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문학] 좀비맨 일대기 Chapter4. 붕괴되는 진화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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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오오!" 

몸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덩치가 훨씬 커진 아수라카부토

"뭐야 못생긴 딱정벌레 새t끼가 이젠 흉측한 딱정벌레 새t끼가 됐잖냐? 지나가는 고릴라가 비웃을 상판이구만" 

아수라를 도발하는 66호 이를 본 아수라는 이성을 잃고 자신이 갇혀 있던 공간을 완전히 박살내고 진화의집은 크게 흔들린다 

이 시각 지너스 

"뭐야 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그게.. 아수라카부토가 아수라모드를 사용한 채 날뛰고 있습니다"

순간 지너스의 얼굴은 사색에 잠긴다. 

'66호.. 이 자식 무슨 짓을 벌인거냐' 

"야 고릴라 진화의 집 내부의 모든 괴인한테 이 사실을 알려라 우린 여기서 빠져나간다." 

"예? 맞서 싸우는게 아니라요? 그래도 아수라 하나 정도면 우리 전원이 합심한다면 막을 수 있을탠데.." 

"멍청아 막을 수 있더래도 손실병력이 너무 커 그랬다가는 오히려 손해다 불사신 시리즈 데이터만 확보하고 우린 여기를 벗어난다."

쿠콰아앙

엄청난 소리의 굉음 

'알립니다. 진화의 집 내부에서 아수라카부토가 폭주 중입니다. 진화의 집 내부에서 대피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66호의 시점 

"우오오오오!!! 죽이겠다 66호!!!" 

66호를 던지고 치고 뿔로 찌르는 것을 벌써 수백차례 66호의 몸은 너덜너덜해져 인간의 형체라고도 볼 수 없다. 

그런데도 한 쪽 눈을 뜨고서 아수라를 노려보는 66호 

"그런 고기 덩어리가 되고서도 날 노려보다니 그 머리통까지 터뜨려주마!!!" 

66호의 머리를 수십차례 짓밟아버리는 아수라 카부토, 66호의 머리는 터져서 몸 전체와 머리는 고기 덩어리가 되었다. 

"으으으 아직도 화가 가시질 않아!!!"

콰쾅 

닥치는데로 진화의 집 내부를 공격해서 파괴하는 아수라 카부토 

'비상 진화의 집 파괴율 68%, 비상 진화의 집 파괴율 68% 내부 인원은 신속히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지너스 시점 

"후우.. 지금 탈출에 성공한 괴인은 어떻게 되지?"

아머드 고릴라는 주위를 스윽 둘러보더니 

"저랑 모스키토 소녀, 수왕, 카마큐리 정도가 살아남은거 같습니다요."

지너스는 분통을 터뜨리며 애꿎은 나무를 걷어찬다 

"젠장.. 귀급이 3마리밖에 안남다니.. 66호.. 이 정신나간 자식이" 

"후..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우린 이 주위에서 일주일간 대기 한다. 아수라카부토는 꼭 회수해야 해" 

모스키토 소녀가 이를 듣고 이의를 제기한다. 

"아니 보스 그걸 다시 데리고 간다고요? 저 녀석 한번 폭주하면 보스의 말도 안듣는다고요 한번 더 폭주했다간 더욱 성가실꺼에요"

머리가 찢어지듯 아파오는 지너스 

"아니 저 녀석을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안돼 저래 보여도 진화의 집 최강 전력이다 버릴 순 없어. 일주일이 지나면 폭주는 끝나고 체력이 떨어질태니 그 때 데리고 나온다." 

고릴라가 질문을 던진다. 

"저기.. 그럼 66호는요?"

수왕이 대답한다 

"야 이 멍청한 놈아 그 아수라가 아수라모드까지 썻는데 일주일 동안 싸워서 살아나온다고?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음.. 내가 잠깐동안 본 그 녀석은.. 아니야 됐다.' 

그로부터 1주일의 경과 

쿠구구구궁 

진화의 집이 무너진 잔해에서 엄청난 굉음이 들리고 잔해 사이에서 거대한 형체의 실루엣이 보인다.

4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