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1.무라타한테 갑질한다? 이 소리 원래 예에전에 나포함해서 몇명이 드립식으로 시작한거 같은데 이게 계속굴려가다가보니깐 좀 이상해진거 같은데 일단 원이 무라타한테 갑질한다는 소리나온게 무라타가 그린 원고도 작품이랑 안맞느니 뭐니하면서 킥했다고해서 나온건데 이게 말만들으면 원이 개새1끼인거 같이 들리는데 쫌만 다시 띵킹 한번 해보자 일단 알려진 무라타가 이미 원고그린거를 킥한 적이 2번이야 하나는 무라타가 보로스 관련해서 추가한 장면에서 (정확히 무슨 장면인지는 얘기안해줬어) 거기서 보로스가 약간 소인배처럼 보였던부분을 원이 보로스는 그런류의 캐릭이 아니다 라고해서 킥했던거 또 하나는 무라타가 방송으로 그린게 나왔던 장면이기도한데 금속배트가 가로우 상대로 약간의 두뇌전? 같은거를 걸었던 장면. 이 장면도 금속배트는 오직 힘과깡으로 승부보는애라고 해서 킥했지 나는 일단 이거 외에는 못들어봤어 혹시 더 있을수도 있지만 그러면 저렇게 무라타가 원과 딱히 회의없이 그린 장면을 원이 아유 우리 무라갓님 수고하셨네 하고서는 그대로 집어넣어야할까? 아니지 저런식이라면 그림작가가 스토리작가와 얘기도 없이 스토리 및 자잘한 설정을 바꾸는게 되는건데 그게 정상일까? 나는 무라타가 힘들게 원고를 그렸든어쩌든 스토리작가로서 작품에 안맞는 장면이면 당연히 집어넣으면안된다고 생각하거든 만약에 무라타한테 은혜가 있으니 무라타가 얘기없이 그린걸 한두개는 몰라도 계속해서 그대로 추가하면 과연 작품이 제대로 굴러갈까? 글쎄..... 그리고 무라타가 저런식으로 추가한 장면을 무조건 킥하는것도 아니야. 대표적인게 바로 보로스 달맞이킥 부분이지. 2. 원펀맨을 버렸다? 이건 원이 괜히 리메이크에서 욕심내서 스토리를 뒤틀면서 생긴일이기 때문에 쉴드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일단 정리해보면 사람들이 죄다 원작, 즉 뒷내용을 알고있어서인지는 몰라도 리메이크 내용이 상당히 느리게 느껴져 그러면서 반비정기 연재때문에 리메이크 연재가 굉장히 느린것처럼 여겨지지 그런데 실상 단행권 발행 속도나 페이지수를 보면 월간연재 만화( 진격의 거인 등)과 엇비슷한 분량을 보여주고있어 이렇게보면 원은 스토리작가로서 원펀맨 리메이크를 나름 성실하게 연재중이야 단순히 스토리만 짜는게 아니라 콘티를 그려서 연출 및 구도까지 본인이 짜내는걸 생각하면 현재 꾸준히 연재중인 몹싸뿐만 아니라 원펀맨에 관해서도 나름 성실히 연재중인 셈이지. 생각해보면 거의 2개의 작품을 제대로 연재중이지 이것만봐도 최소한 원이 원펀맨을 버린건 아니야. 그리고 이 부분이 바로 원을 쉴드칠래야 쉴드 못칠 부분이지 바로 원펀맨 원작에 관련된 부분이지. 내가 저번에도 글썻다시피 사실상 원작은 연재되는걸 기대를 접어야할 수준이 됬어. 왜냐? 현재 원펀맨 리메이크가 원작과 스토리노선이 워낙에 달라져서 만약에 이대로 원작을 진행하면 원은 같은 설정과 같은 초반부스토리는 공유하면서 중간부터는 이야기가 다르게 전개되는 2개의 만화를 연재하는셈이지. 이렇게되면 분명 아무리 능력있는 작가여도 혼란을 겪게되고 독자들은 말할것도 없지 일단 원이 도대체 뭔깡으로 윈작을 2페이지씩 연재한다는 개소리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본인이 일이 이렇게될지 알았는지는 몰라도 독자들에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한셈이지. 현재 진행중인 리메이크 스토리가 원래 원이 원하던 스토리인거 같기는한데 괜히 원이 욕심을 내서 일을 그르친부분이지. 독자들은 이미 뒷부분에 중요한 스토리들을 알아서 리메이크판 스토리가 늘어지는것처럼 느껴지고 원작과는 스토리가 꼬여서 연재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고. 3.one은 버스충이다? 이거는 내가 장담할수 있는 부분인데 무라타의 그 미친 작화만으로는 현재 일본만화계에서 한자리수 등수를 유지할수없었을꺼야 가뜩이나 순수 배틀물이 굉장히 불황인 상황이기도 하고 그 소년점프에서도 근 몇년간 그렇게 신작을 쏟아내고도 나름 순수배틀물로서 제대로 성공한게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 하나 정도인것만봐도 알수있지 실제로도 원펀맨에서 무라타 작화가 정점을 찍었던 거대운석~보로스편 당시 원펀맨 판매부수 등수는 30~40위 정도였어 그리고 무라타의 그 작화가 화제가 되서 애니화가 됬다고해도 내용이 별로면 애니화빨을 받기힘들어 아무리 애니화빨을 제대로받았다구해도 연재되고있는 만화가 별로 재미없다면? 거품은 초고속으로 빠지지 그 진격의 거인도 애니화 거품이 빠지니깐 잠시 주춤했고 그런데 원펀맨은? 오히려 애니가 끝난지 제법됬는데도 순위가 꾸준히 오르고있지 꽤 드문케이스야. 과연 이게 사람들이 오직 무라타의 작화에만 관심을 가졌다면 가능했던 일일까? 절대 아니라고 확언할수있어 여하튼 분명 원펀맨이 흥행할수있던거는 무라타의 우월한 작화인거는 자명하지 하지만 원의 스토리텔링이나 연출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였다면? 무라타랑 원의 작품은 끽해봤자 판매량 20위권에 걸지는 작화좋은 범작이였을꺼야. 만화가 흥행할려면 작화가 최우선일수도 있지 그런데 일본만화계에서 최상위권에 들을려면 필요한건 최고의 작화보다도 최고의 스토리와 연출이지. 나는 개인적으로 원은 숨은 보석이 맞고 그걸 발굴해낸 무라타 안목도 대단하다고봐. 원이 성공한건 무라타덕분이지만 원펀맨이 최상위권까지 오른건 원의 기량이 굉장히 큰몫을 한거기도 하고 쓰다보니 되게 길어졌는데 나는 원이 한국 좋아하던데 여기서 죨라리 까이는거보니 좀 불쌍하더라 까일만한 부분이 분명있다만 일단 저거읽고도 맘에 안들다 싶으면 까고 원 좀 불쌍하네 싶으면 쉴드쳐주고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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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에 대한 팩트 몇개 적어줌 (장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