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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유희왕 시리즈 별 평가 및 서열
갠적으로 저는 오룡즈=>제알=앜파=>DM>>GX 순으로 재미있게 봤네요.
시리즈별로 제 생각을 적자면
오룡즈 - 라이딩 듀얼도 맘에 들었고 스토리 자체도 취향저격이라 가장 재미있게 본 시리즈 특히 다크시그너편은 시그너 드래곤 vs 지박신의 구도도 박력있게 표현했고 연출도 매우 좋아서 최고의 정점이라고 생각하는 스토리
제알 - 퀼리티만 보면 역대 시리즈 중 단연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프라임 포톤의 소환신은 작화팀이 죽어나갈 수준의 역대급 작화를 보여주었다. 스토리는 초반이 많이 루즈하긴 했지만 떡밥으로만 언급 되었던 바리안 세계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4기부터는 진짜 한편한편이 너무 재미있었다. 다만 초반에 루즈한 전개 탓에 이목을 끌지 못해서 스토리가 재밌어지기 전에 하차해버린 사람들이 매우 많은지라 갠적으로 제일 아쉽다고 생각하는 시리즈
ARC-V - 갠적으로 캐릭터는 역대 시리즈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소환법도 한 종류만이 아닌 여러가지가 등장해서 이것저것 즐겨보는 맛도 있었고 스토리도 침략당하는 엑시즈 차원이나 침략하는 융합차원, 싱크로 차원의 잘못된 신분사회 등 현실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맘에 들었고 꽤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시리즈이다.
DM - 후반 스토리는 앞에 시리즈 못지않게 좋았지만 초반 룰이 엉망일때는 너무 별루였던지라 보기가 힘들었다. 그 때문에 초반 부분은 몇초씩 스킵하면서 봤다.
GX - 갠적으로 시리즈 중 최악을 뽑는다면 GX가 아닐까 생각한다. 1,2기는 꽤 재미있게 봤었지만 3기부터는 진짜 제알 초반도 저리가라 수준의 개노잼이었고. 그냥 아스카에 대한 애정이랑 이 때까지 봤던게 아까워서 다 봤다. 솔직히 3기 중반부터는 본편보다 오프닝이랑 엔딩이 더 보는맛이 있었고 재미있게 본편은 한 10편도 안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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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눈도 참 즐거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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