드 ㅡ 34편
LWIAY | L:33/A: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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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0 | 조회 365 | 작성일 2019-11-18 17: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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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게 문학] 아머드 ㅡ 34편


지난 이야기: http://m.chuing.net/zboard/zboard.php?id=mopm&page=6&sn1=1&m_id=&divpage=16&best=&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3215

 

"크하하하!!! 이런 날이 오다니!!"

 

"인간은 이미 졌다!!! 이제 우리가 마음껏 날뛰어도 된다!!!"

 

어디를 둘러봐도 괴인이 날뛰고 있었다. 생존자가 있긴 한건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었으나 아직도 싸우는 자들이 남아 있었다.

 

"어어...?"

 

"으윽..."

 

갑자기 괴인들은 하나둘씩 쓰러지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무언가가 그들을 토막내고 있던 것이다.

 

※S급 8위 ㅡ 섬광의 플래시

 

'이 근처의 괴인들은 전부 정리된건가... 하지만 아직도 끝이 없다. 도대체 몇 마리나 있는건지..'

 

그때 근처에서 익숙한 기척을 느낀 플래시는 고개를 돌렸다.

 

"A급 아마이 마스크 아닌가? 그 꼴을 보니 너도 한창 괴인들과 싸우고 있었나 보군."

 

아마이 마스크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부 피로 뒤덮인 채 플래시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상태가 조금 이상했다.

 

"괴인 따위가... 언제 봤다고 아는 척이냐."

 

"뭐...? 쉬지 않고 전투를 이어가다 보니 정신이 흐려진건가. 정신 차려라. 내가 괴인으로 보이나?"

 

"괴인 앞머리 방해... 아닌가?"

 

"너무 지친 모양이군. 지금의 무례에 대한 사과는 나중에 받..."

 

아마이 마스크는 플래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덤벼들었다. 플래시는 간단히 공격을 피했으나 꽤 당황한 표정이었다.

 

"이 냄새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하다 온거냐? 괴인의 피 냄새는 조금도 없어. 전부 인간의 피 냄새다."

 

"정의를 집행하고 왔다. 네녀석도 동족들 곁으로 보내주지."

 

플래시는 아마이 마스크의 눈빛을 자세히 살폈다. 분명 정상은 아니었다.

 

"괴인협회에선 인간을 조종하는 녀석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너도 비슷한 수법에 당한건가. 안됐지만 더는 봐줄 수 없어. 지금은 세뇌당한 녀석의 목숨까지 챙겨줄 여유는 없다."

 

※참천검

 

플래시는 빛나는 검을 소환해 손에 쥐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말 보통이 아니구먼. 굉기공열권을 쓸 틈도 없어."

 

"젠장!! 내가 60년만 젊었어도.."

 

뱅과 봄 형제는 탱크톱 마스터에게 온 힘을 다해 맞서고 있었으나 공격을 막기만 하는 것도 벅찼다.

 

"...."

 

초합금 검은빛은 가까운 구석에서 체력을 회복하고 있었다. 아니, 사실 이미 다시 싸울수 있을 만큼은 회복되었다. 그러나 그를 가로막는 것은 단 하나, '두려움'이었다.

 

'조금 전 그 일격을 보고 알아챘어... 저건 절대 못 이겨.'

 

봄과 뱅이 합세했으니 초합금이 다시 나선다면 3대 1이 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탱크톱 마스터를 쓰러뜨린다는 이미지를 상상할 수 없었다.

 

'실버팽 씨, 미안... 난 이제 이길 수 없는 싸움은 못해....'

 

그 순간, 초합금의 머릿속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빛 짱에겐 지켜야 할 사람이 있어!! 그건 바로 너... 빛 짱 자신이야!! 자신의 몸을 봐. 그 떨림... 그건 근육이 울고 있는거 아니야? 이런 곳에서 무릎이나 꿇어앉으려 단련해온게 아니잖아?'

 

가로우에게 패한 후 충격에 빠져있던 그에게 프리즈너가 해주었던 말이다. 그러나 그 직후 초합금은 가로우에게 또다시 패배하고, 완전히 싸움에 대한 의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방금 전 네오 히어로즈 본부에 쳐들어온 괴인들을 상대한 것은 경우가 달랐다. 그때는 상대가 너무 약했고 든든한 아군도 있었다. 그건 싸움조차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 또다른 기회가 왔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곤충의 강함을 동경하며 지금껏 키워온 근육을 이렇게 썩힐 수는 없다. 이길 수 없더라도 싸워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초합금 검은빛은 그 즉시 몸을 일으켜 전장을 향했다. 그의 근육은 그 어느때보다 크게 울부짖고 있었다.

