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또 적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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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또 적어봤습니다양갈래 수평으로 놓여져 있는 하나의 저울 잔혹한 진실과 달콤한 거짓 그 사이 경계에 서 있는 한 명의 소년 선택해라 선택하여라 따뜻한 아침 햇살을 맞이하며 깨어나 똑같은 길을 따라 걷는 검은 소년 차가운 새벽 비를 맞으며 일어나 끝없는 고난을 겪으며 나아가는 하얀 소년 선택하라 선택하여라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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