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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참조글) 작가님이 생각하신 죽음의 층은 애초에 43층 주민들의 '정신적 죽음'에 관한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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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 조회 1,217 | 작성일 2018-06-24 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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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참조글) 작가님이 생각하신 죽음의 층은 애초에 43층 주민들의 '정신적 죽음'에 관한 에피소드입니다

신게 살리기 위해 뭐라도 글을...어차피 이곳의 자칭 라이트 신게이님들은 후기 거의 보시겠지만 안보셨거나 가물가물한 분들도 계실 테니 글을 써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nutero3334&logNo=221011004044&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menu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nutero3334&logNo=221058008272&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menu

본문은 2부 251화, 259화 후기에 있고 저는 정리만 해서 올리겠습니다. 한가하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ㄱㄱ

 

죽음의 층 관련 비판 중 제일 대표적인 유형이 '이름은 거창하더니 정작 죽는 사람은 없고 오히려 주민들은 불사가 아니냐' '위험할 줄 알았는데 위기감 제로' 등등인데요, 후기를 보면 작가님도 이런 생각을 좀 하신 것 같습니다.

 

 죽음의 층의 위험성 묘사에 관해서는 하이랭커가 아직 약해보이면 안된다는 전개상 제약으로 인해 유리와 에반을 마냥 약하게 묘사할 수도 없음. 그래서 신수 컨트롤 문제나 죽지 않는 벌레군단, 지리적 난관 등의 위기로 딜레마를 해소해보려 한 것 같네요. 솔직히 하진성이랑 에반 생각하면 이제 와서? 싶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우리가 생각한 이상기후나 강적이 등장하는 정석적인 모습의 무법천지는 너무 흔한 컨셉이라 작가님 주변에서 소재를 찾아봤는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캐릭이 헬조선을 모티브로 한 헬조라고 하는군요. 이런 이유에서인지 작가님도 우리가 생각한 모습과는 좀 다른 죽음의 층이 될 수 있다고 하셨음.

 

 그리고 죽음의 층의 죽음의 의미는 애초부터 43층 주민들의 정신적 죽음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주술로 인해 불사의 삶을 살지만 높은 곳을 꿈꾸는 도전정신은 죽어버린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듯.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주술의 제약이 '본능과 열정'을 죽여버리고 그저 불사의 육체에 만족하는 삶을 살게 하는 모습이 작가님이 생각하는 진정한 죽음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은 현실의 수저 계급론이나 헬조선을 바탕으로 하신 것 같고요.

 

 여기서 예외적인 인물로 등장하는 게 조와 호크니인데요, 죽음의 층 출신이지만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둘 중 조는 우렉에게서 힘을 받았지만 너무 큰 힘과 다른 사람들의 외면으로 타락해버렸고 우렉과의 힘의 격차를 알고 나서 좌절합니다. 반면 호크니는 결국 밖으로 나갔네요. 이런 호크니를 지켜보는 마타는 바깥을 꿈꾸지만 현실이 두려워 실천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또 조의 본능은 호크니와 좀 다른 종류였을지도 모른다는 작가님 후기글로 봐서는 조한테는 지배의식이나 그랑 가문에 대한 열등감 같은 것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전까지는 꿈만 큰 일반인이었으니...

 

 마지막으로 조의 타락이나 그랑 가문을 비롯한 거주민들의 정체된 삶을 두고 이상주의적인 우렉은 본능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비교적 현실적인 구스트앙은 자신들이 변화보다 정체되기를 원했으니 우렉이나 밤처럼 자신들의 판단만으로 거주민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은 좋지만은 않다며 두 탑랭커 간의 가치관 대립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또 우렉과 조의 대결에서 우랙 대사가 좀 오글토글한데 그게 우렉 매력이라고 작가님이 후기에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이상주의자가 타락해버린 동지를 설득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종합하자면 여러 모로 우리가 기대한 죽음의 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이는 작가님이 화려한 전개를 고려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작가님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내린 결정인 것 같네요. 물론 이 결정이 독자들이 만족스러워 할 만한 것인지는 또 별개의 문제겠지만요^^;;

 

 

간단요약

1. 죽음의 층은 주인공 측의 위기보다는 거주민들의 정신적 죽음을 보여주기 위해 설계된 에피소드이다.

