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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사상 토악질나오네

카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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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391

100/310

LV15 | Exp.3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4-0 | 조회 1,384 | 작성일 2018-08-08 0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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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지메라는 작가는 우익임을 다시한번 느낀게

지금 히즐국이 일본모델이라고 시선돌리는짓 하고있는데 현상황에 맞물려있는건 아무리봐도 파라디섬이 일본에 더가까움 현실쪽으로 대입하면

뭔 선조들 잘못이라고 빼액대긴하는데 웃긴게 얘네는 위안부조차도 부정하면서 제국주의 그리워하는게 태반이 일본국민임(설문조사)

게다가 헌법도 뜯어고쳐가면서 군사력 키우는게

현실

그러면서 돈줬으니 입다물고 있어라 하는주제에

우리의 진의를 몰라서 두려워하는거다...

역시 제대로 역사를 안가르치는 나라에서

배우고 자라서 그런건가 무섭네

웃긴건 일본국민 설문조사해보면 이런사상이

극소수가아니라 대부분이라는게 문제지

우익의 거인으로 가고있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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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패스툴

일단 작가의 사상이 어떤지는 다음화에 나올 에렌의 생각 및 사상을 자세히 알아보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작가의 세계관을 확정짓기에는 불확실한 게 많아서...

2018-08-08 05: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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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391]

카타구리

얘는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덕에 한국이 발전했다고 한
전과가 있어서 별 기대는 안되더라고요 오늘 보니 새삼
생각이 더욱 들여다 보이네요

2018-08-08 05: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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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패스툴

그때 코단샤 출판사가 해당 트위터 글은 하지메가 쓴 게 아니라고 했지만 여전히 그때 글이 작가 및 사상 관련해서 오해를 키우는 것 같네요... 일단 그때 논란 이후 작가가 2013년 11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발언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Q: 성 밖 거인들의 공격에 반격하는 인간들이라는 설정이 지금의 일본 현실과 비슷해 보인다. 거인은 급성장하는 중국, 거인에 맞서는 인간은 재무장에 나서는 일본으로 치환해 분석하기도 한다.

A: 일본이 오른쪽으로 가지 않을까, 만화의 인기가 그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라는 질문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그렇게 갈 것 같지 않다. 옛날에 주변국들에 엄청난 폐를 끼친 일이 있었지만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패배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섬나라이기 때문에 외부와 격리돼 있다가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순간에 그런 식으로 폭주한 것이다. 패전을 겪은 이상 다시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8-08-08 06: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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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패스툴

여기 올린 작가와의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았듯이, 작가의 사상이 정말로 예전에 코단샤 출판사가 아니라고 말한 트위터 계정의 글에서 반영된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게다가 진짜로 스토리에서 우익 관련 논란을 키웠던 그리샤 에거를 정당화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제국주의적인 마레나 이전 유미르 프리츠의 에르디아 제국이 옳다고 정당화한 것도 아니라서 파라디 섬 세력을 제국주의적인 놈들이고 파렴치하고 에렌은 그 제국주의를 이끄는 우두머리다 라고 말할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다리스 작클레 총통이 침략을 하자라고 말한다든가 헌병단이나 주둔병단이 이전 제국주의 에르디아 세력을 두둔하는 것은 보여지지 않았고, 조사병단은 땅고르기를 주장한 히즐국 외 다른 외국들과 교역을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2018-08-08 0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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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구리

그 계정건은 코단샤에서 부정한거지 작가 스스로는 아무 부정도 하지않았습니다.인터뷰야 하도 우익얘기가 나와서 본심을 숨긴거일수도 있고요.그리고 저는 주인공쪽인 아르민네들의 얘기를 보고 마치 누구들더러 들으라는듯이 써놨길래 한 얘기입니다.

2018-08-08 06: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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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구리

아 그리고 그트윗은 진격의거인 어시스턴트와 업계 관계자들과 연락을 주고받았고 작가 블로그보다 빨리 진격의 거인 소식이 올라오던 비밀계정이었습니다 사건이터지고 맞춰서 삭제되었고요 이걸 작가의 것이었다고 인정하는 순간 끝일텐데
출판사쪽에서 맞다고 할까요?

