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 검사에 대한 정리
그새 또 난리들이 났군요 흥미진진하기도 한반면에
다들 너무 인신공격쪽으로 키벳위주로 치우치는 경향이 많아 좀 씁쓸하네요
모두 한발 물러서서 생각들좀 해보시라고
장님검사 얘기를 가장 먼저 꺼낸 제가 정리좀 해보겠습니다 ..
가장 최초의 논쟁 발단인
토리코는 자신보다 수배 수십배 빠른 적을 상대로 근육의 움직임, 호흡을 감지하며 싸우는 전투센스를 가지고 있다
이런 묘사 만화 있으면 가져와봐라 라고 하길래
저 근육의 움직임, 호흡을 감지하며 싸우는게 "전투센스라" 라고 한다면
터프에서 주인공을 궁지에 몰아넣을정도로 싸운 눈이 안보이는 장님 검사를 가져다 온겁니다
자 봅시다, 애초에 근육의 움직임, 호흡을 감지하며 싸우는게 "전투센스" 해당 됐을때의 얘기입니다
전제조건이 저런 싸움방식이 전투센스라고 했을때
그에 상응하는 눈이 안보이는대신 다른 오감을 발달시켜 그걸 활용하면서 싸우는 장님검사도 토리코에 못지않는 전투센스 라고 말이죠
만약에 여기서 오감을 극대화시키고 그걸 사용해서 전투를 하는 방식이 전투센스 가 아니고 단순히 오감이 발달한거라고 친다면
토리코의 근육의움직임, 호흡을 감지하는것또한 오감이 발달한게 아닌가요 ?? 장님이 싸우는 방식이 전투센스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토리코의 싸움방식또한 전투센스라고 볼수가 없는게 맞겠죠 ?
전투센스의 틀을 어디서 어디까지 인정할것인가의 문제인것같은데
오감을 극대화 시켜서 단순히 오감이 발달하기만 했을뿐인게 아닌 그걸 격투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그게 바로 전투센스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고로 모든 싸우는 장님이 전투센스가 높다고는 볼수없겠고
승패와 관계없이 오감을 격투에 얼마나 잘 활용한 장님인가에 따라 전투센스가 높다 낮다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읽고보니 각자 다들 생각하신 내용이죠 ?? 이미 다들 알고 있고 다들 똑같이 주장하던 내용입니다 싸우실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이건 또 다른 논쟁거리인데
원무를 사용하는 토리코의 반사속도가 드볼에서 치고받는 반사속도보다 빠를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행성 4개를 순식간에 파괴하는 속도로 싸우면서 치고받는데 초광속수준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
원무를 배우지 않아도 이미 초광속의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굳이 원무를 익혀야될 이유가 없어보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토리코의 원무상태의 반사속도가 초광속수준일수도 있겠죠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오감이용하는건 전투센스랑상관없다며
추신으로 니가전투센스로 인정하는건
히소카정도라며 증거짤까지마지막으로 가져오란게넌데 또말바꾸네? 어지간히라는말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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