2. 노잼이라고 생각한 호크니랑 조는 43층 사회에서 드물게 밖을 향하는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인물들임.

3. 우리가 기대한 쾅쾅펑펑 스토리는 작가님의 묘사력 수준과는 별개로 애초에 작가님이 메인으로 다룰 내용이 아니었음ㅠㅠ

 

*아무래도 죽음의 층 주제가 주제라서 그런지 설명하는 글도 본능이니 이상이니 좀 오글거리는(?) 면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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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라쿤
헬조?를 등장시킨게 최대 문제점 같음...
2018-06-24 0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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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ㅇㅇ 하이랭커의 위상을 지키면서도 위기감을 표현하기 위해 적을 일반인이지만 붉은바리 빨로 하랭급이 된 헬조로, 아군을 우렉으로 잡은 것 같은데 결과는 음...고민하고 시도하는 자세는 좋지만 독자들의 반응을 끌어내는 측면에서는 많이 아쉬운 에피소드였죠.
2018-06-24 0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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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라쿤
차라리 헬조 x 우렉등장x 가람을 조력자?로 만들어서 가시조각? 찾기 위해 각지역 수색하면서 범죄랭커들이랑 싸우면서 밤레기가 성장하는 스토리 진행도 나쁘지 않을듯요... 강적들과 vs 하면서 전투센스? 경험? 익숙함 등등 쌓이면 진짜 죽음의층는 밤이 랭커급 또는 하랭급까지 성장시킬수있는 유일무일한 설정 에피소드 였는데... ㅠㅠ
2018-06-24 01: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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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작가님이 설정상의 위험도와 하이랭커 체면을 생각하다 보니 주인공 일행이 겪는 고난은 뒷전으로 미루신 듯...후기에 보면 43층에서는 스케일 큰 전투를 묘사하고 싶다고 하셨던 거 보면 선별인원의 사투와 성장은 애초에 중요 요소가 아니었음. 근데 그럴거면 엔나코어는 왜 그렇게 분량 많이 준 건데
2018-06-24 1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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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라쿤
그러고보니 하유리+에반이 자기들 서포터? 할수있다고 말해놓고 죽음의 층에서 랭커?급으로 성장하는 쿤?도 안보여주었넴...

위험도가... 선별인원도 놀수있는? 최하위 레벨... 아무리 체면이라고 해도 죽음의층=무법지대 체면는 신경 안씀...

하유리+가람이 선별인원 지키면서? 제약된싸움하다 져서 상대 지친 랭커? vs 해도 상대 적도 제약먹고... 어떻게 봐도 시우가 멍청한거임...
2018-06-24 1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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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rell
헬조는 등장시킬만 했음. 헬조만 잘 사용했으면 죽음의 탑 전체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음. 다만 헬조를 적재적소에 쓰지도 못하고, 캐릭터성도 변변찮게 잡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처리하는 과정이 쓰레기였음.
2018-06-24 19: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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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라쿤
확실히 신수 제어능력+생산능력는 관리자급 필히 가까우니까 공포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겠네요...

문제는 너무 권력에 취해서? 게속 사우머시기 군주라고 반복한게 캐봉... 되서 쓰레기 됨...
2018-06-24 2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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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쿤이 랭커급은 절대 아님. 후기에서 언급하기를 엔나코어를 동원해도 사치나 엔돌같은 d급 최상위에 비비는 정도. 물론 연출만 보면 전혀 그렇지 않지만요;; 에반이 쿤한테 서포트 맡기자고 한 건 주어진 정보가 적은 43층에서 제일 필요한 포지션이 등대지기라서 그렇긴 한데 대부분의 가이드를 화련이 해줘서 망...

