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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카발라)도 머리가 아프네
우르도르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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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77 | 작성일 2021-04-16 12: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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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카발라)도 머리가 아프네

[아인 소프(Ayin Sof)] : 무한으로 번역되어 진다. (아인 무, 소프 한계, 끝), 인간 이해를 초월한 존재를 일컫는다.

 

 

“아인 소프는 무이다. 존재하지 않는다. 측정할수 없다. 존재 또는 비존재로 단정할수 없다. 인간 경험을 초월한다. 논의 자체를 시도할 수가 없다. 다만 최대한으로 말한다면 비존재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부정하고 부정하여 모든 것을 부정하는 심법) 존재도 비존재도, 개념과 명칭으로 규정할수 없다는 등등의 설명이 그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이라는 유한성을 초월한 것 자체는 유한자인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지각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카발라 신비가들에게 신(神)이란 우리가 종교적 경험과 계시로서 알 수 있는 신, 그리고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비밀의 신, 즉 기지(旣知)의 신과 미지(未知)의 신이라는 두가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카발라 신비가들은 이 두가지 모두가 사실은 통일된 것이며 같은 것의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노시스의 가르침에서는 지각가능한 창조주로서의 신과 감추어져 있는 신은 두가지 상반된 원리로서 나오고, 감추어져 있는 신이 더 원초적인 신이며 인간도 이 신의 형상을 따라서 창조되어졌다고 말한다.)

 

절대성 자체는 인간은 알수 없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없는 것과 같아 무(無)가 된다.

미지의 신이다. 이것의 아들이 신령인간으로서 주님이다. 상대계에 현현한 것, 그러나 그 절대성 자체와는 하나이기 때문에 절대성 자체를 절대 무라고 정의하면 이것은 절대 유라고 할 수가 있다.

 

절대 무 + 절대 유 => 절대자.

 

 

 

“ 만물의 원인은 영혼도 지성도 아니다. 그것은 상상도 생각도 이성도 지성도 아니다. 그것은 말해질수도 생각되어 질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수도 순서도 아니며 크지도 작지도 않다. 그것은 평등도 불평등도 아니며 유사한 것도 유사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그것은 서 있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쉬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에센스도 영원도 시간도 아니다. 지성적 접촉조차 그것에 속하지 않는다. 그것은 학문도 진리도 아니다. 그것은 심지어 고귀함도 지혜도 아니고 하나도 단일체도 아니며 신성도 아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그것은 영도 아니다.”

 

 

 

 

 

 

 

 

이런식으로 모든 것을 부정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무(無)에 이르게 되고 그 텅빈 곳에 아인 소프가 존재하는 것이 됩니다. 무도 사실은 관념안에 속하기 때문에 단순히 무가 아닌 것이 됩니다. 이 아인 소프로부터 방출된 것을 두고 세피롯(세피로트/sefirot/열개의 빛)라고 말 합니다.

세피로트는 정의할수 없는 아인 소프를 반영하는 현현자라고 합니다. 이것이 인간형으로 형상화 되면 원인간이 됩니다.

 

 

 

 

 

 

 

 

---------------------------------------------

 

 

무한의 아인 소프로부터 물질우주가 현현하기까지는 무한한 단계가 필요하였다.

 

카발라에서는 그 단계들을 세피로트의 체계로 설명하고 있다. 세피로트는 무한과 유한의 깊은 골을 연결하는 다리이며,

우주는 세피로트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카발라의 우주론은 아인 소프와 세피로트로 설명이 되고, 세피로트의 체계는 다시 '생명의 나무'로 상징된다. 세피로트가 현현 이후의 존재계를 상징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생명의 나무 또한 물질계를 포함한 존재계 전체와 그 창조과정을 상징하고 있다.

 

 

우파니샤드에서는 "우주는 하늘에 뿌리를 박고 온 땅 위에 가지를 드리운 거꾸로 선 나무"라고 말한다. 페르시아 신화에서도 생명의 나무가 바다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앞서 보았듯이 바다는 혼돈, 무형성, 존재의 모든 잠재적 가능성의 원천이자 우주만물의 원천, 현상계를 만들어내는 근본 질료인 물라프라크리티, 또는 에테르를 상징한다.