2018-08-08 07: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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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패스툴

확실히 아르민 및 104기 애들이 이번화에서 말하는 이야기가 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다분한 것은 동의합니다. 게다가 에렌 일행이 바다를 보고 난 이후 작품이 급격히 정치적으로 전개되고 있었던 것도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고요. 과거 행적이든 지금 작가가 보여주는 모습이든 어떻게 보든간에 결국 작가의 역사 지식 부족이 불러온 논란이니 이건 이후 작가가 작품속에서 어떻게 수습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아직까지는 결말도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고 작가 본인이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도 소년만화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으니까요.

이 링크 (https://tvpalog.blog.fc2.com/blog-entry-1904.html)를 참조하시면 2018년 5월 5일에 한 하지메의 인터뷰에서 작가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선한 사람이 아닌 경우에도,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주인공의 행동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건 자신의 주관과 겹쳐보고있기(주인공한테 자기이입을 하기)때문에겠죠. 즉, 자기 주관이 기본적으로 늘 옳다고 생각하고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행동이 무조건 옳다고)생각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누구라도 가해자가 될 가능성은 있고, 끔찍한 인간이 될수 있는 면은 누구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는데, 지금 전개와는 별개로 현재 작가 본인이 주인공 세력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즉 최근의 작가의 인터뷰 내용으로 의거하면 얼마든지 배드엔딩으로 갈수도 전원 다 죽고 루프하는 루프 엔딩으로 갈수도 있는 거죠.

해당 인터뷰 원문: "物語の主人公って無意識に善人じゃないですけど主人公の行いが正しいって見方があると思うんですけど
それって自分の主?と重ねてるからだと思うんですね?って事は自分の主?は基本正しいって無意識に思いがちだと思うんですけど
誰でも加害者になる可能性はあるし
誰でもひどい人間である面は誰の中にもあるんじゃないかという事を何か描こうとしてるなとは思いますね."

2018-08-08 07: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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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391]

카타구리

밑에 멍청한놈하고는 수준이 다르신 답변 감사합니다.이렇게 논리적인 토론을 하기원해서 이글을 쓰는 입장인데 참..여튼 저도 작가가 여러인물들의 입을 빌려 말하고는 있는데 아르민네 얘기만이 작가 생각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단지 은연중 작가 생각이 드러난다는느낌을 받는것이지요.앞으로 작가의 생각이 더욱 드러날테지만 종국에 가서 아르민네 말을 빌려 말한 내용이 작가의 본심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2018-08-08 0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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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패스툴

물론 이전에 아르민이 말한 것들 (여성형 거인의 정체, 라이너와 여성형 거인의 관련성 등)이 이후 전개에서 사실로 드러났던 정황이 하도 많아서 최근화에 아르민이 말한 것이 좋든 나쁘든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위의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아르민도 작가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한명의 "주인공"으로서 "옳지 않은 행동"을 하고 "생각"을 하고 "끔찍한 짓"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로는 외국들과의 평화를 외쳤지만, 결국 초대형 거인으로 불가피한 것을 떠나서 민간인들을 처참하게 죽였으니까요. (이번 108화에서 초대형 거인으로 인해 죽은 엘디아 완장을 찬 남자 아이가 죽고 부모가 슬퍼하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고요) 다른 104기 인물들도 무조건 옳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들도 "주인공"인 건 맞지만, 이번 마레와의 전투에서 지들 생각이 어떻게 되든 말든간에 라이너 등의 동향조와 별 다를바 없는 짓은 했으니까요.

2018-08-08 0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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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구리

어떤것이든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다가 작가가 말하고 싶은건데 은연중 제국주의를 거쳤던 일본의 이후 사정을 변호하는 부분이 보이는것도 현재로선 부정하기 힘드네요 작중 대부분은 시대가 이래서 어쩔 수 없었다 라고만 말하고 있으니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잖아요?