작가님이 나름 표현하고자 하는 바는 확실한 것 같은데 작품에 잘 드러나지 않고 후기를 봐야 이해되는 느낌이라 아쉬움이 크네요. 우리가 바라는대로 강적들이 판치는 위험한 곳이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조금이지만 남아있고요ㅠㅠ
2018-06-24 23: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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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라쿤
그 등대지기도 활용을 안하고 엔나코어도 아예? 안나왔음.. ㅠ 사치 엔돌도 보여준게 없고요...
43층는 하유리가 하랭안목?으로 뽑아서 정예선별인원들이였는데 오히려 발목잡음... 길잡이가 서포터 등재기 필요해서 엔나코어까지? 줘는데 1도 안보여줌 ㅠ 길잡이 능력도 자하드 수석 길잡이+하랭이 선별인원 화련한데 쨈도 안됨 ㅠ

후기 보면 확실히 작가님이 표현하고싶은 느낌는 이해했어요... 근데 문제는 작중표현이 너무 어설프고 이해가 안되는 새로운? 설정도 추가해서 블로그 안보는 독자들는 내용이해 파악을 못한점이 아쉬워요... 군주? 각시티 마다 지배자 설정도 맘에 들게 각 시티 군주들 10명이상 등장 시커서 우호적? 적대적 관계 만들어서 주인공편 세력으로 세력다툼도 나쁘지 않았을듯... 가람도 시티에 군주였으니... 음... 일단 군주 1명는 아군100% 아군확정 먹고 들어가니까요... 가람과 우호적? 관계면 무조건 동맹할테니까 죽음의층는 주인공편 외 적들하고 전쟁?도 보여주어서 하랭?의 위엄을 보여주는것도 체면 살리는것도 나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018-06-24 2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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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보여준 게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랭커 출신인 그랑 드리의 필중의 눈이라는 스킬을 한번 막아냈어요. 그렇게 도망가다가 킬러 비인가? 드리 옵저버에 등대가 리타이어했지만요. 비슷한 예로 엔도르시도 쉬폰 스워드 한번 썼고, 사치랑 더불어서 언제나처럼 봉봉담당 덩쿨담당으로 소소하게나마 활약은 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비중이 조연 수준인걸 왜 한 화의 70%나 써가면서 엔나코어를 보여줬냐인듯.

ㅇㅇ후기를 봐야 완전히 이해가 가는 시점에서 신의탑의 부족한 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죠. 모든 독자들이 후기를 보는 게 아니니까요. 님이 생각한 스토리 구상도 좋긴 한데 그렇게되면 또 전개가 느려진다는 단점도 있고 음...

사실 저는 후기를 통해 작가님이 원하는 스토리가 43층 주민들의 무력함이었다는걸 알고 나서는 어느정도 받아들인? 편이기는 합니다. 독자들의 희망과는 별개로 작가님의 의도대로 작품이 진행되었다면 독자들이 받아들이는건 호불호 문제고 작가님은 작가님대로 그에 따른 인긴의 변동을 감수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하지만 그와 별개로 우렉과 조의 대화나 분량할당 등등이 잘 진행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저도 어느정도 이랬으면 좋겠다~싶은 아쉬움도 있기에, 기대와는 달라서 실망스럽다는 분들 의견도 부정하고 싶지는 않네요ㅇㅇ
2018-06-24 23: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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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라쿤
선별인원 연출는 했는데 내용? 의미가 없어서 사치,엔돌,아게로가 활약한걸 제가 기억 못한것 같네요...

