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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랜챗녀 미리보기 스포
AshRoller | L:0/A:0
LV29 | Exp.1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859 | 작성일 2018-09-04 16: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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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랜챗녀 미리보기 스포

이번주 미리보기의 제목은 <미안해> 입니다.(sing 양다일)

 

반장과 현자의 사이에 끼어들은 하민이가 반장의 막타를 막아서면서 시작됩니다.

 

하민이는 여기까지(월미도) 와서 사람패고 있냐며 윽박지릅니다.

반장은 둘이 이정도로 친했었나 물음을 던집니다.

하민이가 여기서 끝내라며 더 하면 신고하겠다고 강하게 나오네요.

 

반장은 기가 차다는 듯이 하! 하고 웃곤 말을 잇습니다.

"이상하네, 너 같은 애가 갑자기 구하러 오는 것도 그렇고.. 마치 상황을 다 아는듯 무슨 일인지 묻질 않아."

그 와중에 하민이 진짜 천사모드 개이쁨

 

애가 맞고 있는데 잘잘못 따질 틈이 어딨냐며 무슨 상관이냐고 대꾸합니다.

 

그러나 반장은 그치지 않고 말로 쏘아붙히며

너(하민)는 직접 행동하는 타입이 아니라며, 확실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단언합니다.

기분나쁜 하민이는 ㅈ까 나에 대해 아는 척하지 말라고 하고

느닷없이 반장은 하민이에게 자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반장의 모습이 오로라 같은 실루엣의 형상이 되며 "너.. 다 알고 있었지?" 라고 묻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고 대답하는 하민.

뭐가 문제냐고 따지는데, 반장은 친구라면 말렸어야 되는거 아니냐며 뭐라캅니다. 진짜 질나쁜 위선자새기같음;;

 

하민이는 왜 말려야 되는 거냐며 "랜덤채팅은 범죄가 아니니까." 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민이도 준우가 누군가와 랜챗한다는건 알고 있었나봅니다.

 

그와중에 현자모드가 끝나서 다시 병ㅅ신으로 돌아온 준우는 땅바닥에 주저앉은 체 혼자 이야기 따라가지 못하고 어리둥절 하고있네요.

 

랜덤채팅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범죄를 일으키는 것 이라며,

"난 이 ㅅㄲ를 믿고 있으니까. 최준우는 그럴 사람이 아니야." 라고 확신을 갖고 이야기 합니다. 정말 여신모드에요 예쁘게 잘나옵니다.

 

순간적으로 감동받은 준우는 울먹이며, 어째서 이렇게까지 나를 생각하는지 속으로 묻습니다.

 

그 감동을 깨고 진짜 ㄹㅇ 악역같은 느낌으로 바뀐 반장이 씨익 웃으면서 말을 이어요.

자기가 친하니깐 문제없을꺼다 라고 이야기 하는거냐며, 결국 친구라고 감싸주는거고,

너 아닌 누군가에게 언제든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니, 그 부분은 동의해. 위협이 될 수도 있겠지." 느닷없이 반장의 말에 동의하는 하민이.

"하지만.. 너가 뭐라고 사람을 그렇게 정의 내려? 사람을 정의 내리려면 적어도 그 사람을 알아야 하는 거 아냐?"

이전에 학원비도난 사건의 각 반의 반장들이 모였을 때.

<내가 준우는 아니니까. 다만, 딱히 내가 할 수 있는게 없거든.> 이라며 묘한 떡밥아닌 떡밥같은 발언을 했던 것이 여기서 나옵니다.

 

"넌 애초에 준우가 어떤 사람인지 알 생각조차 없었잖아. 그렇다면, 적어도 넌 그럴 말을 할 자격이 없어."

다시한번 여신강림. 진짜 이쁩니다.

 

반박하는 반장.

"너가 내 생각을 어떻게 알아? 난 최대한 준우를 이해하려고 했고, 믿고 있었어. 근데 이렇게.."

 

도중에 말을 끊고 끼어드는 하민이. 구라치지말라며 "넌 아무도 안 믿잖아." 라고 합니다.

그런 너가 성아에게 있어서 준우보다 가까운 사람일 수 있겠냐며 핵심을 찌릅니다.

 

반장의 회상인듯

잠깐 한번도 나온적 없는 여캐가 등장하고, "걱정하지마. 다 괜찮을 거야." 라고 누군가를 위로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와 곂쳐서 "그 사람이 신경 쓰여." 라며 반장의 고백을 거절한 성아의 모습이 나옵니다.

 

무언가 정곡을 찌른듯 반장의 표정이 험악해지는데 갈수록 악역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캐릭터가 재수없어요.

하민이가 그렇게까지 준우를 변호하니 궁금해졌다며,

"하민이 너는.. 넌 준우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거야?" 라며 미묘한 부분을 건드리고,

당황한 하민이는 얼굴이 새빨게져써 갑자기 무슨소리냐고 합니다. 또 한번 여신 강림 진짜 이쁘게 잘나옵니다.

