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어째서 프리츠왕은 도망가고 마레가 이긴거냐?
시조거인의 힘은 그 자체만으로도 현재 인류의 무기를 압도하고 모든 대지를 무로 되돌릴수 있을 만큼의 힘을 가졌다는데. 옛날 프리츠왕은 어째서 벽안으로 도망쳤을까.. 비록 일곱거인이 마레의 것이 되었어도 남은 시조 진격이 그의 손에 있었을텐데; 알다시피 시조의 능력이라면 거인모두를 자기편으로 돌릴수 있는데 말이지..
즉 프리츠왕은 그의 사상 그대로 자멸을 원한것 뿐이었다. 추측으로는 시조빼고는 전부다 마레에게 넘기고 싶었겠지만 진격의 고유능력 ‘자유’ 때문에 시조거인의 명령을 무시. 결과 나머지 일곱거인만 마레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마레는 자기들의 힘으로 일곱거인을 뺏은게 아니라 프리츠왕이 자멸하려고 일부러 선택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내 생각엔 진격능력이 시조거인명령 무시가 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