전개 느리지만 내용이 알찬게 하는 스토리 방식
전개 빠르지만 내용이 부족하는 스토리 방식
아니면 서로 상호 반대 하는 방식
3개중 시우가 선택한건 반반?으로 보이네요

확실히 43층 주민들 무력함을 표현을 보여준거면 아주 잘된 작품?이 맞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이해할려면 역시 그놈에 블로그를 봐야한다거에요... 이점는 작가로서 많이 부족함?이 느꺼져요 작중에 표현력이 딸리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2018-06-24 23: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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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님이 생각하는 활약이 그 캐릭 띄워주면서 적 처치하고 그런거라면 기억 안 날 만도 함. 엔나코어 한장면 빼면 평소랑 다름없는 모습들이라 수련이 무색해질 정도의 연출이거든요.

지옥열차나 죽음의층이나 이것저것 보여주려다 전개나 내용이나 어정쩡해진 느낌? 그래서 애매해진 것 같음.

마지막쯤에 주민들의 무력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긴 했는데 중심 주제라기엔 임팩트가 부족한 감도 있었고 무엇보다 후기까지 봐야 한다는 사실은 좀 불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죠.
2018-06-24 23: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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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라쿤
선별vs랭커 연출는 부족한게 보이네요 시우가 약자vs강자를 잘 못하는것 같음

작가님이 압박? 비슷한걸 받아서 그런것지 모르겠지만 작중보면 각스토리 마다 중간중간 내용이 안이어짐... 또는 이상해져서 어쩡쩡 느낌 받아요...

이쯤되면 작가님이 대인관계? 사람들과 대화? 잘안하는것 같은 살면서 여러사람들과?사교성? 부족해서 사람의 감동? 그런걸 잘 표현이 못하는것 같아요... 작가님는 휴재하고 소통? 친구만들기 해봐야 할듯요... 다른 만화 웹툰 작가님들하고 소통해서 작중표현법? 배워야해요...
2018-06-25 0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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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떡꼬치
우렉을 등장시키면 안 됐음 정말 아무리 짱 쎈 하랭 나와봤자 우렉 있으면 그냥 아오안인데. 저는 호크니랑 마타? 걔는 그냥 그럭저럭 봤어요. 문제는 죽음의 층에서 호크니와 조의 상징성이 그렇게 큰데 임팩트도 없고.. 조는 그나마 잘 설득하는 것 같았지만 우렉이 너무 단순하고 눈치없는 반박을 했고 그게 마치 팩트인 것처럼 조가 잘못했네! 이러고.. 뭐 죽음의 층 주민이라도 등장한 건 걍 조였고.. 몇몇 대사는 좋아했지만 아무리 뭐가 나와도 표현이 잘 안 된 건 맞는 거 같아요 ㅠ 너무 아쉬운 에피소드.
2018-06-24 0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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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그것도 꽤나 일찍 등장해서 처음부터 긴장감 하나도 없었음...결정적인 순간에 등장시켜도 조력자의 도움 클리셰라고 욕 먹었겠지만.
근데 스토리 보면 우렉이 등장 안 할 수가 없는 전개인 것 같음. 작가님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스토리라인 자체가 선별인원들의 시련과 성장과는 거리가 먼 에피소드였던 것 같아요. 아무 상관없는 카이저 이름까지 가져오게 시키면서 죽음의 층의 위험성을 광고해놓고 말이죠. 그렇게 해서 나온 스토리는 음...저도 마타 독백이나 현실에 안주하는 그랑 가문을 보면 탑에서도 현실과 비슷하게 체념하고 포기하는 인물이 있구나 하면서 와닿는 부분도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어중간한 에피소드였음. 안녕 라헬이라거나 엔나코어 발동이라거나 발암스러운 것들도 많았고;;

