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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 무생노모 High 1-A (글 수정 중)
나무 | L:52/A: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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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7-0 | 조회 515 | 작성일 2024-04-17 1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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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 무생노모 High 1-A (글 수정 중)

 

요약만 보고싶은 사람은 맨 아래로 내리십시오.

 

 

 

 

 

 

 

 

 

“미륵불이 용화수 아래에 하생하는 것은 같으나, 그는 팔식(八識)을 얻은 대신 심진여(心眞如)를 잃어버린 불완전한 존재라고 전해지는 것이오. 본디 세상은 심진여(心眞如)에서 무시무명(無始無明)한 망념이 일어나 혼돈 속에 전변(轉變)하여 만상(萬象)이 이뤄지는 법…. 그러나 미륵불은 특이하게도 심진여라고 하는 전제를 잃어버린 채 깨달음만을 가지고 도솔천에서 하생하는 것이오.”

- 전생검신 43권 10화

- 이것이 0티어의 핵심근거입니다.
무생노모는 심진여(心眞如) 그 자체이자,
심진여(心眞如)  에서 전생검신의 세계가 창조되었습니다.

? 이게 뭔 개소리냐는 생각이 들거고, 이게 왜 0티어 스펙인지 이해가 되지  않을 겁니다.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저도 해당구문을 몇 번을 읽어도 완전히 이해가 안 가다가, 겨우 이해한 거니까요.

그래서, 하단에서 이것이 왜 0티어 스펙을 의미하는 것인지 설명하겟습니다.

1. 마음
2.공(空)
3. 심진여
4. 허공록
5. 전생자 백웅
5-1. 미륵
6. 작가의 불교 지식
7. 정리
8. 요약

● 마음



[생각을 만들어내는 뇌조차도 필수조건이 아니지. 육체는 마음에 있어서 별로 중요한 게 아니란 소리야. 하지만 그럼 무엇이 필멸자의 ‘마음’을 만들어내는 거냐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건 오로지 마음(心)이며 식(識)일 뿐. 마음이 존재하기에 물질의 존재가 있을 수 있는 것이오. 그리고 이 말을 확장시켜서 생각한다면, 존재가 인식하지 않는 범위의 세계는 관측하기 전에는 존재치 않는다고도 할 수 있지 않겠소?]

- 전생검신은 물질,비물질,존재,음과 양 같은, 세계의 모든 개념은 마음이 있기에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는 무일물(無一物)의 세계관이 구현화된 것일세. 이 세계의 일체가 공(空)이기에, 생명도 비생명도 사실 텅 비어있는 존재…… 그 모든 것에 평등한 취급을 할 수 있다는 뜻이지. 삶은 고통이고, 고통이란 실존의 증명…… 허나 방법에 따라서는 실존조차 부정당할 수 있으나…… 팔식은 다시금 존재가 실존에 접근할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일세.”

…….

아 어렵다…….

“으음…… 어려워서 잘 모르겠소만…… “

“흐음. 깨달음을 주는 방식으로는 그대가 이해할 수 없는 모양이군. 그러면 깨달음의 경지를 약간 포기하고 직설적으로 설명해주지.”

수보리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이 세계의 만물(萬物)에는 사실 생명과 비생명의 구분이 없으며 모든 게 허구일세! 그러나 의념을 불어넣고 인지(認知)할 수 있다면 그 모든 것이 진실일 수도 있는 것……!! 팔식이란 단지 이 깨달음을 확실히 증명하는 기술에 불과한 것일세.”

“…….”

“일전에 내가 그대에게 머리카락의 비유를 해준 적이 있지.”

수보리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뽑았다. 자신의 손바닥 위에 머리카락을 올린 수보리는 물끄러미 머리카락을 바라보았다.

“백웅이여. 이 머리카락은 살아 있는가 죽어 있는가?”

“애초에 생명조차 아니지 않소?”

“그게 바로 인지(認知)를 지닌 자들의 인식이네. 허나…… 진실로 팔식의 세계로 접어들게 된다면…… 이 머리카락 또한 생명이 될 수 있으며, [마음]을 지닐 수 있는 것이야.”

“그게 말이 되오?”

“이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할 셈이면, [가면]이 마음을 가지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 것이야. 전에 한 번 말 하지 않았던가?”

“…….”

서, 설마…….

내가 뭔가를 깨닫고 주춤거릴 때 수보리의 단호한 말이 이어졌다.

“이 세계의 모든 무생물 또한 의지와 마음을 갖고 있네.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이야. 그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세계의 실체, 팔식일세. 그렇기에 팔식을 쓰면 기계에게도 고통을 줄 수 있는 것이고, 기계 또한 마음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가 되네.”

(중략)

“마음이란 작용(作用)하는 것일세. 자네에게 심소(心所)에 관련된 복잡한 이론을 말해봐야 알아듣지도 못할 테니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마음이라고 간단히 뭉뚱그려 이야기하는 그 [의지]는 사실 복잡하게 분화되어 있네. 크게 발달된 의지가 있는가 하면 아주 미약한 의지가 잔향처럼 남아 있는 경우도 있지. 그 모든 심법(心法)이 승화(昇華)하는 단계를 깨달음의 단계로 정립한 것이 바로 팔식(八識)일세.”

(중략)

“팔식의 세계에서 자네는 [백웅]이라는 형태를 하고 있는 - 고도로 발달된 [마음]이라고 할 수 있어. 자네의 물질적인 형태는 타인의 인지(認知)에 의해 분석된 것일 뿐, 사실 자네는 실체조차 없는 존재야. 사실 여기에는 백웅의 몸도 영혼도 존재하지 않으며 그저 커다란 [마음]이 서 있을 뿐.”

