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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건이면 유비가 천통 했을수도 있었을까?

Nix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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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38 | 작성일 2018-02-16 2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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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통 법정 사고사 하지 않고 장기간 살아남음

2.서서가 떠나지 않고 유비군에 남음

이 조건이었으면 유비가 천통 할 가능성이 있었을까?

난 그래도 저 3명만 있었어도 북벌에 승산이 더욱 생기고 관우도 지 혼자 뻘짓하다 안뒤졌을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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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0/A:371]

증기선Attaclk

형주에 서서 방통 법정 하나만 붙여놨어도 형주 공방전이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긴 힘들었겠지.
만약 그랬다고 쳐도 이릉에 제갈량 대신 서서나 방통이 따라붙을테니 이릉 전투에서 대패하지도 않았겠고.
다만 근본적인 국력의 격차까진 메우기 힘들었을 거라고 봄.
당장 촉 멸망 당시 상비군 10만, 오 20만에서 놀고 있는데 위는 50만인가 그랬으니.
다만 최소 촉이 옹주 먹고 장안까지 노려볼만 했을거라고 생각함.

2018-02-16 21: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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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xlux

@증기선Attaclk

근데 조조가 쌔다면 오&촉이 연합해서 촉은 서량 정벌 들어가고 오는 합비 정벌 들어가면 결국 병력이 분산되고 어느 정도의 병력차는 군략으로 커버 되니까 비벼 볼 만도 했을탠데

2018-02-16 2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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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0/A:371]

증기선Attaclk

@Nixlux

합비는 ... 그닥.
손제리가 합비에 무식하게 꼬라박을 때도 위와 오의 전력차는 절망적이었음.
그걸 료라이라이가 합비에서 죄다 커버친거고.
개변되는 건 촉이지 오가 아닌 이상 오는 합비에서 다 말아먹었을 가능성이 큼.
북벌때도 실제로 양면 분산됐는데 위가 꾸역꾸역 막은 거고.

2018-02-16 2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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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xlux

@증기선Attaclk

그때의 촉이랑 저 조건에서의 촉은 다르지
그때의 촉은 지략가가 단 한명도 없었음 정사에서 보면 제갈량은 지략가보다는 정치쪽에 능해서 정치에 제갈량, 비의 군략에 서서 법정 방통이면 위나라도 무시 못하지

적어도 쟤들이 있었다면 읍참마속같은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꺼 같은데

2018-02-16 2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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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0/A:371]

증기선Attaclk

@Nixlux

?
너가 오&촉 연합얘기 꺼내서 오나라 얘기 꺼냈는데 왜 다시 촉 얘기가 나와.
법정이나 방통 서서 셋중 하나만 있었어도 마속이 븅신같이 말아먹어서 1차 북벌 뒤로 뺄 일 없었단 거는 동의하는데, 한 명의 뛰어난 전략가나 무장이 전세를 뒤엎을 수 없다는 건 연의에서부터 징글징글하게 보여줌.

서서나 방통, 법정의 존재는 촉이 옹주 먹고 장안 노려볼 여지는 만들었을 지언정 촉 단독으로 위나라 칠 수준까진 안 됨.
오나라가 직접적으로 바뀌는 거 없으면 역사대로 합비에서 말아먹을테니까 논외고.
더군다나 오나라는 손제리 노망나서 이궁의 변으로 좆망테크 오지게 타버림.
제갈각이 20만 합비에서 또 말아먹을테고, 오나라 지원은 크게 기대할 수 없음.

2018-02-16 22: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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