 

반장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변하며 "동정심이야?" 라고 묻습니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준우를 신경쓰는지 모르겠지만 동정심이라면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런 애매한 감정은 위험하거든 준우에게도. 너에게 부담을 가질 거고.. 스스로도 자존감이 낮아지겠지."

학교에서 유리가 유리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을 당시 태양이를 소개시켜달라고 하고 지나간 유리 때문에

피해망상에 젖어들어 왜 이 타이밍에 말을 거는거냐며 피해망상 오져서 하민이에게 아무말대잔치 씨부리던 때가 클로즈업 됩니다.

 

시무룩해진 준우가 나오며 반장은 "대답 못하는 걸 보니.." 라고 말을 끝냅니다.

 

하민이는 시끄럽고, 비맞기 싫다며 상황을 끝내려고 하는데 반장은 구질구질하게 굳이 준우의 대답을 들어야겠다며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주저앉아 묵묵히 둘의 대화를 듣던 준우가 일어서서 상황을 정리하려 합니다.

"둘 다 그만해. 미안해.. 나 때문에.. 전부 내 잘못이 맞아.. 미안하다.. 앞으로 성아와 채팅 안 할게. 난 어딜가든 피해만 주고.."

(이제야.. 내가 뭘 해야 할지 알 것 같다..)

"쓸모없는 사람이니까.. 괜히 억지로 끼어들어서 미안.. 앞으로.. 내가 알아서.. 피해 다닐게. 역시 그게 낫겠어."

(난 사라지는 게 나아.)

 

듣던 하민이가 "야 잠깐..! 왜 자꾸 그런식으로.." 라고 만류하려고 하는데 말을 잘라먹고 준우가 다시 말을 꺼내네요.

 

"하민아. 넌 정말 알고 있었어..? 나 랜챗하는거.."

 

"... 어? 어쩌다 보니..... 근데 성아가 연관된 건 몰랐어.." 라며 시선을 피하는 하민.

 

"... 창피하네 ㅎㅎ.. 그동안 내가 얼마나 한심해 보였을지...

아니다... 너에겐 고마운 일 뿐이야.. 다만.. 앞으론 날 동정해줄 필요 없어."

(미안해 하민아. 너 같은 애가 날 도와주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어.)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하민이는 "아니.. 그건..." 라고 합니다.

 

그렇게 뚜까 맞아 너덜너덜해진 몸을 이끌고 준우는 홀로 퇴장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도 반장은 지치지 않는 아ㄱ가리로 열심히 떠드네요.

"자존감은 낮지만 자존심은 높아서 피해망상적인 생각을 하지. 도움의 손길조차 무서워해.

그렇기에 다가가지도 다가오지도 못해.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아.

저게 너가 믿는다던 준우의 모습이야. 저 모습이 너가 아는 준우가 맞아? 너야말로 준우를 몰랐던 거 같.."

이라고 말하는 반장의 표정도 썩 생기있어보이는 표정은 아닙니다. 굉장히 어두운 표정으로 이야기 합니다.

 

반장의 말을 끊고 하민이가 대답합니다.

"맞아. 저 모습이 맞아. 힘든 상황이 올 때마다 힘들어하고. 도망치지만

항상 다시 나아가고 변해가는 모습. 사람은 변해. 준우는 돌아올 거야.

너는 안 믿지만. 난 옛날부터 그런 사람들을 봐 왔어. 그렇기에 준우가 너보단 훨씬 인간적이야." 크 갓하민

 

반장은 조용히 듣다 말이 끝나자 두 눈에 다시 특유의 푸른 빛이 돌며 그래...? 라고 대답합니다.

 

 

 

그렇게 비를 쫄딱 맞아가며 싸우곤, 한대도 못치고 있는데로 쳐맞다가 홀로 돌아가려는 준우가 나오네요.

이후는 준우의 독백이 이어집니다.

 

(...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갈걸.. 그냥 포기할걸.. 사실.. 반장의 말들이 너무 찔려서 더 발악했던 것 같아..)

 

이전 3주간 이어진 반장의 팩트폭행의 아픈 기억을 떠올립니다.

 

(.. 한심하게..)

 

"준우..?!" 유리가 우산을 쓰고 부르네요.

꼬라지가 왜그러냐며 왜 다쳤냐고, 안 오길래 다같이 찾으러 나왔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고 물으며

깡패라도 만나서 맞은거냐며 병원 안가도 돼냐고 걱정합니다. 역시 유리도 마음씨가 킹갓착해요.

경찰서부터 가자고 하는데.

 

"별일 아니야 ㅎ 미안한데.. 나먼저 집에 갈게.." 라고 합니다.

(유리.. 유리 너도.. 이젠 내가 필요 없어. 넌 나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니까.)

 

"..? 집에 간다고?! 우리 숙소 그쪽 방향 아닌데. 비 쳐맞으면서 어디 가냐? 영화 찍어?" 라고 퉁명스럽지만 준우가 있을 곳을 챙겨주는 태양이.

보니깐 유리랑 태양이랑 같은 방향을 찾았던거 같은데 오해가 풀리면서 조금은 관계가 개선됬나 봅니다.

