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주의] 웹툰 작가들의 성우 옹호발언 어떻게 생각하심?

웹툰작가들이랑 엮여있긴 한데,

좀 불편하다거나 게시판에 안 맞는다 생각되시면

반대 주세요. 10개 넘어가면 자삭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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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1. 나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봄.

2. 어차피 작가분들 여성운동 하기로 했으면

   메갈 ㅈ혐논리에 끌려다니지 말고

   메갈 이상의 대안을 제시해줬음 좋겠다.

3. 물론 트윗말고 작품으로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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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어린 여성이(혹은 남성도) 갓 페미니즘에 눈 떴으면

여성인권운동이랑 남혐을 구분 못 할 수도 있음.

(사실 겹쳐보기도 쉽고)

일단 불안하고 화도 나고, 뭔가 하고 싶은데

그걸 담아내는 곳은 메갈뿐임.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

이건 좀 아니다 싶다해도

메갈로 몰릴 수 밖에.

어차피 작가분들이 스스로 페미전사가 되기로 했다면(남녀 상관없이)

메갈의 논리에 안주하지 말고 뛰어넘어서,

대중 다수가 인정할 만한 무브먼트를 보여주기를.

그렇게 더 진보한 다른 선택지를 제시하면

메갈의 남혐운도도 힘이 빠질테니

여성인권운동에도 좋고 남성에게도 좋고

윈윈 아님? 

그리고 이 주제로 작품 하려면

캐빨물 이상의 진지한 고민과

스토리텔링 능력이 필요함.

작가 개인으로서도 개이득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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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셔츠 옹호 발언이나 넥슨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사태의 핵심은 아니라고 봤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