(중략)

“대웅제국의 누군가가 자네의 일대기를 장편 서사시로 써서 그 주인공이 백웅이라고 치지. 그 서사시의 독자들은 저마다 백웅의 형태를 상상하고, 그의 성격을 상상할 것이야. 그 만변(萬變)하는 모습 속에서 누군가는 자신이 상상한 백웅이 [진짜]라고 납득할 것이고, 그에게 있어서 진짜 백웅이 어떻든 상관없는 문제일세. 그에게 있어서는 자기 머릿속의 백웅만이 진실이기 때문이지. 자아(自我)가 세상을 완결시킨다면 더 이상 실체도 실존도 존재하지 않네. 그 모든 것이 [마음]이기 때문일세.”

(중략)

“결과적으로 이 세상에 불변무상(不變無常)한 실체는 존재하지 않아. 모든 것이 공(空)이며, 마음이며, 인지(認知)이며 식(識)의 일부일세.”

- 전생검신 88권 12화~88권 13화

- 전생검신은 심소(心所)와  팔식(八識) 이라는 불교 속에서 나오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검의 모든 개념은 마음이 존재하고, 모든 실체는 마음으로 부터 비롯됩니다.

따라서, 전생검신에는 존재의 영역을 초월하는 마음의 영역이 존재합니다.

(2)

“마음은 공이고…… 이 세상 또한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건.”

나는 이윽고 뜻밖의 결론을 내게 되었고 그 말을 한 내 자신이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윽고 뜻밖의 결론을 내게 되었고 그 말을 한 내 자신이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 또한 [꿈]을 구성하는 것이다!”

…… 왜 이런 결론이 되는 거지?

하지만 이렇게밖에 생각이 되지 않는다.

그것이 어떤 절대자의 백일몽(白日夢)이라고 할지라도, 그 백일몽을 구성하는 것은 마음(心)이다.

- 전생검신 79권 10화

- 실제로 전생검신에 존재하는 꿈의 영역, 무한의 계층, 또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전생검신에서 마음의 영역은 최소 무한계층을 허구로 취급하는 영역입니다. (1-A)


● 공


마음(心)이란 공(空)인가?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이라 했으니 마음 또한 공(空)이다.”


‘마음이 공이다…… 마음은 비어 있는가…… 원래 이 화두는 불가(佛家)의 선(禪)에서 나온 것이니 공(空)을 단순히 비어 있다고 해석하진 않아.’

불승들은 공(空)이란 본성(本性)이라고 해석하곤 했다. 자기 자신의 길들여지지 않은 천성, 그 자체가 공이며 인간의 사리사욕과 지혜로 공을 길들이거나 해석했다고 여길 수 없는 것이다. 어찌 보면 마음이 공이라는 걸 깨닫는 게 모든 선(禪)의 목표이기도 하다.

‘선종에서는 색(色)이란 존재이자 유존(有存)를 의미하고 공(空)과 분리된 개념이라 하였다. 그렇다면 무인에게 있어서 색(色)이란…….’

- 해당 문구는 백웅이 공(空) 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는 파트입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48

- 색즉시공 공즉시색은. 모든 것은 공(空) 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백웅은, 79권 9화에서 공(空)은 단순히 비어있는 것이 아니며, 본성(本性)이라고 표현했습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Buddha-nature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page=1&sn1=1&db_sel=&r_type=&num=&divpage=36&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9619

본성(本性)은  쉽게 말해 그것이 무엇이 됬든,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영문위키에 따르면 본성(本性) 마음보다 근원적인 것입니다.

실제로 서유기 법신불 0티어의 근거 중 하나는, 본성(本性)입니다.

따라서, 전생검신에서 공(空)은 단순히 비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물과 존재의 근원이자 포괄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공(空)에 비춰 생각하면 그것도 가능한 일이지. 너무 거대한 단위의 [굴레]라서 이해는 가지 않으나 그들에게 마음이 생겨날 인과(因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야.”

- 실제로 마음과  공(空)을 비교했을 때, 너무 거대한 단위의 [굴레] 라고 표현하고, 마음의 영역보다도 거대하다고 표현합니다.


이때까지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전생검신의 무한계층 꿈의 영역은, 마음의 영역에 내포되는 개념입니다. (질적초월)

그리고 공이란, 본성(本性). 즉, 마음조차 내포하는 거대하고, 근원적이며, 불교 사상에서 사용하는 거대한 공(本性) 을 의미합니다.

● 심진여

“미륵불이 용화수 아래에 하생하는 것은 같으나, 그는 팔식(八識)을 얻은 대신 심진여(心眞如)를 잃어버린 불완전한 존재라고 전해지는 것이오. 본디 세상은 심진여(心眞如)에서 무시무명(無始無明)한 망념이 일어나 혼돈 속에 전변(轉變)하여 만상(萬象)이 이뤄지는 법…. 그러나 미륵불은 특이하게도 심진여라고 하는 전제를 잃어버린 채 깨달음만을 가지고 도솔천에서 하생하는 것이오.”

[모든 것에 무의미(無意微)와 무지(無知)를 부여하는 자…… 모든 것이 무일물(無一物)이되 그렇지 않음을 암시하는 악몽…….



● 우리는 마음 , 공의 개념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생노모의 창조에 대해 나옵니다. 심진여에서 무시무명한 망념이 일어나 혼돈 속에 전변하여 만상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제 이전글들에서, 혼돈은 만상의 근원이고 혼연은 태초의 혼돈이라는 설정을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이는 모든 것의 하의창조과정을 의미한다는 명백한 근거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무생노모의 창조인 이유는 는, 해당 서술은 전생검신의 미륵불 사상에서 나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단에서도 서술하겟지만, 미륵불 사상에서 모든 것의 창조주는 무생노모 입니다.

