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들어서 사천왕이 재미없는 요소가된 주관적인 생각
1. 사천왕들이 목표로한 아카시아 풀코스에 대한 실망
1부에 나왔던 센츄리스프 , 오존초 , 보석고기 , 샤이닝구라미 등은 굉장히 맛있어 보이고
먹고난뒤 애들 리액션이 아주 재미있었음.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느낌도 잘 묘사되었고..
그렇기에 작중 취급이 저 위에것들과 비교조차 안돼는 아카시아 풀코스는 대체 어떤것일까하는 기대가 컸는데...
비주얼은 거의 대충대충이고 먹고나서 리액션도 1부에 비해 영 밍밍함..
결국 파워업포션 역할로 전락함.
2. 강캐평준화
2부의 무대가 구르메계라 그런지 너무 나도 강한 캐릭들이 많음. 삼제자, 팔왕 , 죠아 , 블루니트로, 돈슬라임, 네오 등.
물론 강캐가 많은건 문제가 되는건 아님. 싸움을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한 것이니까...
그런데 문제가 강캐들은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데 사천왕은 아카시아 풀코스 먹고 성장하는 캐릭들이라 저 강자들의 싸움에 개입이 불가능함.
고로 사천왕쪽이 성장해서 따라오는걸 보는 것보다 그냥 강캐들끼리의 대결을 보는게 더 재밌는것.
3. 사천왕 포스가 밑바닥
1부 때는 사천왕 여러 지역의 강캐를 차례로 쓰러트리고 성장하는 포스가 있었음.
그런데 2부와서는 자꾸 최상위인 팔왕과 대면하다보니 너무 포스가 떨어져버림.
( ex : 헤라클 콧김 한방 , 밤비나에 전원 1초컷 )
이는 팔왕 같은 강캐들의 강함을 잘 살릴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주인공 일행들의 포스는 저 밑바닥으로 떨어트려버림.
지금이야 풀코스를 여러개 먹었으니 강해졌겠지만 계속 털리는 모습만 보여주다 강해지니 오히려 이상함.
차라리 전개가 조금 느려져도 포획레벨 1000대, 2000대 , 3000대 , 4000대 애들을 차례차례로 공략해 나간뒤 팔왕과 만났더라면
사천왕부분도 재미있는 요소가 되지않았을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