조는 지금은 나갈 방법을 찾지 못해서 여기 있다던가 이렇게 힘으로 누르지 않으면 그랑 가문이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던가 하는 식으로 자신의 한계나 그랑 가문의 적폐에 관해 이야기하면 좋았을 것을 하소연 좀 하다가 갑자기 '아몰랑 내가 제일 쎄다!'하면서 빔이나 쐈죠.
우렉은 우렉대로 하는 말을 곱씹어보면 이해되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이전에는 힘의 차이와 상관없이 나와 잘 대화하더니 힘을 얻은 지금은 나를 두려워한다'라고 말하려는 것 같은데...이걸 힘에 취해서 다른 사람을 누르다 보니까 더 강한 나한테 주눅든 게 아니냐는 식으로 일침을 가할 수도 있는데 계속 '너는 작아졌다'는 말만 반복함. 그 화에서 '작아졌다'라는 어휘가 일곱 번이나 나오는 탓에 끝까지 보고 나서 남는 건 헬조가 작아졌는가? 밖에 없음. 힘을 잃은 조한테 '자 다시 시작해보자고!'하는 것도 좀 초딩스러웠고요.

그 외에도 작가님 후기나 마타가 띄워 주는 높은 곳을 향하는 본능을 가진 호크니는 그 뒤로 딱히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고 쩌리화되고...사실 무엇보다 네임헌트 에피까지 갈아넣어가면서 예고한 죽음의 층의 위험성을 잘 살리지 못한 게 가장 아쉽네요. 작가님은 그런 지옥은 너무 흔하니까 걸렀다고 하지만 솔직히 독자들은 신해어나 이상기후가 판치는 숨겨진 층에서 가시조각을 찾는 이야기를 더 기대한 것 같기도 하고요.
2018-06-24 1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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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떡꼬치
영혼을 바치는 곳이라는 것도 좀... 이건 죽음의 층 위험성을 느끼는 게 아니라 아니, 뭐 이딴.. 소리가 나왔어요. 더 어이없는 건 영혼을 바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편법ㅋㅋ;;
헬조가 처음에는 노력을 했지만 많은 것들에 막혔고 이젠 지쳤다, 식으로 말을 했은데(한 화를 갈아가며) 다음 화에서는 우렉이 네 탓이다, 네 꿈이 작아졌다라는 개소리를 하는데도 헬조는 뭐라는 거냐, 난 사우스시티의 군주다! 라는 이상한 반박을 같이 했던 게 너무.. 이게 풀어쓰면 진짜 대화 주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여기에 있는 녀석들은 정신이 죽었다!
네가 문제다, 네 꿈이 작아졌다!
웃기지 마라, 난 사우스시티의 군주란 말양 빼앵
?? 여기서는 헬조가 네가 뭘 알아, 여기 있는 죽은 놈들에 대해 뭘 아냐, 꿈을 꿔도 부서지는데 이런 식으로 반박을 하는 게 나았을 텐데.. 애초에 꿈을 꾸는 인물이 바로 옆에 호크니가 있고 그 옆의 조력자 마타가 있는데!!! 충분히 주제의식 전달 잘 될 수 있는데 메인 인물이자 조와는 확실히 다른 길을 걷는 캐릭터가 있는데 왜ㅐㅔㅔ

지금까지의 죽음의 층 묘사 자체가 무법지대를 생각할 수밖에 없었죠.. 관리자가 죽어 신수 농도가 희박해 숨 쉬기도 어렵고 (이 망할 신수 농도는 문제가 있긴 한가요? 올라갈수록 그냥 1도 상관 안 하는 거 같은데. 시험의 층 술래잡기 신수 농도가 지금보다 높을 듯ㅋㅋ;) 랭커가 선별인원을 킬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도망자들이 많아 완전히 무법지대다... 이 정도까지 했는데 그냥 이럴 줄은.. 음.... 모르겠슴다 그냥 답은 리메이크입니다
2018-06-24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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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2부 197화에 보면 사람이 살만한 곳은 아닌데다 굉장히 많은 수의 도망자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이 두 정보부터가 뭔가 모순되긴 했지만) 실상 드러난건 불사의 거주민들과 영혼을 바치는 곳+죽지 않는 벌레군단이라 오히려 거주민들 한정 살만한 곳이자 도망자들이 살기엔 어려운 곳이 되어버렸죠;; 신수농도는 글쎄요...랭커인 쿠르단이 영향을 받는 걸 보면 영향이 있긴 한 것 같은데 어째 2부 들어서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 설정이 되었네요. 그러고보니 지옥열차 신수농도는 일정할까요 아니면 층 오를때마다 변할까요? 갑자기 궁금해짐.