 

"나한태 죄책감 가지지 마." 라고 말하고 혼자 저벅저벅 걸어갑니다.

저ㅅㄲ 뭐냐고 태양이도 얼빠진 모습으로 말하네요.

 

 

 

 

그렇게 일행에서 떨어져 혼자 밤길을 쏘다니는데 그 와중에 성아에게 랜챗이 옵니다.

"요즘 많이 바쁜가 보다?ㅋㅋ 이렇게 연락이 안 된 건 처음인 거 같은데.."

"혹시 무슨일 있는 건 아니지? ㅎ"

"헐 혹시 내가 뭐 기분 나쁘게 한 거 있어? 그럼 바로 말해줘!"

"지운 건 아니지..? 나중에라도 보면 꼭 답장해줘"

이년 ㄹㅇ 의존증 비슷한거 있나봐요. 정신병인가봄.

 

그러나 준우는 핸드폰 자체를 안보고 있으니 준우는 이 채팅 내용을 모릅니다.

 

(오래도 걸렸다. 내 주제 파악하는데. 멍청하게 랜챗같은걸로 꿈이나 꾸고..

이기적으로 상처만 주고.. 미안해.

이제 널 좋아하지 않을게. 나같은게 좋아해서 미안해.

진심으로.. 좋아해서 미안했어

이제 다신 좋아하지 않을게.)

하늘을 보며 홀로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대화

 

"내가 그랬잖아. 기대하면 실망만 커진다고.

친해지면 편해지고.. 편해지면.. 결국 배려가 사라져.

알면 알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알면 알수록 상처만 늘어가. 갈등만 생기지.

결국 매달리는 쪽과, 매딜림 받는 쪽. 갑과 을이 생겨버리게 돼.

 

그게 인간관계야. 하지만 우린 서로 몰라.

모르기에 배려하고 모르니깐 어떤 편견도 없지.

그러니까.. 우린 서로 다가갈 수 있어."

 

새로운 랜챗녀가 손을 내밀고

 

랜덤채팅의 그녀 타이틀의 색갈이 주황빛(성아)에서 연보라빛(새로운 랜챗녀)으로 바뀌며 끝이 납니다.

 

 

 

큰 에피소드가 하나 끝났나 봅니다.

중딩 시절 이후 조금씩 회복해나가던 인간관계가 다시한번 리셋되버렸네요.

랜덤채팅의 그녀. 제목이 가르키는 랜챗녀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첫번째 랜챗녀인 성아와의 관계는 확실히 끝났나봅니다.

타이틀 색상으로 표현한걸 보면 지금부턴 새로운 랜챗녀가 주된 스토리 인가봐요.

 

동정심에 진심이 아닌 마음으로 자신을 위로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하민이에게 미안하다고.

과거때문에 자신에게 얽메여있는 유리와 태양에게 미안하다고.

자신이 있어서 불편을 줘서 반장에게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좋아했어서... 그래서 행동했던 것들 전부. 성아에게 미안하다고.

 

인간관계가 전부 준우의 피해망상으로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간관계가 개박살난 상황에서

가장 준우의 심리상태를 잘 알고 있는듯 이야기 하는 새로운 랜챗녀.

아마도 그녀가 겪은 인간관계의 실패와 준우의 실패가 어우러져 다시한번 인간관계를 위해 힘쓰는 스토리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와중에 반장에게도 무언가 과거 스토리가 있다는 떡밥이 떨어졌는데,

이부분이 과거의 반장이 지금의 준우마냥 개찌질한 병ㅅ신같은 모습이였고, 무언가 뼈아픈 실패를 겪고, 바뀐게 지금의 무적초인같은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

 

 

근데 이렇게 깽판쳐놓고 정작 개학하면 학교가서 다시 같은 교실 안에서 지내야 되는데 얼마나 뻘쭘하고 ㅈ같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만봐도 준우♥반장 / 준우♥하민이가 가장 바람직한 전개 같음.

반장이 준우 스토킹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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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의dkdk
원래 과거 특성상 준우가 유리랑 엮이는게 자연스러운데 하민이랑 많이 엮이네요 역시 하민이가 진 히로인 인가 ㅋㅋ글고 님 글 보다보면 넘 직설적으로 말 후려박는거 같음 ㅋㅋㅋ
과거의 반장이
지금의 준우마냥 개찌질한 병1신 같은 모습 엌ㅋㅋ
2018-09-04 17:52:39
[추천0]
갓핑크
오늘도 잘 읽고가요~ 늘 고생하십니다
2018-09-04 21:45:26
[추천0]
[L:59/A:602]
유키네
진짜 이번화 브금도 좋고 내용도 좋았던 거 같아요
특히 하민이랑 반장 대결구도가 넘 좋았네요 ㅎㅎ
2018-09-04 23:49:13
[추천0]
듕귁에달아
나중에 하민이도 랜챗으로 주인공 만나고 그래서 랜덤채팅의 그녀가 되지 않을까 기대

이렇게 보니 제목이 좋았네요.
랜덤채팅의 그녀가 꼭 한사람을 지칭하는게 아니니
2018-09-08 01:08:34
[추천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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