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13권 레메디오스의 트롤력 일부(암주의)

12권에서 암이라는 암은 다만들어내던 레메디오스는 13권에서 훨씬더 심각했습니다

12권에서 네이아를 갈군건 다르게 보면 이해라도 합니다

장교가 이등병까는데 그 이등병이 죽일듯이 노려보세요 어떻겠습니까 레메디오스의 심정이 아 이놈이 나 꼬라보내 라고밖에 생각 안할겁니다

13권 1장인 수성전에서 이인간이 생각하는 수성전술이

1.자기가 성문앞에 대기탄다

2.아인들이 습격하고 이때 성벽을 넘기기 힘든 놈들은 성문으로 오겠지

3.이떄 난 포션마셔가면서 1만번 1:1를 하면되

4.이 완벽한 작전에 문제가 있어 얄다바오트가 오면 말짱 도루묵이야.............

성기사 뽑을때 필기시험과 면접 유무를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킹덤의 방난몬이 생각할법한 전술이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후 수성전이 시작되고 레메디오스와 성기사 민병들은  아인족 각족장 3명과 상대하게 되는데

민병과 성기사들도 아는 종족과 이명을 이인간 혼자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성왕국의 주적인 아인족들의 가장 유명한 그것도 가장 강한 놈들을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종족의 특성도 특기가 먼지 약점도 제대로 파악은 커녕 먼종족인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브레인이나 가제프가 이소리를 했다면 이해는 갑니다 정보흐름이 느린 시대다 보니까요 멀리있는 성왕국의 정보가 늦게들어오는건 이해라도 합니다

그리고 브레인과 가제프는 주로 상대하는게 제국즉 인간이다보니 아인들에 대한 정보가 느슨해질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브레인은 별로 상대해본적도 없는 흡혈귀의 특성을 달달외울수준인데

레메디오스는 생명줄급인 아인들에 대한 정보수집조차 안했습니다 이건 바보이전에 문제입니다

결국 이 정보 부족은 아인족장중 하나인 비자와 싸울때 들어나게 되는데 3명의 족장중 가장 상성이 안좋은 비자입니다

이때 레메디오스가 한 명령은 내가 이놈을 해치울때까지 성기사들보고 1:1로 싸워 시간을 벌어달라는 거였습니다

왜냐하면 3족장 전부 일기토로 몰아가자는 분위기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레메디오스는 비자하고  싸우는데

해치우기는 커녕 상성이 안좋아서 밀리기까지합니다 시간 버는 성기사들은 계속 죽어나가죠

결국 레메디오스는 하루에 딱1번 쓸수있는 카르마가 악에 높으면 높을수록 데미지가 늘어나는 성검의 스킬을 쓰는데

하필 비자는 카르마가 중립혹은 선에 가까워서 찰과상으로 끝 사실 비자 말고 다른놈에게 사용했다면

특히 빙염뢰에게 사용했다면 해치워을건데 아인=악이라고 생각하는 극단적인 정의 탓에 생뻘짓을 합니다

그뒤에 아인즈가 타이밍좋게 도와주러왔는데 이인간은 아인즈에게욕하면서도 니가 다해치워 라고 하면서

아인즈 혼자 남기고 부하들을 데리고 그냥 가버립니다

당시 아인즈는 빡돌아서 정신안정스킬이 발동된 수준이였죠

(당시 묘사가 일하다가 니년덕분에 잔업양이 늘어는데 원인제공자가 나일이 있어가지고 하면서 정시퇴근하는급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화풀이용 아인족장들이 와 버려졌네 리치 하면서 도발한 덕분에 화풀이용이 되고 그래도 안풀려서

쳐들어온 아인들을 다 쓸어버립니다

레메디오스는 거이 무상급으로 지원해준 타국왕에게 막말하고 위기인 순간 도와주러온 왕에게 막말하고 혼자 남기게 했습니다

아인즈가 없을떄는 막욕하고(개같은 뼈더미라던가) 다니고 민병들과 네이아에게는 그놈은 얄다바오트하고 한패다(의외의 추리력) 라고 하면서 믿지말라고 하지만

얼굴 표정이 위선자 그자체라 믿는놈 한놈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불쌍하기는 했습니다

얄다바오트 13권에서 1차전에는 하반신만 남은 칼카의 유체가 산산조각나고 일말의 희망이라도 품자고 산산조각난 고기덩어리라도 모으고 있었고

네이아와 시즈가 잡은 두관의 악마에게 장식된 동생의 목을 보고는 멘붕

얄다바오트하고의 마지막 결전때는 정말 죽으러 가는 모습이였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