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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연재-if도굴 - 댕청하지 않은 카네키] 2. 척안의 왕 -2
집사야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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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 조회 338 | 작성일 2018-07-13 1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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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연재-if도굴 - 댕청하지 않은 카네키] 2. 척안의 왕 -2


 

 

살아나라 도게도게

 

탈모인한태 머리가 나는게 더 가능성이 높을까

도게가 살아날 가능성이 더 높을까?

 

 

 

"하지만 카네키 아무리 너라해도 아리마씨의 시신까지 들고 도주하는건 쉽지 않을거다. 게다가 우리 협력까지 받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더욱이 말이다."

 

"'들고'도주하는건 아닐겁니다."

 

"무슨 말이지?"

 

카네키는 잠시 눈을 감더니 다시 뜨며 말했다.

 

"히라코씨와 0번대 일행분들에겐 죄송한 일일수 있습니다만, 아리마씨의 시신은 제가 섭식하겠습니다."

 

히라코의 표정에는 순간 당황한 표정에 이어서 부정적임과 미묘함이 섞인 표정이 섞여간다.

 

카네키켄이 구울이라는 것을 다시 인식함에 더불어서 은인의 시신을 먹겠다고 하는것은 적잖이 그에게 동요를 일으켰다.

 

하지만 카네키가 이어서 말했다.

 

"특별히 나쁜뜻은 아닙니다 히라코씨, 장례의 방식은 각 국가와 문화마다 다릅니다. 그중에선 시신을 먹는 것을 죽은 사람에 대한 존중과 존경, 그 뜻을 이어받겠다는 의식으로 하는곳도 있습니다."

 

"저는 인간이며 구울입니다. 인간으로서 아리마씨에게 좋은 장례를 치를수 없는 상황이고, 그 시신이 모독당할수 있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구울스러운 장례라도 치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아리마씨의 생을 이어받고 싶습니다."

 

라면서 카네키는 쓸쓸하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히라코는 잠시 고민하더니, 0번대에게 물었다.

 

"너희 들의 생각은 어떻지?"

 

아리마 유사가 대답했다

 

"거부감은 아무래도 있습니다만 카네키씨의 뜻이 그러하다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0번대 아이들도 반대를 표할 뜻은 없었지만 표정이 썩 밝지만은 않았다.

 

카네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여러분이 썩 기분좋지 않을 방법을 사용하려는거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반대한다면 그만 두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사실 인간을 먹는거엔 저항감이 있습니다. 사실 이번이 세번째 정도 되겠군요. 첫번째는 아몬씨와의 싸움의 중간에 죽지 않을정도로 조금을, 두번째는 정신을 잃고 거의 죽어가는 상황에서, 저를 살리려고 스스로 목숨을 내준 소중한 친구를, 이번이 세번째가 된다면 제 소중한 은인의 시신이 되겠군요."

 

히라코와 0번대의 표정은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 누그러졌다.

 

그러더니 나머지 0번대 인원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리마씨는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분인데"

 

카네키는 카구네를 펼쳐 아리마의 시신과 자신이 보이지 않도록 감쌌다.

 

잠시후 카구네가 다시 접혔을때 카네키의 눈가엔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입가에는 피가 묻어있었다.

 

히라코가 다시 입을 열었다.

 

"아까의 이야기에 이어서다만, 비공식 협력자, 너를 추격한사람이라면, 실종 혹은 사망자 처리로서 너를 돕는건가?"

 

카네키가 답했다.

 

"예, 아무래도 그편이 ccg 남는 쪽이 활동하는데도 더 용이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각오한 표정을 짓더니

 

"다만 아무래도 괴로고 위험한 일입니다만, 제 손이 닿는한,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킬겁니다"

 

히라코가 다시 입을 열었다.

 

"혹시 내가 지원해도 되나?"

 

"아무래도, 내부에서 협력을 받으려는 만큼 히라코씨는 ccg에 남아 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역시 그렇군... 혹시 너희들중 누군가 지원할 사람이 있나"

 

유사가 손을 들며 말했다.

 

"아리마씨의 생을 이어받겠다 선언한 만큼 따라가서 돕고싶습니다."

 

이어서 시오도 손을 들더니 말했다.

 

"아리마씨가 유지를 맡긴 사람에 대해 아무래도 궁금합니다. 곁에서 지켜보고싶습니다"

 

히라코는 잠시 잠긴 표정을 지었다.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다는 명목으로라도 자신이 위험을 떠앉고 싶었다.

 

하지만 카네키가 지키겠다고 한걸 믿기로 했다.

 

"그래 좋다."

 

"그러면 히라코씨, 제가 아리마씨의 시신을 들고 빠르게 도주, 여러분은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추격을 멈췄으나 두 명이 흥분해서 추격한걸로, 잘 보고 부탁드립니다."

 

그러더니 ccg수첩을 꺼내 볼펜으로 무언가를 적더니 내밀었다.

 

"그럼 다음에 뵙죠"

 

 

 

 

 

 

이어서 에토 등장 타이밍인데

 

에토를 살려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음

 

살리는게 오히려 무리수 같아서

 

다만 시신 두고 빤스런 하는건 아닌 스토리로 간다는건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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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judbj86
에토 카네키가 찢어발기는 스토리ㄱㄱ
2018-07-13 14:07:59
추천0
호옹잉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용
아마 이 스토리는 흑카네키인 상태로 가야할듯 ㅋㅋ
2018-07-14 05:43:3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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