따라서 심진여에서 창조가 일어난다는 것은 무생노모의 창조를 의미합니다.

https://www.nichirenlibrary.org/en/dic/Content/T/22

그리고, 심진여는 모든 것의 본질이고, 무생노모는 모든 것이고,  모든것에 무의미와 무지를 부여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무생노모는 모든 심진여의 상태 입니다. 위에서부터 여기까지의 모든 근거를 종합해봤을 때, 법신불과 동일한 사례로, 티어 0에 해당합니다.

다음은 티어 0이 아니라는 근거에 대한 예상 반박을 서술하겠습니다.


● 허공록

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주장한 근거를 보면, 이러한 생각이 드실겁니다.

???: 허공록은 아버지에 종속되지 않는데, 왜 무생노모가 0티어임?

이에 대한 반박을 적겟습니다.

허공록이 종속되지 않는다는 말은 50권 15화에서 나온 언급입니다.

그리고, 79권 10화에서 백웅은 깨달음을 얻어, 허공록이 종속되지 않는다는 과거의 언급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됩니다.


순간 나는 과거 달마에게서 들었던 얘기가 생각났다.

[백웅 그대의 말대로다…… [아버지]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공양의 대상이 될 수 없지…… 설령 [우주]의 경계로 구분 지어서 [안쪽]과 [바깥]을 나누더라도 마찬가지다…….]

[백웅이여……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합집합(合集合)의 바깥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를.]

…….

그 존재란 대체 무엇일까?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의 고찰을 통해 그 종속되지 않는 자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마음]이 없는 존재인 거야.”

이 세상의 모든 존재가 지니고 있는 인지와 마음의 영역에서 벗어난 존재.

그런 존재가 단 하나 존재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만유를 깰 수 있는 유일무이한 파해법인 것이다.

- 전생검신 79권 9화

● 허공록은 단순히 마음의 영역에서 벗어난 존재입니다.  종속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꿈의 영역에 종속되지 않는단 의미입니다.

우리는 위에서 (本性) , 본성(本性) , 마음, 심진여에 대한 개념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허공록의 힘은 무생노모의 꿈의 영역을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무생노모의 전체 영역은 벗어나지 못합니다.

즉, 허공록은 사실 무생노모의 하위개념입니다.

다음으로 예상되는 반박입니다.

???: 아니, 허공록은 전지한데, 전생검신에서 전지하다는 것은 전능해질수도 있다고 서술된 적이 있는거로 아는데요?
그리고 전지와 전능의 싸움이니 어쩌고 표현 있는거로 아는데요?

이에 대한 반박은
전생자 백웅, 미륵불 파트에서 서술하겠습니다.

● 전생자 백웅

[이 싸움은 전지(全知)가 전능(全能)에 도달하는 싸움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다르다…… 시도 자체가 전능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다…… 전지자가 아무리 전 우주에서 비교할 자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그런 그조차도 엄두를 낼 수 없을 만큼…….지(知)와 혜(慧)를 얽어매는 행위가 아무리 고도화되어도 그 편린에조차 도달할 수 없는…… 그 영역…….]

“……?”

[그렇기에…… 그는…… [광대]를 만들었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희생양을…… 원초(原初)의 우주에서 시작된 가장 심대한 외신(外神)들의 음모…….]

[외신들은 전생자에게 간섭할지언정 게임의 룰 그 자체를 바꾸지는 못해. 아마 천암비서가 막기 때문에…….]


- 외신 만큼 아는것이 많은 흉신의 피셜로는,전지의 영역은 전능의 영역에 종속되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전지는 전능이 되려고 시도하기 위해, 허공록과, 그를 따르는 외신들은 전능에 도달하기 위해 실험, 검증 대상으로, [광대]를 만들었습니다.

[광대]를 만든다는 것은, 무에서 만든다는 개념이 아닌, 간섭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서술때문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여기서의 [광대]는 미륵불이기 때문입니다. 미륵불에 대해서는 하단에서 서술하겠습니다.

(2)

새하얀 가면은 씩 웃는 듯하다가 천천히 내 쪽으로 다가오며 말했다.

“딱 한 번만 말할 테니까 잘 들어두라고…… 이 멍청한 광대놈아…….”

잠시 후 새하얀 가면이 내 귓가에 한마디를 속삭였다.

- 외신들이 말하는 [광대]란 전생자를 의미합니다.

그럼 이제, 전지가 전능이 되려고 한다는 것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전지가 전능이 되려고 하는 것의 의미는 이러합니다.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page=1&sn1=1&db_sel=&r_type=&num=&divpage=36&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9619

손오공이 법신불과 하나가 되어, 법신불 그 자체가 되듯이, 그러한 방법으로 전능이 되려는 시도를 하는 것입니다.

손오공과 동일한 경우라는 근거는,
전생검신에서 언급된 미륵불 신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5-1. 미륵불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9909

미륵이란 불교에서 미래세계에 강림하게 될 구원자이자 부처를 칭하는 말이었다. 억겁이나 다름없는 56억 7천만년이 지나면 천상계에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강림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었다.

- 전생검신 10권 7화

[본교가 모시는 위대한 신의 이름이지. 창세주인 무생노모(無生老母)께서는 미륵을 이 세상으로 보내서 자신의 흩어진 자녀들을 거두어들여 진공가향(眞空家鄕)에 귀의시키고 평화로운 천년왕국이 인간세계에 실현될 것이라 약속하셨네. 이 백련교의 교리를 알고 있는가?]

