österreich - 도미노의 계시(ドミノのお告げ) 번역(2017년 7월 17일 이시다 스이 텀블러 일러스트 및 수필에 게재)
※ 작가님이 해당 일러스트와 함께 올렸던 동명의 시를 보시려면 여기로 : http://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tokyo&page=1&m_id=&divpage=11&best=&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8753
※ 노래는 여기서 : https://soundcloud.com/onlyifyoucallme/xutnrhqnptmr
2017년 7월 17일 집필되어 작가님의 블로그에 업로드된 시의 전신이 되는 노래의 가사문입니다.
<도미노의 계시>
塗り絵からの粒子が
무채색 그림(塗り絵)에서의 입자가
帽子のなかを侵す
모자 속을 어지럽힌다.
それは正解だと
그게 정답이라고
マルをつけきみに返す
마루(マル)를 달아 너에게 돌려주었다.
誰を笑った喜劇だろう
누구를 웃게 한 희극일까
軽蔑を回す水車と
경멸감을 돌리는 물레방아와
からまりあった記録が、さなぎに見えていた
얽혀있던 기록이, 번데기처럼 보였다.
トマト畑のさきで
토마토 밭 앞에서
たどり着く 図鑑 かえるのページ
겨우 다다를 수 있었던 도감, 개구리의 페이지
怖いものはあるかい
무서운 것이 있는거야?
同化しているよ
동화되어 있어
色は匂えど
색깔은 아름다웠지만
飛行機落ちた、君の肩に
비행기 떨어진 너의 어깨에
入れ違いで息をした
엇갈려 숨을 내쉬었다
倒れたドミノだと知れていた
쓰러진 도미노라고, 알고 있었다.
塗り絵からの胞子が
무채색 그림(塗り絵)에서의 포자가
枕のよこに根付く
베개 옆에 일렁이고 있어
何を満たしていた
무엇을 채웠단 걸까
蛇口が詰まるほどのそれ
수도꼭지가 막힐 정도의 그것
ああ いま 過去を覗いてしまった!
아아 지금 과거를 들여다보고 말았어!
三月終わらないよ
3월이 끝나지 않아
カレンダーなぞったのに
캘린더를 되짚어봤는데도..
怖い人になった
무서운 사람이 되었어
どうかしているよ!
어쩌다가 그런거야!
鉄路のほとりへ
철도의 근처로
飛行機食べた、君の口と
비행기를 먹어치운 네 입과
踏切越し目が合った
건널목 너머 눈이 마주쳤어
救えない間違いに繋がれて
구원할 수 없는 실수로 연결되어
飛行機落ちた、君の肩に
비행기 떨어진 너의 어깨에
入れ違いで息をした
엇갈려 숨을 내쉬었다
倒れたドミノだと知れていた
쓰러진 도미노라고,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