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샷보다 아름답다는 묘사를 지닌 캐릭터 있나요?
이야기 시리즈 히로인 북 3의 수록 소설 내용입니다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인간 시절의 키스샷은 아세로라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아름다움만으로 왕녀라는 칭호를 받습니다
전 국민이 칭송하며 그녀가 무엇을 하든 아름답게 생각합니다 칭찬합니다 경외합니다
가만히 있는데도, 슬픈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녀가 슬프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건 속 끝 이야기지만 위코요미가 커튼으로 가려진 아세로라 공주의 실루엣만 보고 있었는데도 대화를 나눌 수록 '내가 공주님의 입에서 죄송하단 말이 나오게 하다니, 죽어야 해.'라든가 '공주님이 제 이야기를 재밌게 들어주시다니 황송해서 목숨을 바쳐야 해.'라고 생각하고 요츠기가 데리고 나가지 않았다면 실제로 스스로 내장을 갈라 죽었을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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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내면의 아름다움이 드러납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드러난 상태는 외면이 보이지 않는 투명한 상태입니다 투명드래곤 인간화 같은 거죠
그 결과, 외면을 능가하는 그녀의 마음의 아름다움에 외면만을 보고 있던 것을 부끄러워한 부친은 자살하고, 어머니는 그녀를 낳은 것으로 인생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여 숨을 거뒀고, 그녀의 마음에 어울리는 것이 없다고 판단한 시인은 목숨보다도 소중한 혀를 바치고, 조각가는 목숨보다도 중요한 눈을 바치고, 목숨보다도 중요한 것이 없는 인간은 자신의 목숨을 바치고 웃으며 죽어갔습니다. 심지어 마법을 부여한 마녀조차 자신의 머리를 바쳐 죽었습니다. 그렇게 시체의 성이 쌓이고 이에 다른 나라의 군대가 몰려왔지만 그 군대조차 아세로라의 미모를 보고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아세로라 본아페티 챕터에서 등장합니다. 아름다운 공주 이후로 계속 떠돌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목숨을 바쳐서 오히려 상황이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게 문제가 되어 식량이 없어진 흡혈귀 데스토피아 비르투오소 수어사이드마스터가 아세로라를 잡아먹으러 찾아오는데 자신도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서 결국 자살하고 맙니다
게다가 이것들이 아세로라 공주를 보아서 생긴 일이 아니라 인간들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렅으로 드러날 때 흘러나온 빛 때문에 자살한 겁니다
그것도 자신의 형제, 가족, 자식, 친우의 목숨과 함께요
적조차 인지할 수 없음에도 적의를 품는순간 자살합니다
불사인 흡혈귀조차 재생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전부가 아니지만
더 자세한 것은 http://m.blog.naver.com/uryyyy/120204956528 여기에서요
그저 반한 수준은 키스샷 외면의 아름다움에도 못 미치는데요...
이미 외면만으로 반해서 온갖 선물을 다 바치고 원하지 않아도 바칩니다
그 상태의 실루엣에 죄송하다는 말을 듣자마자 자살하려고 하고, 대화를 나누면 감격스러워서 자살하려는 수주에는 한참 못 미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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