우렉이랑 조 대화는 쭉 읽어봤는데...둘다 자기 주장은 나름 잘 하는 것 같아요. 근데 누가 말을 꺼내든간에 말 받는놈이 헛소리를 늘어놓음. 게다가 기술이 오가거나 화련 일행 시점으로 바뀌거나 할 때마다 대화주제가 휙휙 바뀜;; 밑에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나한테 힘 받아갈때는 좋은 곳에 쓴다 해놓고 왜 갑질중임?->이래라 저래라 하고있네ㅋ 난 여기에 질려서 나갈거다!
...여기서부터 이미 뭔가 이상하죠. 이때 헬조가 빔을 쏘고 우렉은 청노 타고 피해다닙니다.

너 그런 놈 아니었잖아!->저놈들이 말을 안 들어먹었다고! 나라도 여길 나갈거다!
그나마 대화가 성립된 케이스. 작품 외적으로는 그랑 드리와 화련, 라헬 사이드가 전개되고, 우렉 시점에서 보자면 우렉이 발찌를 풀고 힘을 되찾습니다.

(하 저놈 저거 국자 하나땜에 저러네...한방 먹여줘야지) 넌 니가 강해진 줄 알지? 지금 보니까 겁나 작아졌네->뭐라고? 아몰랑 난 이곳의 왕이다!
어...그랑 가문의 적폐와 거주민들의 무기력함을 헬조의 찌질함으로 퉁쳤네요. 조도 갑자기 뭐라는 거냐고 어이없어 할 만 한데 오히려 자기 힘을 과시하면서 만만찮은 헛소리로 응수합니다. 그리고 은근슬쩍 포커스가 헬 조의 물리적 나약함으로 전환됨.

다꺼졍 내가 최고다!->옜날과는 달리 지금은 날 보고 겁먹는구나. 왜 그렇게 작아진거냐.
그나마 대화가 성립된 케이스2. 조가 타락해서 남을 힘으로 누르다 보니 자기보다 더 강한 우렉에게 겁먹는것에 대해 비판하는군요. 근데 조가 '작아진' 이유는 좀 전에 본인이 친절하게 설명했을텐데...

물론 여기서 국자가 깨진거나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해서 좌절한거냐고 우렉이 이야기합니다만 이정도면 충분히 좌절할 수 있지 않나요? 국자는 밖으로 나가는 수단이고 자유를 내걸고 투표해서 졌는데. 그리고 조 입장에서도 어느정돈 할 말이 있는게 그랑 형제도 하이랭커인 만큼 가만 놔두면 통수를 칠 수도 있고, 조는 이후 나름대로 방법은 구리지만 나갈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물론 붉은머리 길잡이를 죽이거나 퍼그랑 거래한건 엄연한 잘못이긴 하지만요. 이런 점을 변호할 수도 있었겠지만 여기서 붉은 바리가 튀어나옵니다.

인간 주제에 내 숙주를 가르치려 하다니! 이놈은 선거에서 패배하고 마음에 틈이 생겼지. 그걸 바탕으로 내가 이놈을 조종했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엔류한테 복수할거다!->이거 안되겠네...이렇게 너를 갉아먹는 힘은 필요없어 조!
...응? 니가 조한테 바리 줬잖아요. 오히려 너는 사과해야 되는 거 아님? 게다가 이렇게 바리가 직접 조는 선거 이후 좌절감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리를 터뜨린 후 아무렇지도 않게 '시로운 시작을 하자!'라고 말함. 솔직히 이건 (적어도 탑 안에서는) 두려울 것 없는 힘을 처음부터 갖고 있었던 우렉의 기만질이라고까지 생각되네요;;