 

※초합금 레일건

 

초합금은 모든 근육의 분노를 한 곳에 모아 내질렀다.

 

"....!!!!"

 

탱크톱 마스터는 전혀 예상치 못한 기습에 잠시 균형을 잃었으나 큰 데미지는 없었다. 그러나 그 잠깐의 틈만으로 충분했다.

 

"지금이다."

 

※굉기공열권

 

두 무술가는 혼신의 힘을 다해 팔을 휘둘렀고, 주변의 공기가 폭풍처럼 몰아치며 탱크톱 마스터의 몸을 휘감았다.

 

"크으으.... 으으으어어어어......!!!!"

 

그의 몸을 뒤덮은 비늘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아직이다!!!"

 

※교아용살권

 

※초합금 레일건 연사

 

전혀 빈틈을 주지 않는 협공이었다. 그러나 이제 막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을 무렵, 갑자기 어마어마한 폭발이 일어나 그들을 멀리 튕겨내버렸다.

 

※탱크톱 블로우

 

사실 그저 주먹으로 땅을 내리쳤을 뿐이다. 그러나 그 기술에 담긴 '탱크톱의 힘'에 의해 주변의 땅이 큰 지진이리도 난 것처럼 깊이 내려앉아 있었다.

 

"크윽...!!"

 

"그렇게나 연타를 맞아놓고 아직도 서있는거냐..."

 

그 순간, 어디선가 프로펠러 소리가 들려왔다. 네오 히어로즈의 본부를 찾아 날아오던 동제가 실버 팽 일행이 싸우는 모습을 발견하고 다가온 것이다.

 

'초합금 검은빛 씨와 실버 팽 씨, 그리고 실버 팽 씨의 형까지? 저 세명이 덤벼야 하는 괴인이라니... 도대체 얼마나 강한거야.'

 

지상에서 싸우고 있던 히어로들도 동제를 발견했다.

 

"동제 군!! 저 괴인은 탱크톱 마스터가 괴인화 한거야!! 어떻게든 공략할 방법을 찾아줘!!!"

 

"뭐...?"

 

동제가 상황을 정확히 이해할 틈도 없이 싸움은 다시 시작되었다. 탱크톱 마스터가 혼자서 3명을 상대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경이 그 자체였다. 동제가 그 사이에 끼어든다면 한순간에 란도셀과 함께 박살날게 뻔했다. 뭔가 색다른 전략이 필요했다.

 

'저 모습은... 비늘이 탱크톱 모양으로 덮여있어. 탱크톱과 일체화 한건가?

 

예전에 인형옷과 일체화한 괴인을 상대한 적이 있었다. 그 괴인의 힘의 원천은 인형옷이었고, 그것을 스스로 찢게 만드는 식으로 퇴치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같은 방법이 통하기를 비는 수밖에...'

 

상대의 옷 속을 기어다니며 간지럽히는 '간질간질 벌레 1호', 괴인은 대부분 옷을 입고 있지 않기에 큰 실용성은 바라지 않았고, 그저 아이디어 자체가 마음에 들어 즉흥적으로 만든 물건일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 덕분에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던 상대를 무찌를 수 있었고, 동제는 그 이후 간질간질 벌레 1호의 단점을 분석해 개량을 거듭했다.

 

※간질간질 벌레 4호

 

동제의 란도셀에서 아주 작은 날벌레 형태의 로봇이 나오더니 탱크톱 마스터를 향해 천천히 날아갔다.

 

'저번에는 일부러 빈틈을 만들기 위해 상대를 유인해야 했지만, 이번 기종은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작게 만들었지. 게다가 탱크톱 마스터 씨는 한창 싸우는 중이니 어지간해서는 들키지 않을거야.'

 

얼마 지나지 않아 간질간질 벌레 4호에게서 침투 성공 신호가 왔다. 그러나 탱크톱 마스터는 웃거나 몸을 비트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았다.

 

'참고 있는건가? 아냐, 그걸 참을 수 있을리가 없는데.. 실패했나..'

 

그 순간, 탱크톱 마스터의 움직임이 갑자기 멈췄다.

 

"크윽.... 크으으으으으으으으....!!!"

 

그의 몸을 감싸던 비늘이 형체없는 촉수 덩어리로 변하기 시작했다. 무술 형제와 초합금은 일단 멀찍이 떨어진 채 상황을 살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동제는 뭔가를 깨달았다.

 

"지금이야!! 저 탱크톱을 공격해!! 저건 기생형 괴인이야!!!"