 

이 밖에도 지구상에는 '세계수(世界樹)' 또는 '우주수(宇宙樹)'에 대한 신화가 널리 퍼져 있는데, 이는 나무가 우주를 나타내는 보편 상징임을 암시한다.

 

 

세피로트는 아인 소프로부터 발출되어 나온 빛의 광구(光球)로 표현된다. 물질계를 상징하는 말쿠트에 이르기까지 모두 10개의 세피로트가 아인 소프의 무한계로부터 우주의 여러 존재계를 이루며 순서대로 아래로 하강한다. 10개의 세피로트(각각의 세피로트는 세피라라고 한다)는 각각 케텔, 호크마, 비나, 헤세드, 게부라, 티페레트, 네짜, 호드, 이소드, 말쿠트라는 이름이 있다. 제1세피로트에 해당하는 케텔(KETEL)에는 NEGATIVE 와 POSITIVE의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즉, 절대공   아인   아인 소프   아인 소프 오르   케텔의 과정이 되는 것이다.  

 

 

 

한 각 세피라는 그 내부에 더 세부적인 현현의 과정을 내포하고 있다. 첫 번째 세피라인 케텔을 예로 들면, 케텔의 내부에 또 하나의 생명의 나무가 포함되어 있는데, 케텔 중의 케텔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무한계와 유한계를 연결해주는 태고의 존재, 곧 호아이다.

 

 

 

 

-----------------------------------------------------------

 

 

 

 

 

 아담 카드몬(Adam Kadmon) 

 

 

창세기의 세계 이전의 아담, 즉 아담의 원형(아담 카드몬Adam Kadmon)이 존재한다. 아담 카드몬은 최초의 발산의 세계에 존재하는 자이다.

최초의 발산된 세계는 신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기 위해 생성된 세계이며 아담 카드몬 역시 신의 반사된 모습을 담기 위한 존재이다.

태초의 인간 아담 카드몬은 만물과 인간의 원형이다. 아인소프의 모든 것들이 그안에 다 담겨져 신의 모습을 비추어주는 존재이다.

 

이 우주적 진화의 역사가 완성되는 것은 세계가 진보하고 인간 개개인도 진보하여 마침내 최후로 인간의 정신이 완성되어 신으로부터 나왔던 그 모든 것이 세피롯(세피로트)의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 아담(인간)의 원형인 아담 카드몬과 혼인하게 된다. 녹아들어간다고 말하지만 기독교적 내지는 새교회적 관념은 혼인/결합 입니다. 신인합일할 때 무아상태가 되는데 이를 녹아들어간다고 표현할수 있다.

 

창조주는 그 거울을 통해 인류 전체의 경험을 보고 그 안에 자신의 신성이 투영된 모습을 보는 때

창조주가 ‘나는 나로다(I AM THAT I AM)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보는 때 그때가 바로 합일이 완성된 순간이며 모든 것이 녹아 없어지는 종말의 시간이다.

 

 

 

 

“그는 오른 손을 뻗어 위의 세계를 창조했다. 그는 왼손을 뻗어 이 세계를 창조했다. . . .

그는 이 세계를 위의 세계와 일치하도록 만들었다. 그리하여 위에 존재하는 무엇이나 아래에 상응하는 짝을 갖게 되었다.”(조하르, 신지학 문헌)

 

 

세피롯은 모든 창조의 '신성한 모델'이며, 우리 자신은 그 열 개의 세피롯을 담고 있다고 카발리스트들은 말한다.

사람을 포함 하여 우주의 모든 것은 '위에 있는 형태를 따라' 창조되었다.

 

 

아인소프(아담 카드몬)은 상부 세계의 패턴에 따라 하부 세계를 지었다. 그들은 서로를 보완하며, 단일한 개체 안에서 전체적인 하나를 형성한다 (조하르)

 

 

아담 카드몬(Adam Kadmon)은 모든 사람의 '신적인 원형'으로 '원초의 사람'이란 뜻이다.

