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 마스크는 사실상 이제 카네키에겐 의미가 없는 물건...
1부에서 안대 마스크를 카네키가 착용하는 이유는 '자신의 정체를 가리기 위해' 착용하는거였죠..
척안의 왕 때 착용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아마 과거 하이세 때 실행한 '마스크 작전'에서의 경험을 이용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대'의 구울의 이야기는 구울들 사이에서 많이 퍼져있고, 이 점을 이용하여 안대=척안의 왕이라는걸 알려서 구울들을 좀 더 끌어모으기 위함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죠. 일시적으로나마 현재 CCG와 구울들은 힘을 합쳐서 공공의 적을 쓰러트리려 하고 있고, 서로 다투고 있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대부분의 구울들은 이미 후루타의 탄압이 거세지면서 검은 산양으로 넘어와 있기에...(후실득 발언은 아마 이런걸 의미한게 아닐까 싶네요.. 후루타가 알아서 계속 인원을 보충해주니 개이득~~~ 같이... 아니면 말고요.)
즉 사실상 CCG와의 협력은 이미 이뤄낸 상태고, 구울들도 거의 전원이 합류해있는 상황인지라 안대 마스크를 굳이 착용할 이유가 없죠. 오히려 용이 되어 모두에게 전부 각인되어버린지라... 안대처럼 늘 쓰고 다니지 않아도 주위서 전부 다 알아볼듯... 그렇게 크게 난리를 피웠으니까요.
근데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잃어버려서 못 쓴다 같은거일듯
카쿠자화 하면서 사라진 안대 마스크... 게다가 그 이후엔 용이 짜잔~ 하고 나타나버려서 진짜 잃어버렸다 보는게 맞을듯 싶네요
물건 간수좀 똑바로 해라 이 용대갈네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