 

간질간질 벌레 4호는 탱크톱 마스터 대신 진짜 괴인이었던 '탱크톱'을 간지럽혔고, 탱크톱은 간지럼을 견디지 못하고 몸부림치다가 숙주의 몸에서 분리된 것이다.

 

숙주를 잃은 탱크톱은 조금 전처럼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고, 초합금과 무술 형제의 협공에 순식간에 갈기갈기 찢겨나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메탈 나이트의 드론 군단은 단지 괴인을 직접 죽이는 것이 끝이 아니었다. 사방에 널려 있는 괴인의 분포와 그들 각각의 전투력 및 전투방식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메탈 나이트에게 보내는 중이었다.

 

"이쯤이면 데이터가 충분히 모였군. '그것'만큼은 꺼낼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아직 출동하지 않은 드론이 하나 있었다. 아니, 드론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컸다. 몇 달 전 A시를 침략한 외계함선의 잔해를 개조해 만든 물건으로, 어지간한 마을보다도 훨씬 거대했다.

 

※최종병기 ㅡ 메탈 클리너

 

메탈 클리너는 주변의 지반을 뚫고 천천히 솟아올랐다. 전함에 탑재된 수천수만개의 포신은 지금껏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괴인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몰살시킬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이코스는 아직도 릴리의 삼절곤을 힘겹게 막아내고 있었다. 후부키가 합세한 덕에 조금이나마 더 버틸 수 있었지만, 그것도 이제 한계였다.

 

"하아압!!!!"

 

사이코스는 시간을 끌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릴리의 몸을 묶었다.

 

"더 이상... 막기만 하는 것도 힘에 부친다. 후부키 회장, 이젠 어쩔 수 없어. 저 녀석을 죽일 각오를 해야 돼."

 

"뭐?? 그건 안 돼!!"

 

"회장... 마음은 잘 알겠지만 저 녀석은 이제 괴인이야. 계속 저렇게 나온다면 우리도 선택을 해야 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릴 수는 없는거야?? 넌 괴인세포를 만들면서 연구했을거 아니야?!"

 

"괴인세포로 변이한 인간은 다시 못 돌아와. 하지만 다른 과정으로 괴인화했다면..."

 

괴인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경우가 없지는 않다. 신체제어에 매우 능숙하다면 인간과 괴인의 형태를 오갈 수 있으며, 가로우는 한 번 완전히 괴인화 했음에도 다시 돌아왔다.

 

'저 녀석이 신체제어에 그리 뛰어나 보이지는 않는데... 가로우가 어떻게 괴인화를 풀었는지 알아내야 해.'

 

"회장, 가로우가 인간으로 돌아오기 직전 상황이 어땠지? 거기에 실마리가...."

 

그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릴리의 몸이 멀리 튕겨나갔다.

 

"무슨...!?"

 

메탈 나이트의 최종병기에서 발사된 포탄이 릴리에게 직격한 것이다. 그러나 명색이 '재해레벨 용'이라 그런지 릴리는 금방 몸을 일으켰다.

 

"귀찮게!!!!"

 

릴리는 삼절곤으로 포탄을 전부 쳐내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있었고, 후부키는 그 틈을 타 기억을 뒤졌다.

 

"일단 가로우는 괴인 상태로 그리 오래 있지 않았어... 괴인화 하자마자 사이타마에게 실컷 두들겨 맞았고, 옛 스승이었던 실버 팽에게 일갈을 들은 후에는 싸울 의지를 잃어버렸다고 들었는데...."

 

"그럼 괴인화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큰 데미지를 입고, 더 이상 날뛸 의지를 잃으면 괴인화가 풀리는건가? 그럴듯 하지만 확실하진 않아..."

 

"확실하지 않아도 해봐야지. 릴리를 저렇게 둘 수는 없어."

 

"...회장이 그렇게 말하니 시도는 하겠지만, 실패하면 그때는 내 방식대로 하겠어."

 

사이코스는 릴리를 향해 염동력을 세차게 뿜어냈다. 릴리는 메탈 클리너의 포격과 사이코스의 초능력을 동시에 상대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후부키는 그런 릴리를 향해 양 손을 펼쳤다.

 

"릴리, 미안하지만 조금만 참아 줘."

 

일반적으로 초능력의 세심한 컨트롤은 비초능력자와의 싸움에선 별 쓸모가 없지만, 그것도 극한에 다다르면 얘기가 달라진다. 후부키는 릴리의 집중력이 약해진 틈을 타 그녀의 체내 에너지에 간섭했다.

 

※지옥 회전 염류폭풍

 

"컥.....!!!!!!"

