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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 논문] 무명과 늙존의 강함에 대한 사색적 고찰.txt
어사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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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 Exp.5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2-8 | 조회 2,215 | 작성일 2018-06-17 0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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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 논문] 무명과 늙존의 강함에 대한 사색적 고찰.txt

안녕하세요 고수&용불을 각각 50회독 이상을 한 고게 최고 고잘알 문수 입니다.

 

고게에 연구 게시판이 만들어진 기념으로 최근에 화제로 말이 많은 무명과 늙존(늙은 암존)의 강함에 대하여 하나하나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목차>

1) 무명의 늙존 전력에 대한 견적 파악

2) 무명전과 늙존전, 강룡의 몸 상태

3) 무저곡 속의 무명과 늙존

4) 그 외

 

 

 

 

 

1) 무명의 늙존 전력에 대한 견적 파악

 

 

 

 

 

스스로를 늙존을 뛰어넘었다고 평하는 무명입니다.

 

하지만 무명이 늙존의 '전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하기에 걸리는 점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무명이 강룡과 늙존은 호각이 아니었냐고 회상하며 나온 장면(2부 47화)이

 

들개무리편 12화의 노말룡(기경팔맥 개방 안한 강룡)vs늙존 입니다.

 

이건 단순 컷 재탕이 아닌 무명의 강룡과 늙존에 대한 전력 파악이 저 당시 이미지에만 머물러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절벽에 묶인채로만 관전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무명은 두 사람이 싸운 흔적으로만 각자의 전력을 추측했었죠.

 

저 흔적도 사실 외팔로 공력이 딸리는 늙존의 폭렬대천 흔적 입니다. 심지어 묵륜에 흡수되서 범위가 줄어들기까지 했고요.

 

무명은 저 흔적으로 늙존의 전력을 추측, 즉 오판한거라 볼 수 있습니다.

 

 

 

 

 

 

 

 

무저곡 속의 전투는 아예 관전이 불가능했고

 

늙존이 죽은지 안죽은지 조차 내선향 무리들이 말하는 걸 엿듣고 알게됐습니다.

 

 

 

 

 

 

 

 

게다가 1년 전(들개무리편 시간대) 무명은 늙존이 광폭뢰나 폭렬대천같은 상위 절기나 주무기인 독비철주편을 사용하지 않아도 제압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늙존의 저 당시 무명 인식도 자기가 풀어줬다가 방심하면 당할 수도 있겠지만 방심하지 않는 한 무난히 다시 제압 가능한 뉘앙스였습니다.

 

 

저 당시 무명과 늙존의 갭은 늙존이 상위 절기와 철주편을 안쓰고도 무명의 혈도까지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인만큼 엄청난데 1년만에 무명이 늙존을 뛰어넘었다? 어불성설 입니다.

 

 

 

>>> 무명은 늙존의 전력에 대한 견적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2) 무명전과 늙존전, 강룡의 몸 상태

 

 

 

 

무명전 때의 강룡의 몸 상태 입니다.

 

제운강과의 전투를 거쳐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상처와 출혈이 엄청납니다.

 

 

 

 

 

 

 

 

정상의 상태였으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공격도 피하지 못하고 막거나 받아치기밖에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습니다.

 

 

 

 

 

 

 

반면 늙존 전 때의 강룡의 몸 상태 입니다.

 

얼굴색은 먼지만 털어놓으면 다친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정상이고

 

정상 상태의 날렵한 움직임도 충분히 선보입니다.

 

 

 

 

 

 

 

 

몸 상태가 늙존전일 때가 더 좋음에도 불구하고 늙존은 전력을 다하여 호각의 승부로 겨우 잡은 반면

 

무명은 늙존전 때보다 훨씬 안 좋은 몸 상태로 훨씬 손쉽게 제압했죠.

 

 

 

>>> 늙존전 때보다 무명전 때가 훨씬 몸상태가 안 좋았지만 무명을 늙존보다 훨씬 쉽게 잡아냈다.

 

 

 

 

 

 

3) 무저곡 속의 무명과 늙존

 

 

 

 

무저곡의 도입부 입니다.

 

무명(왼쪽)과 늙존(오른쪽)의 폭렬대천을 각각 받아내는 강룡의 모습이죠.

 

외팔 늙존의 폭렬대천은 "크윽..."이라고 말하며 뿌득거리며 겨우 받아내지만 무명의 폭렬대천은 그런 기색 없이 무난하게 받아내버리죠.

 

심지어 당시 강룡의 몸 상태가 더욱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요.

 

 

 

 

 

 

 

 

무저곡 내에서의 상황 입니다.

 

무명에게는 상황을 파악할 틈과 강룡 자신이 선뜻 말을 건네며 노가리를 까는 모습이 보입니다.

 

 

 

 

 

 

 

 

반면 늙존한테는? 노가리? 그딴 거 없습니다.

 

일말의 틈조차 주지 않겠다는 마인드. 바로 돌진해버립니다.

 

 

 

 

 

 

 

 

무명의 무저곡 내에서의 반응 입니다.

 

몸은 납덩이처럼 무겁다고 하고 물 속에 있는 것처럼 숨쉬기가 답답하다고 하죠.