“그럼 교주께서는 미륵(彌勒)이란 어떤 존재라 생각하십니까?”

[윤회의 고리를 없애는 존재일세.]

- 전생검신 10권 20화

“그렇소. 미륵불…. 우리 소림사와 백련교가 아마 거의 유일하게 공유하는 전승. 그 전승에 따르면 본사 심생멸문(心生滅門)의 깨달음을 전할 때 인용하곤 하오. 달마 이전, 불법을 세상에서 최초로 얻은 석가모니께서 열반에 이르신 후 56억 7천만년이 지나 도솔천에서 이 세상으로 하생(下生)하는 것이 바로 미륵불.”

“미륵불이 용화수 아래에 하생하는 것은 같으나, 그는 팔식(八識)을 얻은 대신 심진여(心眞如)를 잃어버린 불완전한 존재라고 전해지는 것이오. 본디 세상은 심진여(心眞如)에서 무시무명(無始無明)한 망념이 일어나 혼돈 속에 전변(轉變)하여 만상(萬象)이 이뤄지는 법…. 그러나 미륵불은 특이하게도 심진여라고 하는 전제를 잃어버린 채 깨달음만을 가지고 도솔천에서 하생하는 것이오.”

“…….”

“그렇기에 본사의 승려들을 비롯한 전 세계의 불법(佛法)을 수련하는 자들은 그런 미륵불에게 진여법을 전해서 완성시킬 의무가 있다고 전해지오…. 그를 돕는 것이 불법의 완성이며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온누리에 퍼지는 것이기 때문.”

“만상만여에 이르는 모든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서는 팔식뿐만 아니라 심진여도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라 하오. 그래서 도솔천에서 하생하고도 무수한 세월을 고련하며 고뇌하는 것이 미륵…. 그는 무한히 패배하는 존재요.”

- 전생검신 43권 10화

“무슨 말씀이오? 미륵이라 함은 결국 전생자일 수밖에 없잖소.”

“…스승님께서는 자신이 [처음]이 아니라 하셨다. 그리고 미륵이란 존재가 어쩌면 전생자보다 더한 존재일 수도 있다고 하셨지.”

- 전생검신 51권 19화

[너는…… 뭔가 다르다…… 다른 전생자들과는 뭔가 달라! 굴레 바깥의 존재들이 왜 너 하나를 위해서 나서는지 알고 싶다!]

니알라토텝의 눈이 번들거렸다.

- 전생검신 92권 03화

그렇다면 50년간 나한테서 천암비서를 뺏어서 읽었는데도 모르던걸 이제야 읽을 수 있게 된 말인가? 내가 의아해서 창힐을 쳐다보고 있자, 창힐은 잠시 후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중략)

[…이건… 거대한… 함…정…이다. 말도 안 되는… 설마 이렇게 내가 낚일 줄은….]

창힐의 목소리가 절망으로 물들었다.

[…56억 7천만년의….]

슈르르륵!!

그 순간이었다. 천암비서에서 갑자기 거대한 어둠이 흘러나오더니 창힐의 몸을 꿀꺽 집어삼켜버린 것이다. 창힐은 헛숨을 들이키며 비명소리를 냈다.

-  전생검신 41권 4화


창힐이 읽은 천암비서의 내용  일부에는 56억 7천만년 이라는 미륵불 사상 용어의 일부가 나옵니다.

전생검신에서 미륵은 백웅을 의미합니다.
미륵불은 미래에 부처가 됨으로, 모든 것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미륵불 사상에서 말하는 미래의 부처는 무생노모. 즉, 이는 무생노모와 하나가 됨을 의미합니다.

이는 서유기의 손오공이 법신불과 하나가 됨을 의미합니다.

애초에 미륵불은 무생노모에게서 직접적으로 비롯된 거니, 무생노모의 일부입니다. 투전승불과 법신불이 같은 본성을 공유하는 것과 같은 매커니즘입니다.

외신이 전생자를 [광대]로 만든다는 것은,무생노모가 되기 전, 전생자한테  허공록 또한 전생자와 같은 방법으로 무생노모가 될 수 있는지 검증을 하는 것입니다.

애초에 전지가 전능이 되는 것은 작중에서 진짜로 벌어지기는 커녕, 불가능의 영역으로 묘사됩니다.
실제로 전능을 따르는 외신과 흉신은,  그것을 무의미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가의 불교 지식

무명업상(無明業相)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찰나의 염심(染心), 그것은 불법에서 설명하는 것과는 다른 돈오였으며 그 자체로 의념절기였다. 아라야식이라고 표현하는 식(識)의 단계가 점차 깊어지면서 그의 정신능력도 차원이 다른 경지로 향하기 시작했다. 마명존자, 실차난타, 황정원. (신역) 대승기신론. 서울: 운주사, 2016.

- 전생검신 38권 22화

무명업상(無明業相)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찰나의 염심(染心), 그것은 불법에서 설명하는 것과는 다른 돈오였으며 그 자체로 의념절기였다. 아라야식이라고 표현하는 식(識)의 단계가 점차 깊어지면서 그의 정신능력도 차원이 다른 경지로 향하기 시작했다. 마명존자, 실차난타, 황정원. (신역) 대승기신론. 서울: 운주사, 2016.

- 전생검신 41권 18화


- 실제로 전생검신의 작가 구로수번은, 불교 이론의 일부 설정을 서술할때, 출처가 불교의 이론 일부가 적힌 책임을 명확히 서술하였습니다.


