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소설] 댕청하지 않는 카네키 13화
전력 시설의 위치같은거 카네키가 알고 있을 턱이 없다.
하지만 그런건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다.
지하까지 통틀어서 중요해보이는 방 위주로 다 부수면서 확인하면 그만이었다.
카네키가 지휘부 건물에 들어오면서 시설이나 설비를 파괴하지 않은건, 수사관들이 모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만약 전력시설이 외부에 있어도 그렇다면 전선이 있을것이다.
아무리 구울이지만 고압전선을 파괴하다가 감전으로 죽거나 치명상을 입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시도해 보진 않았지만 우카쿠가 아니라도 카구네정돈 날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리마와 에토의 시신을 먹고 난 후에, 전투에 있어서의 자신감은 극도로 상승해 있었다.
카구네가 안된다면 쿠인케를 던져서라도 파괴 시킬수 있을 것이다.
"막아라!"
"녀석이 시설 설비를 계속 파괴 하고 있습니다"
"여기 부상자 발생, 빨리 의료반 지원을!"
카네키는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절을 하고 있었지만,
어쨋든 응전하며 설비를 파괴하고 벽을 파괴하고 다녔다.
부상자가 발생하고 혼란에 빠지는건 당연한 일이었다.
"드디어 찾았다"
고압전류 주의
딱봐도 전력 분배 시설이었다
카네키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 시설에 카구네를 쏘았다.
"과연 우카쿠 흉내는 낼만 하네 효율은 떨어지지만"
다른 구을들도 우카쿠가 아니면서 카구네를 분리하거나 분사하거나, 실력이 되면 여러 방식으로 활용한다
반대로 우카쿠도 갑옷을 만들기도 하고.
자신도 나름 강한 구울이 됐음을 생각해봤을때 못할리가 없었다.
건물이 암전 됐다.
"불이 꺼졌다!"
"전력 복구시켜!"
"비상전력 가동해!"
역시 구울 수사국의 지휘부쯤 되면 비상전력시설도 있나?
하지만 잘됐다. 시간은 꽤 끌었다. 이쯤에서 탈출하고
외부 전력시설이나 송전탑에 타격을 주는것도 좋을것 같다 싶었다.
그러다 다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대로 기지국을 파괴하고 CCG가 돌아갈 배를 파괴하면 어떨까?
아니 기지국은 의미 없다.
핸드폰을 쓰지 않더라도 위성통화 정도야 CCG가 가지고 있지 않을리 만무하고
라디오 류의 전파 통신도 가능하다.
시설을 거의다 부셔 놓긴 했지만 휴대용으로 가능한것이 남아 있을 확률은 높았다.
하지만 최소한 배를 파괴하는건 의미는 있었다.
다만 그렇게 발을 묶고 무엇을 이득을 볼수 있을까,
그것이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시간을 끌수 있는 한계는 CCG가 배를 구해서 오고 다시 돌아가는 시간.
하지만 안타깝게도 같이 움직여줄만한 사람은 모두 지쳐 있었다.
타키자와씨와 아키라씨는 부상, 아몬씨도 지쳐 보였다.
코쿠리아에서 돌아온 요모씨와, 히나미, 아야토도 마찬가지다.
이번에 함께온 토우카, 츠키야마도 토우카는 많이 지쳤을태고
남는건 0번대인 유사와 시오정도인데, 이 둘을 벌써 드러나게 할 순 없다.
'뭐 그냥 혼자 움직이거나 츠키야마씨랑 같이 움직이면 되려나?'
배의 파괴 계획도 염두에 두고
암전을 틈타 도망친 카네키는 주변 전력시설도 파괴 했다.
더불어 외부 전력시설을 파괴 하고,
배를 정박할만한 위치로 가보는것도 좋겠지만 높은곳에서 찾기로 하고 높은 언덕을 향했다.
근데 이렇게 깽판치기 좋은 캐릭터로 스이는 그 븅신짓을 시킨건가?
솔직히 아리마 잡은 시점에서도 최강급이라
므그으윽같은게 무리수지 오히려...
그건 그렇고 루시마 오리지널이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전개가 늘어지지 않으려나 걱정됨
빠르게 넘어가서 본격적으로 산양파트를 다시 쓰고 싶다
Ps. 스이 노답작가
진짜 머리 조금만이라도 쓰면 떡사기...
스이였으면 그 전에 우이+요원 둘이랑 바보같이 싸우고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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