 

릴리는 순식간에 기氣의 균형을 잃었고, 그 틈을 탄 사이코스와 메탈 클리너의 협공을 버티지 못하고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후부키는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재빨리 힘을 거두었으나 사이코스와 메탈 클리너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만!! 그만!! 이제 충분해!!!!!"

 

후부키는 쓰러진 릴리에게 달려가 배리어를 펼쳤다. 메탈 클리너는 후부키를 인식하고 릴리 쪽의 포격을 잠시 멈추었다. 사이코스도 상황을 파악하고 공격을 멈줬다.

 

"대체 왜... 방금은 저를 끝낼... 기회가 아니었나요..."

 

"모습이 변했어도 넌 후부키 조의 일원이야. 내 조원을 잃을 수는 없어."

 

후부키는 급히 릴리의 기氣에 간섭했다. 이번에는 반대로 그녀의 상태를 안정시키려는 것이었다.

 

"..."

 

릴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을 감고 잠이 들었다. 후부키는 그녀를 평평한 곳에 눕혀 둔 뒤 몸을 일으켰다.

 

"아까는 경황이 없어 눈치 못 챘지만, 메탈 나이트가 저런 무기까지 꺼낸 것을 보면 뭔가 굉장히 큰일이 난 것 같아. 방금의 폭격으로 근처의 괴인들은 전멸했겠지만 일단 우리도...."

 

후부키는 말을 끝마치지 못했다. 사이코스가 뭔가 매우 놀라운 것을 본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럴수가... 이럴수가..."

 

"..?"

 

"회장, 시간이 없어.... 어서 가로우를 찾아야 돼!!!"

 

사이코스의 '제 3의 눈'에 뭔가가 보인 것이다. 사이코스는 후부키가 뭐라고 묻기도 전에 초능력으로 날아올랐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계속해서 조직의 본부를 돌아다니던 제노스는 뭔가 감옥처럼 보이는 시설을 찾아냈다. 이중삼중으로 패스워드가 걸려 있었지만 이번에도 '오른팔'을 이용하니 간단히 문이 열렸다.

 

'이 건물의 거의 모든 장소를 돌아다닌 것 같은데... 이곳에도 없으면 어떡하지.'

 

그러나 지나친 걱정이었다. 한쪽 구석에 익숙한 모습의 슈트가 매달려 있던 것이다. 가까이 다가가니 슈트 안에는 크세노 박사가 있었다.

 

"크세노 박사님? 드디어..."

 

"제노스냐...?"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이.."

 

"조심해라 제노스... 근처에 '적'이... 아직..."

 

크세노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그가 입은 슈트의 작은 틈에서 로봇 하나가 튀어나왔다.

 

"큭...!!"

 

제노스는 황급히 몸을 뒤로 뺐으나 로봇은 계속 달려드는 대신 팔에 달린 총구를 겨누었다. 총구에선 광탄이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고, 제노스는 폭발에 휘말려 멀리 튕겨나갔다.

 

'크세노 박사님의 슈트 안에 숨어 있던건가? 그 안에 들어갈 만한 크기가 아닌데... 내가 잘못 본건가?'

 

※초가속모드

 

제노스는 부스터를 이용해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뒤 오른팔을 치켜 들었다. 그러나 펀치를 날리기 직전, 로봇의 몸이 엄청나게 앏아지며 제노스의 파츠의 틈을 향해 파고들었다.

 

"?!??!!"

 

다행히 제노스는 여차할 때 미리 뒤로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침입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구동기사가 당했다는 정보는 들었다. 네가 박사를 구하러 올 것은 예상했다만 그렇게 두지는 않는다. 귀신 사이보그, 너를 배제하마."

 

※재해레벨 용 ㅡ 기신 G7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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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9/A:321]
후부키
후부릴리 추천♡
2019-11-18 17:11:04
[추천1]
진심심심
냐앙을 해부해서 만든 게 G7인가보네요!
냐앙.. 처음 봤을 땐 그래도 간부니까 구동기사랑 좋은 승부라도 할 줄 알았는데ㅠ
2019-11-18 17:30:44
[추천1]
[L:41/A:157]
고케츠좋아
실버팽. 봄 , 초합금을 고전시킨 괴인화 탱마조차 버틸 수 앖는 간질간질 벌레 ㄷㄷㄷ
2019-11-18 18:35:49
[추천1]
마스체니
너무 재밌습니다....
2019-11-18 19:36:40
[추천1]
[L:7/A:145]
인간맨
다음화도 기대되네요.
2019-11-18 20:13:23
[추천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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