● 정리

• 자존성: 그 자체로 그 자체의 원인, 즉 창조되지 않은 존재입니다. 다른 모든 완전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전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 무한성: 제1원인은 무한해야 하는데, 그 전제가 모든 것의 기원이며 공간과 시간을 배제하지 않으므로 모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기 때문에 그 밖에 있거나 그 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그 자체만 남습니다.

• 영원성: 이미 말했듯이 '자기원인' 또는 제1원인은 만물의 근원이므로 그 자체로 시작이나 기원을 가질 수 없으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무한 후퇴에 빠집니다. 무한 후퇴로는 이 수준에 도달 할 수 없습니다.

• 완벽성: 부족할 수 없기 때문에 허구의 경계 안에서 완벽해야 합니다. 그 자체로 존재하는 존재는 반드시 완벽해야 하며, 그 자체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 단순성: 오직 하나이며, 존재가 그의 존재와 동일한 것처럼 그의 존재는 그의 속성과 동일합니다. 두 개의 무한은 서로를 배제하고 모순되며, 두 개의 완전은 서로를 구별할 것이 없으므로 오직 하나입니다.

• 불변성: 완전하기 때문에 그 무엇도 획득할 필요가 없으며, 따라서 잠재적이든 행위적이든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본성에 이질적인 것은 그 완전성에 대한 모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자존성 = 무생노모는 누구한테 창조된 개념이 아닙니다.

무한성 = 모든 것은 무생노모에 내포됩니다.

영원성 = 무생노모는 모든것의 제 1원인입니다.

완벽성 = 무생노모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단순성 = 모든 것은 무생노모 입니다.

불변성 = 무생노모는 그 무엇도 흭득할 필요가 없는 존재입니다.

6개의 요인을 만족한다는 근거는 위에서 충분히 서술했습니다.

따라서, 무생노모는 0티어 조건에 충족됩니다.


● 요약

1. 전생검신 세계관은 마음,공,본성,심진여,아뢰야식,팔괘,심소 ,도라천 , 색즉시공 공즉시색 등등 불교의 용어들을 사용하고, 실제로 불교의 일부 이론이 적힌 책에서 퍼왔다는 출처까지 단 적이 있습니다.

2. 존재의 계층 : 물질 - 무한계층 꿈 - 마음 - 심진여

3. 작중에 나온 허공록, 전지 설정은 무생노모에 대적할 수 없다는게 정설입니다.

4. 무생노모는, 크툴루쪽의 1인자임과 동시에 불교와 미륵사상의 절대자이자, 심진여 라는 모든것의 상태로 묘사됩니다. 무생노모가 내포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생노모는 0티어, 허공록은 마음의 영역만을 벗어났을 뿐이니 1티어(1-A) 입니다.



원래 전생검신에 나오는 인과에 대한 설정도 얘기하려 햇는데
그러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그건 패스함.

인과에 대한 한 마디만 하자면
전생검사의 인과는 일반적인 인과가 아니고, 불교의 인연 설정을 인용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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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이
와우
추천각이다
2024-04-17 1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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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기어코 하이레인마저 넘어버리누

시대가 변했다
2024-04-17 16: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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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0티어 안되더라도, 차원 인정 안되서 하이레인은 넘을거임.
아마
2024-04-17 1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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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그러니까 시대가 변했다고 ㅇㅇ
2024-04-17 18: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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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덱스터


불교에도 절대적 존재가 있었음? 처음 알았네
2024-04-17 1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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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ghjk123
와아아아...개추!!!
2024-04-17 1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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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이제 자가참조엔진 포함해도, 한국 = 일본 인 것이죠 ㅇ
2024-04-17 16: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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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ghjk123
캬아아아아아 정말로 나무님을 존경합니다(진심)

같으기나 분량도 ㅈㄴ긴데 어떻게 이렇게 자세하게 했는지 너무 대단하십니다...

역시 전생검신 대장입니다!!! 적극적으로 무생노모 티어0 지지합니다
2024-04-17 17: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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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아쉽게도, 0티어는 실패할것 같음 ㅋㅋ 다른 진술 찾아보는데, 마땅한 게 없네.
그래도 브게식 기준으로도, High 1-A로 오를 수 있을듯

이정도면 요그소토스 빼고, 크툴루 원전이랑 비벼볼수 잇을듯
2024-04-17 19: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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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ghjk123
오오 그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4-04-17 19: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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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혼돈
펄럭
2024-04-17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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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172]
우리형파천
아버지의 만유를 깰 수 있다는건 무생노모의 창조의 전체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는 얘기인데 이건 무생노모의 범위 밖의 존재라는거고 따라서 무한성을 충족하지 못하는거 아님?
2024-04-17 17: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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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아님. 여기서 만유를 깬다는건,

아버지의 마음의 영역을 깬다는거지, 심진여의 영역을 깬다는게 아님

만유를 깬다는 문구가 나오는 화의 주제는, 아버지의 마음의 영역임. 전체 영역을 의미하는게 아님
2024-04-17 17: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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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172]
우리형파천
심진여는 만물의 근원이고 무생노모는 심진여의 상태인데 이미 미륵불은 “심진여를 잃어버린 존재”라고 서술됨. 심진여는 잃을 수 있는거임? 이건 봐도 잘 모르겠어서 질문함
2024-04-17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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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허공록은 설정상, 마음의 영역 밖에 있음. 그리고 만유를 벗어낫다는 서술은 마음의 영역을 벗어낫으니까~ 아버지의 만유를 벗어났다는 식임. 심진여를 벗어났다는 서술은 없음.

