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이긴 하지만, 풍림화산류의 위엄...
화면의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캐릭터의 얼굴이 바로, 다음 턴의 순서를 알려주는 상태창임.
엑스의 등장과 함께 턴 상태창이 엑스의 얼굴로만 도배되는것을 볼 수 있음...
역시 엑스의 얼굴로만 도배되어 있는 턴 상태창...
영상은 1회차에서 초 포스메탈을 입수 한 뒤 재도전하는 2회차 최종보스전 영상.
어느날 우주로부터 날아온 초 에너지를 내포한 광석, 포스메탈.
그 중에서도 초 포스메탈-α와 β는 다른 포스메탈들의 원형이 되는것으로, 차원이 다른 성능을 갖고있다.
초 포스메탈-α : 매턴 행동게이지 +100% = 무한 오레노턴 + 챠지게이지 100%
초 포스메탈-β : 모든 능력치가 시스템상 한계치의 1/3만큼 상승
일단 입수만 한다면 턴제 RPG에서 무한턴이 가능하므로, 88레벨의 최종보스를 평타로 농락하는것이 가능...
초 포스메탈에 비견되는 속도를 지닌건 오직 퀵실버(똑같은 무한턴) 모드를 발동시킨 마리노 하나 뿐.
설정상 마리노의 퀵실버 모드는 록맨X5에서 등장하는 시간정지 기술 다크홀프와 같이, 시간이 정지되어있는 초공간으로 진입해서 혼자서만 움직이는 기술임.
그런데 히든 보스인 나인테일즈는 레벨부터가 최종보스를 뛰어넘는 90레벨이며,
파동의 오의를 깨우쳤다는 대사나, 패턴으로 등장하는 멸살파동권과 호승룡권을 사용하는것으로 알 수 있듯이, 스파의 풍림화산류를 익혔다는 설정으로,
9번째 형태의 발악패턴이 무려 무한턴임...
나인테일즈는 히든 보스답게 최종보스를 이긴 다음에야 볼 수 있으므로,
최종보스가 드랍하는 초 포스메탈을 전부 장착하는것을 전제조건으로 비로소 공략이 성립함 ㄷㄷ;;
초 포스메탈 장착 후 9형태의 발악패턴을 발동시키면, 초 포스메탈을 장착한 캐릭터와 나인테일즈의 턴만 1:1로 번갈아 가면서 되돌아오는것을 볼 수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