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 보면
그럴수도 있지 하고 이해가 가요.
근데 방법이 안 좋아요.
창작자는 작품에 자기자신을 녹여내기 마련이고
창작은 정신 신체 전부 갉아먹는 고된 일입니다
그리고 주간연재는 독이에요 독. 사람 ㅂ신 만들기 쉬워요
하지만 그렇게 몰려있었다면 쉬었어야 했어요.
웹툰이고 망가고 작가들 휴재 그냥 하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저런 말은 후기가 아니라 심리상담사 앞에서 말하는 겁니다.
프로의식을 떠나서, 행동 자체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의사가 아닌 이상 저걸 이해받긴 굉장히 힘들거든요.
뭔가 토로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장소를 잘못 골랐어요.
살다보면 징징 자주 하는 사람 만나기도 하는데
가족사정이 있다면 일반인 말고 차라리 상담사한테 하는게 나아요. 돈도 시간도 들겠지만
그게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보거든요.
독자들에 대한 존중이고요.
이시다 스이의 개인사정을 억측하는 건 실례지만
도움을 구했어야 했지 않나 싶습니다.
좌절해서 한때 다 때려쳐 본 인간이라서 후기 보니 그저 착잡하기만 합니다.
상담사도 좋은 분을 만나야죠. 보면 인신공격 잘 하는 자격미달도 많아서. 건강한 사람을 만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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