그리고 백웅은 심진여 에 대해 모름. 심진여는 백웅이 아닌 다른캐릭이 언급한거임.즉 백웅이 빡대가리라 개소리하는 거로 볼수잇단거임


마음의 영역 밖도, 모든 심진여의 영역에 내포되고
무생노모는 모든 심진여 그 자체임.

일단 다음 답글 달리면, 밥먹고 얘기함.
2024-04-17 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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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172]
우리형파천
심진여는 풀이해보면 마음(심)과 본성(진여)을 합친 것처럼 보이는데 심진여라는게 별도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은 마음과 본성에서 나왔다는 서술인거 아님?
2024-04-17 1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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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172]
우리형파천
해당 파트의 전체적인 맥락과 문장을 따져보면 ”무생노모에게 속하지 않는 존재는 마음이 없는 존재다.“ 따라서 ”마음이 없는 존재는 만유를 깰 수 있다.“고 서술됨.

여기서 허공록이 속하지 않는 범위를 마음으로 제한한다면 문장 자체가 “마음이 없기 때문에 마음을 깰 수 있고 마음에 속하지 않는다”는 반복적인 구조가 되어버림. 이건 문장 구조상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함. 마음이 없는건 원인이고 무생노모에게 속하지 않는건 결과임.
2024-04-17 17: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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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9909

심진여 개념은 이거 차용햇음. 구글에 심진여 검색하니까,진여가 나오던데
그리고 구로수번이 인용한 대승기신론에서는 마음의 진여라는 표현도 나옴. 전생검신 세계관에 진여라는 개념이 존재하는건 맞음.

“그럴 수도 있겠지…… 허나…… 석가세존께서는 내게도 불성(佛性)이 있다 일러주셨다. 나는 그분의 그 마음을 잊지 못하여 스스로를 분노로 채찍질하는 것이다.”

“백웅이여. 지금 자네가 느끼는 자기자신이 바로 진여(眞如)이며 법신(法身)일세. 공(空)이란 깨달은 즉시 피안으로 향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스스로를 갈고닦는 과정인 것이야.”

전생검신에선
불성(佛性) 이란 개념과 진여의 개념도 나옴.


불교 해석하기 개빡세노
2024-04-17 1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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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그럼 공(空)에 대한 건 어덯게 생각함. 공의 영역은 마음보다 근원적인 영역임
2024-04-17 17: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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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172]
우리형파천
ㅇㅇ 심진여라는게 마음, 본성보다 더 위에 있는 뭔가가 아니라 마음과 본성을 묶어서 부르는 말인거임. 실제로 모든 것은 마음과 본성에서 나왔다는 이전 서술들과의 상관관계만 봐도 그럼
2024-04-17 17: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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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172]
우리형파천
마음은 곧 공이라는데 마음 = 공 = 본성 아님?
2024-04-17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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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내가 소유하고 있다고 여겨졌던 모든 것은 그저 마음의 일부일 뿐이었고, [전체]에서 아무리 부분이 크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전유(全有)가 될 수 없다. 내가 아무리 많이 소유하고 있어도 그 소유는 공(空)의 일부분일 뿐.
2024-04-17 18: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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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172]
우리형파천
뭔가를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마음의 일부고 공의 일부라는 서술인데 이건 마음과 공을 상하관계로 둔 것이라 보기 어려움
2024-04-17 1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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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무공을 익히는 자는 일념(一念)으로 연마하게 되면 언젠가 반드시 공(空)의 경지를 겪게 되며, 그 공(空)의 경지 또한 무공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틀리지 않다. 도리어 이렇게까지 맞아떨어지는 게 소름 돋을 정도다.

물론 경전을 연구하는 진짜 불승이 내가 이런 식으로 공의 이치를 갖다 대는 걸 보면 어이없다고 할 수가 있다. 그러나 내게 필요한 것은 그럴듯한 경전의 이치가 아니라, 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마음의 깨달음이다. 뒤죽박죽이고 엉망일지언정 나는 내 마음이 향하는 것을 옳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동시에 나는 생각이 더욱 깊은 곳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 하지만…… 어째서 모든 게 사라진 그 극한의 상태에서도 어째서 마음(心)만은 남게 되는 것인가?’


모든게 사라진 극한의 상태 = 공

극한의 상태 안에 있는 것 =마음

아님?

본문에 안 넣은 서술 들고옴
2024-04-17 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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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172]
우리형파천
모든게 사라졌음에도 마음만은 남았으니 마음이 곧 공인거 아님? 불승들은 마음이 곧 공이라는걸 깨닫는게 목표라고 나와있길래 얘기함
2024-04-17 18: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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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전생검신에는 진여와 본성이라는 불교의 개념이 언급됨. 마음을 비롯한 모든것의 실체는 진여이며, 무생노모는 심진여에서 모든것을 창조함.