 

세피롯이 처음에 아인 소프로부터 현현되었을 때 아담 카드몬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카발 리스트도 있다.

아담 카드몬은 신성 그 자체의 숨겨진 형상 이라고 한다. 아담 카드몬은 양성(兩性)으로, 그 안에 남성적 여성적 힘이 완벽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아담 카드몬을 그릴 때 등이 보이도록 그리는데, 이는 출애급기 에서 유래된 것이다. 모세가 신에게 당신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하자 신은 다음같이 말하며 자신의 등만 모세에게 드러 낸다.

 

“너는 나의 얼굴을 볼 수 없다 나를 보고 살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너는 나의 등을 볼 것이나 나의 얼굴은 보지 못할 것이다.

(출33:18-23, 절대 유/신령인간을 표징)

 

 

에덴 동산의 아담은 아담 카드몬 그 자체는 아니고 그의 인류학적 대응물이라 할 수 있다.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 그의 몸은 영적이고 에테르적이었으나 신적인 상태로부터 추락한 이후에 는 물질적 몸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아담 카드몬은 완전한 상태 이하로 추락한 적이 결코 없다.

 

 

아담 카드몬은 태초에 신이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고 했을 때의 그 형상이며, 그의 몸은 신의 모든 아들과 딸들의 몸의 청사진이다.

우리는 그 청사진우로부터 멀어져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 말과 행위로 우리의 몸을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완벽한 본래의 모체는 상부 자아 안에 봉인되어 있다.

 

 

우리는 그 형상(Image)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다니엘 매트의 말에 의하자면, '창세기에 사람은 신의 형상대로 지어졌다고 나온다. 세피롯은 그 형상의 신성한 원형이다. 원초의 아담으로서 세피롯은 인간의 신비적 전형이자 우리의 원형적 본성이다. 인간은 그런 본성을 상실했다. 그러나 자신을 정화하면 그는 세피롯과 다시 연결되어 세피롯의 그롯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아스라엘의 족장들과 모세가 성취한 바이다.'

 

 

 

 

 

그래도 읽다보면 재미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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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카발라는 기독교라기 보다는 유대교라고 생각합니다.
2021-04-16 12:51:29
추천0
루트
(그노시스의 가르침에서는 지각가능한 창조주로서의 신과 감추어져 있는 신은 두가지 상반된 원리로서 나오고, 감추어져 있는 신이 더 원초적인 신이며 인간도 이 신의 형상을 따라서 창조되어졌다고 말한다.) 데미우르고스랑 아이온 이야기 같네요.

영지주의에서는 야훼도 데미우르고스 취급하고 데미우르고스 위에 아이온이 있고 일자의 유출로 아이온을 만드는 아이온인 모나드가 최강이라고 하네요
2021-04-16 13:10:22
추천0
우르도르
뭔가 크툴루 원형, 최고원형같은 느낌임다
2021-04-16 13:14:36
추천0
루트
크툴루 최고원형이 모나드와 비슷한 구조 같긴 하네요, 러브크레프트가 신플라톤주의에 영향을 받았나 봅니다.
2021-04-16 13:26:20
추천0
츄잉ㆍ
힌두교랑 불교가 서로 까내리는것처럼 아마 타 종교 통합은 인정 안할겁니다

그노시스는 무한차원도 못갈거같은데..
2021-04-16 13:49:01
추천0
루트
야훼가 데미우르고스로 취급되는건 걸러도 모나드의 스펙은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1-A 이상은 갈거 같네요

역사적으로 피타고라스 학파에서 모나드 개념이 처음 나왔고 피타고라스 학파에서 모나드는 신으로 취급해요, 철학에서는 플라톤의 이데아 개념이 피타고라스 학파가 수학을 바라보는 관점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플라톤 본인도 수학을 이데아 세계의 원리라고 생각했으니까 플라톤적 개념으로 1-A는 갈 것 같네요.
2021-04-16 14:05:20
추천0
전능치르노
수학으로는 가도 원전 시몬마그누스? 발렌티누스 이런거로는 다중우주도 못갈듯.
2021-04-16 23:47:1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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