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다"라는 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힘든걸까?
참보면서도 얼척 없던게일부러 상한 재료를 넘기면서까지 대놓고 편파적으로 구는대
그렇게 완성된 요리가 맛있다고 분해하면서 통과 ㅡㅡ;;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건지..
에이잔 때 부터 그런 경향이 있었는대 그 때는 매수당했지만
지금처럼 센트럴의 조직적인 대처가 아닌 에이잔 개인의 중점이 강했기에 억지로 이해는 했었는대 말이죠.
뭐..업계 미식가? 평론가? 무튼 권위자로서 커리어도 있을테고 수준 높은 요리로 한가닥 양심이 살아났을수도 있고
하지만 지금은 저 경우랑은 엄연히 달라서 말이죠.
학생 개인이 매수한게 아니라 총수가 정점에 있는 센트럴이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평가자가 아예 한팔 거들고 있는 판국인대
대놓고 떨어트릴려고 별 졸렬한 짓은 다하면서
"아~ㅈㄴ 맜있네!! 제길 분하다...분하지만 합격이야~"
이 ㅈㄹ떨고 앉았는대 이거 뭐 어떻게 이해하고 납득해야 되는거임?
차라리 수학 문제마냥 객관적으로 채점이 딱딱 떨어지는 경우라면 이해하지.
그건 눈에 보이는 결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으니
근대 요리는 순전히 평가자가 맛있다 맛없다로 합격 불합격이 갈리는대 왜 저걸 맛있다고 합격시키는지 현시점으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감.
뭐 아자미가 일부러 "방해는 하되 결과가 괜찮으면 합격시켜라"
라고 지시 내린게 아닌 이상 저런 결과가 나올수가 없는대.
아자미가 반 센트럴파 애들 시험중인건가?
아무튼 이것에 관해선 먼가 납득할만한 내용이 나중에 나와야 하지 싶음.
식소도 여타 만화처럼 스토리 늘어지면서 내용이 점점 산으로갈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대
그냥 학생끼리 경쟁하면서 성장하는 학원물을 기대하다가 아자미가 등장하고 나서부터 먼가가 자꾸 어긋난다고 해야되나..이상해지고 있음.
작가가 스케일 키울려고 무리수를 두는 것 같다고 할까.
여튼 어떻게 수습할런지..
설마 아자미편 에피로 완결은 아니겠지;;
뭐 만화 따윌 멀 그리 진지하게 보느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시간이나 떼워라
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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