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OI JAPAN 만화 1위 [원펀맨] ONE & 무라타의 소감 발표
▲ (왼쪽부터) 사회를 맡은 요시다 히사노리, 어시스턴트, ONE, 무라타 유우스케
세계에 소개하고 싶은 대중문화 작품을 뽑는 [SUGOI JAPAN Award 2016] 결과 발표가 3월 22일에 이뤄졌고 만화 부문의 1위는 ONE 원작, 무라타 유우스케 그림 [원펀맨]이 뽑혔다.
[SUGOI JAPAN]은 일반팬과 전문가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전세계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지지받는 대중 문화 작품을 만화, 라이트노벨, 엔터테인먼트 소설, 애니메이션까지 4개 부문에서 각각 [SUGOI 20]으로 약 20개의 작품씩 리스트에 올린다. 선출된 각 장르의 [SUGOI 20]을 대상으로 국민 투표를 하고 제1위가 뽑힌다.
또한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4월은 너의 거짓말], 라이트노벨에서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엔터테인먼투 소설 부문은 [죽은 자의 제국]이 각각 1위를 획득하였다.
만화 부문 수상자로서 ONE과 무라타가 함께 등장하였다.
ONE은 작품의 경위에 대해 "만화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내보이는 것이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인터넷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구를 준비해서는 시작했습니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무라타와의 만남은 트위터에서 직접 나눈 대화라고 말하고는 "처음에는 무라타 선생님의 이름을 사칭한 이가 접촉을 해온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회상을 하였다.
한편 무라타는 "[원펀맨]은 원래부터 ONE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인터넷에서 공개하던 작품이고 이미 많은 팬을 지닌 상황에서 작화를 맡겨주셨습니다. 팬의 눈에 만족스럽게 비칠지 겁이 났었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또한 연재 당초에는 주인공 사이타마의 캐릭터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회상하고는 "이런 평가를 받아 안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공부와 연구를 계속해서 ONE 선생님이
그려내는 사이타마의 매력을 독자 여러분께 보다 넘쳐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진지하게 선언하였다.
▲ 상금을 받는 무라타 유우스케 (오른쪽)
▲ 트로피를 받는 ONE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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