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작가님이 모종의 이유로 급하게 완결을 내야 했다거나 

계획했던 완결이지만 뒷심이 부족해..ㅋ 제대로 된 떡밥회수를 하지 못한, 납득 불가능한 결말을 낸거라면.. 사실 어쩔 수 없다고, 작가의 역량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는 좀.. 체념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반인간 단명 문제 해결 연구, 구강 구조 수술, 대체 음식 개발 등 어이 없는 해결법도 뭐 .. 작가님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생각이었다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도 잘 이해가 안가는 찝찝한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계속 3부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ㅠ

1. 180화가 아닌 굳이 2화 분량의 179화로 끝을 낸 것 

2. 죽은 걸로 묘사 되었던 캐릭터들을 살려 억지스러운 해피 엔딩을 연출한 것 (나키,, 쿠로이와,,) : 카네키의 꿈이 아니고서야 가능한 결말인가?

3. 과학 의료기술의 발전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로 지금까지의 떡밥과 문제들을 억지로 풀어야 하는 상황에도 마지막 3화까지 새로운 떡밥을 던진 점

4. 에토는 왜 등장했나,,, 한 화만에 퇴장할거면,,,

작가님 그냥 3부가 없다면 에스크폼 계정이라도 만들어 주세요 질문 좀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