이런 요소, 저런 요소 다 감안해서 0티어는 아니더라도
H1A 정도는 될 듯한데.
2024-04-17 1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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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DOWN
연재중인 작품의 캐릭터는 0티어 주면 안됨
2024-04-17 17: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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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디메이터스 프레젠스나 신비의 마술사도 작품의 캐릭터 아니노?
2024-04-17 17: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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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172]
우리형파천
줘야함 ㅋㅋ 아니면 현역 프렌차이즈인 작품들 4개 나가리임
2024-04-17 1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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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프레젠스 화들짝
2024-04-17 1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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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전차원
허공록과 그렘린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글이군요
2024-04-17 17: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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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유전
마음 부분은 사실 유아론을 이야기하는거 같은데 그러면 사실 꿈의 영역이나 마음의 영역이란 인지에 관한 개념은 경계를 명확히 나눌 수 있는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서 상하위 개념으로 선명하게 나눠질 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꿈은 뭐냐 마음이 만들어낸 심적 작용이겠지, 그렇다면 마음은 뭐냐 의식의 심적 작용들을 우린 마음이라고 부르지 사실 서로 개념적으로 섞여서 서로를 정의하는 순환적인 개념이라 나는 생각해서 계층으로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이 세계의 일체가 공(空)이라는 것도 뭐 사실 유아론에서 이야기 될 수 있는 부분이고 무생물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진술도 유아론은 그저 사유이기 때문에 유아론 자체를 유아론의 체계에서 객관적인 방식으로 증명이나 반증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머리카락, 돌맹이 등의 무생물도 마음을 가진 존재라는 주장은 사실 유아론의 관점에선 내가 세상은 나의 마음의 작용이고 사실은 텅빈 공허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무생물들도 동등하게 자아가 있다고 주장했을 때 나 스스로가 돌맹이나 머리카락이 아닌 이상 이런 무생물의 자아의 존재성을 부인하지는 못할거임 어떻게 보면 우리는 결코 타인의 머릿속을 알 수 없다를 일반화해서 만물에 적용한 개념 같음 어떻게 보면 범심론을 말하는거 같은데 이런 만물의 심적 영역의 총체가 무생노모의 주관적 인지라고 말하는걸로 보임

허공록이 마음이 없다는 언급이 여기서 무생노모가 무한성 조건을 획득하는걸 저지하는지 아닌지하는 것도 위에서 말한 마음과 꿈의 계층의 모호함 때문에 명쾌하게 결론이 날거 같지는 않음
2024-04-17 23:16:02
추천0
[L:52/A:539]
나무
“마음이란 유심론(唯心論)의 세계에서만 설명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오.”

유아론이 아니고 유심론임

마음과 실체 그거는 엘더스크롤로 치면
데이드릭 프린스 같은 개념임.
2024-04-17 2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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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유전
그니까 만물이 정신작용으로 환원이 된다면 그것은 절대자(무생노모)의 유아적 현실로 생각할 수 있다는거임
결로서 유아론이나 유심론이나 둘다 유물론적 세계와 충돌이 되는 부분이 있고 만물이 심적 개념으로 이뤄진다면 그것은 누구의 심(心)이냐 질문을 하는건 자연스러움
만물을 인지하고 정신작용으로 취급하는게 무생노모이면 그렇다면 나는 전생검신의 세계는 무생노모의 유아적 세계라고 말하고 싶은거임

허공록 관련으로는 저거만 보고는 명쾌하게 말을 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 확실히 티어링이 상승이 될 여지는 있음 0까지 도달? 이거는 모르겠음
2024-04-17 23:24:22
추천0
[L:52/A:539]
나무
죄송한데 유아적 현실이 뭔솔인지 모르겟음

이건 그냥 오블리비언에서 물질의 형태로 나타나는건 데이드릭 프린스의 마음에 의해 나타나는것처럼

꿈과 물질은 아버지의 마음에 의해 나타나는거랑 똑같은 거임
2024-04-17 2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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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유전
꿈과 물질은 아버지의 마음에 의해 나타나는거 < 이게 유아적 현실이라는거임 그니까 아버지의 마음(사실 마음이라는 표현도 모호한거 같아서 의식이라고 말하겠음) 아버지(무생노모)란 의식을 가진 존재의 자아가 만들어낸게 전생검신 세계라고 말한거임 문제는 여기서 꿈이나 마음 같은 심적 산물은 우리가 물질을 보고 성분을 분석해서 분류하듯이 명쾌하게 나눠지기가 어렵다는거 아까 위에서 나는

'꿈은 뭐냐 마음이 만들어낸 심적 작용이겠지, 그렇다면 마음은 뭐냐 의식의 심적 작용들을 우린 마음이라고 부르지'라고 말했음 이런 정신적인 개념은 우리가 경계를 명확하게 말하기 어려워서 계층이 딱 나눠진다고 보기가 어렵다고 말하고 싶었음
2024-04-17 2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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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아버지의 마음이 무한계층꿈보다 거대하다는 것도 있는데,
아버지의 마음의 영역은 계층적으로 무한계층꿈보다 위 아님?
2024-04-17 2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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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배틀위키 같은데서도, 보면 엘더스크롤쪽은 마음에 의해 물질을 나타낸다를 계층의 근거로 보는 것 같은데

더 쉽게 말하면, 질적 초월 아님?
2024-04-17 23: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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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page=1&sn1=1&db_sel=anime&r_type=&num=&divpage=36&best=&sn=off&ss=on&sc=on&keyword=%EC%96%91%EC%A0%8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7903

나의영웅오딘 주장에 의하면

Ex) 물질 - 영혼 or마음

이런식으로 나눠질수 있는 거 아닌가
2024-04-17 2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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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유전
말하고 싶은건 그래 뭐 아버지의 의식이 무한계층의 꿈을 포괄하는 것이라고 말하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설령 포괄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아버지의 의식 전체에서 꿈이 어디까지고 꿈을 벗어난 꿈이 아닌 마음의 영역이 어디까지이고 이런걸 알 수 없다는거임 허공록이 꿈에 속하지 않는 존재라고 했을 때 꿈이 아닌 마음 어딘가에 있다 뭐 이런 주장도 명확히 그렇다고 결론이 난다기 보다는