2018-08-08 07: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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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패스툴

사실 작가가 처음 작품 시작할 때 의도한 동기 "주변 사람에게 괴롭힘 받은 것을 만화로 풀고 싶다"라든가 "어떤것이든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다"와는 별개로 작품내 세계관의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작가가 감당을 못하고 있는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게다가 작가가 사용한 주요 역사적 배경부터가 1차세계대전 이후의 전간기의 독일 및 일본 등의 세력이니, 이미 말 다한 거죠. 그 전간기 시기 부터 일본의 우경화든 독일의 파시즘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니까요. 애초에 카타구리 님이 언급한 현재 일본이 말한 소위 "사정을 변호하는 부분"은 전간기 시기 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작가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와는 별개로 작품내 주요 이야기는 역사적 배경이 영 좋지 못한 시기를 토대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뭘 설명하려 하든 "현재 일본의 사정"이 떠오르는 것들이 언급될수 밖에 없는 거죠. 만약 작가가 강국과 약국과의 관계를 토대로 이야기를 하려 했다면 다른 역사적 배경 (예를 들어서 대영제국과 인도 등의 관계라든가)을 사용해서 설명하려 했다면 이 정도로 논란이 생기진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사실 대영제국은 일본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나쁜 인식은 없지만, 대영제국도 과거 약소국들에게 추악한 짓을 많이 했고, 자신들이 과거에 한 짓을 딱히 후회하진 않았으니까요. (예: 윈스턴 처칠도 인도 침략에 대해서 후회하진 않았고 오히려 인도인들을 비웃었음)

2018-08-08 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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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391]

카타구리

님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다끝나고 나서 평가하는것도 맞겠지요.근데 가끔 작중인물들의 대화를 보면 누구들 들으라는 듯한 생각이 나는것도 작가와 별개로 작품 진격의거인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열받는것도 어쩔 수 없더라고요 왜냐면 완결이 나지 않았고 진행중인 작품이기에 말이죠

2018-08-08 17:06:33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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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긔

어이가 없는 놈이네 사상이 맘에 안들면 간단히 안보면 끝이지 니 입맛맞추고 싶으면 니 스타일의 만화를 봐 뭐 우익의 거인? 우익의 거인이면 뭐 어떤데?
만화 안에서 욱일기라도 그렸음? 그냥 절이 싫으면 중이떠나세요 이런 똥글싸지 마시구요

2018-08-08 07:12:19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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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391]

카타구리

ㅋㅋ그렇지 이런놈들 있을줄알았지 그저 맹목적 비난 수준참.
진격의거인이란 작품에 애정이 있지만 한국인으로서 불쾌한부분이 있는부분을 비판했을뿐인데 우엥 싫으면 보지마~ㅋㅋㅋㅋ

2018-08-08 0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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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2/A:587]

Fianc?e

존나공감 불쾌한부분 말 할수도 있는거아님? 이새낀 명예일본인인갘ㅋㅋㅋㅋㅋㅋㅋ

2018-08-08 19: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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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지네

근데 만화스토리 짜면서 지 우익사상까지 대입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그냥 너무 민감하게 구는거 아닐까.

2018-08-08 1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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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391]

카타구리

위에서 말했다시피 의심되는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니고 월간연재니까

2018-08-08 13: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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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2/A:587]

Fianc?e

난 파라디를 주인공입장치곤 굉장히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함. 여차하면 땅고르기로 다 밟아버릴 계획이나 민간인들을 죽였다는 점에서..
이 작가 우익논란이야 뭐 한두개가 아니지만ㅋㅋㅋ

2018-08-08 19:28:2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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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391]

카타구리

맞음 이작가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를 정할수없다가 작가생각 가운데 하나긴함 하지만 은연중 자기나라 제국주의시절 실드치는것도 사실이고

2018-08-09 03:22:1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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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잘알

원래 일본작가들 다 우익임 ㅇㅇ

2018-08-08 19:48:42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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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391]

카타구리

ㅋㅋ그렇다기보단 잘못된 역사배움으로..

2018-08-09 03: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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