 

위짤처럼 다리는 벌벌 떨리고 숨은 후욱..후욱.. 가빠오는 무명 입니다.

 

 

 

 

 

 

 

반면 늙존 입니다.

 

외팔의 패널티를 가졌지만 외공에 있어서 강룡의 합에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이어진 공격에 임기응변 부족으로 패배하긴 하지만).

 

발도 떼기 힘들어하는 무명과 상당히 상반된 모습 입니다.

 

 

>>> 무저곡에서 육체적으로 취약한 면모를 보여준 무명과 그에 대비되는 늙존.

 

 

 

 

 

 

4) 그 외

 

 

 

 

 

무명과 늙존의 투기 비교 입니다.

 

무명은 강룡의 투기에 기가 눌려 강룡을 거인으로 보는 착시까지 일으킬정도로 위축됐었죠.

 

반면 늙존은 강룡이 초반에 "사부님 이상의 투기"라고 평가할 정도의 투기를 지니고 있었고

 

강룡이 말하길 자신이 뿜어내는 투기보다 사패천의 것이 결코 이보다 못하지 않다고 고평가 했습니다.

 

 

 

>>> 투기: 늙존>무명

 

 

 

 

 

 

 

 

강룡이 말한 "무저곡에서는 사패천도 기공을 못 썼는데 넌 썼네? 대단하다."

 

 

 

 

 

 

 

기의 소모 때문에 자신은 기공을 잘 안쓴다는데

 

굳이 무리하게 기를 소모시켜 기공을 쓰고, 무리하게 쓴 기공마저 묵륜에 바로 막혀버린

 

미련한 짓을 한 무명에게 과연 저게 순수 칭찬을 한 것일지.. 조소의 의미와 같을지..

 

 

 

 

 

 

 

게다가 늙존은 무저곡에 들어가기 전에 기의 소모가 심한 무공을 상당히 많이 사용했습니다 (벽화공, 천뢰~장 2번, 천뢰마환공, 광폭뢰 2번, 폭렬대천 2번)

 

팔 때문에 공력도 온전치 못한데 무저곡에서 기공을 더 쓴다? 오히려 이건 말이 안되는 거죠.

 

 

 

>>> 무명의 무저곡에서 기공 사용이 늙존의 저평가가 결코 될 수 없다.

 

 

 

 

 

 

 

[세 줄 요약]

1. 무명은

2. 늙존을

3. 뛰어넘지 못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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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설
ㅋㅋ처음부터 틀렸네요~ 무명이 회상하는 암존은 강룡한테 명치뚫린모습이었죠~ 더 공부하고오시길..~~ 풋
2018-06-17 01:53:21
추천12
반레온
개소리 잘봤네요.

일부러 암존이 숨가빠서 헉헉대는 입김은 교묘하게 삭제하셨군요 ㄷㄷ.

현실은 암존은 호각은 커녕 2합만에 내장 털려서 뒤졌죠.

강룡과 호각?

혈비공 개방 이후부터 순식간에 팔 뽑히고,

무저곡에선 호각은 커녕 상대도 안되고 2합만에 내장파열되서 뒤졌죠

혈비공 이후부턴 총 5합도 안되서 뒤진게 사패천입니다.

반면에 강룡은 사패천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고 무명을 대단하다며 극찬했죠.

개소리를 열심히 쓰셨길래 바로 반대박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6-17 02:02:53
추천13
BTF
추천
2018-06-17 02:07:34
추천0
근데 암존전은 고수 처음 보는 사람이 봐도 와 저 두 사람 ㅈㄴ 목숨 걸고 빡쌔게 싸운다는 생사결 느낌 엄청 강했음

알고 보니 강룡이 봐준 거다 이런 게 아닌 이상
2018-06-17 02:19:12
추천0
재이
저도 늙존>무명이라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여태껏 본 만화 중에 자기스스로

누구를 뛰어넘었다~ 라고 한 얘들 중에

실제로 강했던 놈은 보질 못했거든요

기타 근거도 부족한거 같구요
2018-06-17 13:36:31
추천0
암존
ㅇㅈ
2018-06-17 15:23:30
추천0
갓진홍
강룡의 칭찬을 저따구로 해석하는 사람은 처음 봤네요.
무명전 강룡>>늙존전 강룡이 작중 팩트이고, 늙존 암연소환 맞으면 그냥 무명마냥 쳐맞고 뒤집니다.

류기운을 부정하는 사람은 바로 반대 박습니다.
2018-06-17 15:40:58
추천3
마교대주교
아...정성의 글 감동 먹었습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졸라 괴랄하게 류기운을 부정하는 분은 다름아닌 인생 자체가 괴랄한 ㄱㅈㅎ 이 분인 듯 합니다
2018-06-17 21:23:28
추천1
EMWN
맞습니다... 외팔이 사패천씨는 팔이 하나 없는 상태에서도 강룡과의 맞대결에서 강룡을 밀어내는 등 전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시지 않으셨어영...
2018-06-18 00:28:29
추천0
asdwtdggyhr
외팔이 사패천.. ㅋㅋ
그 외팔을 만든게 강룡입니다 여러분들아
2018-06-18 17:07:2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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