그래 꿈이 아닌 마음의 영역 어딘가에는 허공록이 귀속될거다고 유추된다는거임 이거는 작중에 '허공록은 꿈속에는 없지만 마음 속에는 있다' 이렇게 서술된거면 그걸 그냥 가지고 오면은 되는데 이 글은 그런건 아니기 때문에
글의 내용으로 내가 생각한건 허공록은 어떻게 된거냐 어디에 있냐 하는 부분에서는 정확히는 알 수 없어 몰라 근데 아마 아버지의 마음 어딘가는 있겠지에서 그치게 되는거 같음

그래서 범인을 잡았다 까지는 모르겠고 용의자를 잡았다 까지는 된거 같음

이 부분에서 확정을 지을려면 ' '안의 것을 보이면 됨 '허공록은 무조건 무생노모에게 포함된다' 이것만 보이면 허공록이 꿈에 있지 않아도 마음 속 어딘가에 있다고 단순 유추가 아니라 논리적 귀결로 확정이 되는거라서 그 부분만 해결하면 좀더 강하게 말할 수 있다는거임
2024-04-17 23: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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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유전
물질 - 영혼 or 마음 이거는 사실 개인적으로 질적 초월을 우리가 제대로 예시를 들고 있는거 같지는 않아서 리그 끝나면 질적 초월 관련해서 좀더 설명글을 쓸려고 했는데 물질과 영혼 뭐 이런걸 질적초월로 봐야하나
이 부분은 단서조항이 더 필요함 물질이 존재의 계층에서 마음과 격이 다르다고 확정되면 가능함

일단 전생검신은 유물론이 아니라 유심론 세계관이라 엄밀히는 물질 < 마음이라기 보다는 그냥 물질도 마음의 결과이고 마음은 그냥 마음이지
물질이 마음으로 환원된다 이런식이라 물질 계층이 따로 있고 그 위에 마음의 존재 계층이 있는건 아닌거 같음

그래도 이런 구도에선 질적 초월이 됨 예컨데 물질이 곧 마음으로 환원되지만 물질의 세계를 존재의 측면에서 무효화 시키는 뭔가 상위의 마음의 영역이나 경지 같은게 나오면 그거는 질적 초월이 됨
그렇기 때문에 물질이 곧 마음으로 환원된다는 세계관 내의 진리를 깨닫고 뭔가 일반 물질적 공격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면역을 가질 수 있는 마음에 관여하는 뭔가를 패시브로 체득한 캐릭터면 물질에 대한 질적 초월이 성립함

말이 길어졌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무생노모는 세계관에서 가장 큰 상위의 마음을 조작하기에 질적 초월은 될 수 있는데 내가 말하고자 했던 꿈과 마음의 경계가 모호하단건 우리가 글을 읽으면서 무생노모에게 있어서 꿈의 세계 그리고 꿈이 아닌 마음의 세계가 명확하게 어떻게 나눠지냐는 몰라서 계층이 형성되도 그게 질적으로 초월성이 있더라 하더라도 어디까지 꿈이고 마음인지는 모르니 허공록 이 새끼는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고 말하는게 안전한거 같음
2024-04-18 0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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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앗. 댓글 온줄 몰랏네..

역시 철학은 뭔가 많이 어렵네요..
그리고 세계관에서 가장 큰 상위는 아마 진여 일거임.
내가 구글에서 검색하기론 불교 이론에서 진여는 마음보다 본질적인 것이라고 들엇는데
2024-04-18 0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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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허공록이 무생노모한테 포함된다는 직접적인 확실한 서술이 필요하다. 흠...

그러면 님은 무생노모와 허공록의 티어를 어덯게 생각함
2024-04-18 0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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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유전
사실 지금 전생검신 티어를 저는 몰라서 일단 질적 계층으로 지금 티어보다는 올라갈 수 있을거 같긴해요
사실 위 댓글의 주요 논지는 간접 논증도 좋은데 좀더 작품에서 직접 구성된 정보면 더 강력한 근거로 채택이 될거다 하는 구성주의자가 좋아할 이야기이긴 합니다
이게 증명이나 주장에는 간접적이냐 직접적이냐로 그 무게가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인데요

사실 0 티어 도전이 아니라면 이렇게 보수적인 근거를 요구하진 않을거 같은데 0 티어라서 제가 평소보다 깐깐하게 본거긴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에는 0 티어 입시에 떨어져도 전생검신은 0티어 수문장으로 역할을 할거 같습니다 너가 A라는 작품을 0 티어로 올리고 싶으면 적어도 전생검신을 넘고와라 같은거죠
2024-04-18 0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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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나무
0티어는 파천이도 아니라고 보긴 하니까, 0티어는 이미 주장 철회햇음 ㅋㅋ
2024-04-18 0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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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유전
그렇다면 0티어 수문장을 노려보시죠
2024-04-18 01:14:2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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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덱스터
2024-04-30 0-0 37
176459 일반  
쾌걸이 투신 모드 OFF
나무≫금퀴어셈블
2024-04-30 0-0 26
176458 일반  
타츠마키가 백정 스피드보다 훨씬 느릴 수 있지 [1]
빈스모커
2024-04-30 0-0 37
176457 일반  
타츠가 마다라를 이기고 있다면
백창기
2024-04-30 0-0 25
176456 일반  
근데 오리지날 황정>리메이크 황정임? [1]
빈스모커
2024-04-30 0-0 42
176455 일반  
그림 잘 보셈 [2]
블래스트햄
2024-04-30 1-0 47
176454 일반  
캉캉이는 수선의 발도 모름? [2]
백창기
2024-04-30 3-0 64
176453 일반  
십미 알까기 팩트
블래스트햄
2024-04-30 0-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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