결론적으로 우렉이나 조나 대화라는걸 참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스타트는 잘 끊어놓고 상대의 말을 들어먹을 줄을 모름. 그런데다가 중간중간에 다른 장면으로 시점전환이 되니까 더더욱 몰입이 안 될 수밖에. 작가님이 정신적 죽음을 표현하려고 조와 우렉을 등장시킨 만큼 저 둘의 대화가 작가님이 생각하는 이번 에피의 백미일 텐데 이렇게 보니까 참 아쉽네요.

*작가님이 후기에서 강조한 호크니랑 마타는 정작 조와의 접점이나 가치관 대립도 거의 없고 힘을 잃은 조한테 '아직도 자기가 뭐라도 되는 줄 아네! 복수할 마음도 안 든다...이제부터라도 착하게 살아'가 끝...캐릭터 하나하나는 나름대로 뚜렷한 가치관이나 정체성이 있지만 그걸 잘 활용하지 못한 느낌.
2018-06-24 16: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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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떡꼬치
ㅎㄷㄷ 엄청난 답글 아리가또

진짜 정리하면 얘네가 대체 뭘 이야기하고 있는가? 결론은 우렉 얘 타고난 힘 때문에 헬조를 확실히 이해하지 못하는 거 아닌가? 이게 바로 금수저의 기만?! 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전혀 그 녀석의 논리가 뭔지 1도 모르겠음. 이야기 대충 진행하고 시점 바뀌고 또 똑같은 얘기 계속하고 결국은 대체..

너무 헬조가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 약했다는 결론만 나오지.. 솔직히 말하자면 우렉도 정확한 이정표를 제시해주진 않았어요. 너는 포기하지 않겠지 물론;; 너한텐 모든 걸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있으니까.. 그리고 우렉이 중간에 기억도 안 나네 암튼 “나는 포기하지 않음 탑 나갈 방법 찾기 위해” 뭐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나도 노력하는데 넌 포기할 거닝? 하는 투로 말하는데, 너가 탑에 갇힌 거랑 헬 조가 43"층"에 갇힌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오라방;; 우주에 나가고 싶어하는 거랑 도시 혹은 감옥에 갇혀 있는 거랑 같음?? 아무리 그 부분 읽어도 우렉의 기만질로밖엔..어..

호크니, 마타, 헬조 같은 캐릭터 활용은 기대도 안 했다지만..악윽엑 안녕..라헬! 여기까지 나오니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지옥열차에서 로엔 이야기 평이 안 좋아서 메인캐릭터 말고 서브 캐릭터 비중을 대폭 낮춘 거 같은데.. 넣어야 할 때가 있고 넣지 않아야 할 때는 모르시는 듯.. 아니 몇 년차 프로 작가가 이런 비중 조절을..허..
2018-06-24 19: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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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헉 답글 달아주셨네요 죄송...제가 사는 곳이 더운 지역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간만에 한시간쯤 산책하고 들어와서 뻗었다가 일어나보니 열시 반이었습니다ㄷㄷ;;

님 말씀대로 조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듯 싶고...우렉은 타고난 재능때문에 남들의 좌절을 이해하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들 힘이 너무 강해서 남들의 벌레보듯 하는 10가주랑은 반대랄까요? 무조건 격려만 하는 타입이나 무시만 하는 타입 둘다 스승이나 부모로 삼고 싶지 않은 부류네요^^;;

우렉 의견 보면 좀 그런 게...왜 그렇게 나약해진 거냐고 물어봐놓고 기껏 대답하니까 겨우 국자 깨졌다고 그럼? 이라는 반응을 하는데, 제가 알기로 저기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하게 확정된 방법이 국자로 영혼 해방시키는 겁니다. 심지어 우렉이 구스트앙 한테 조를 나가게 해주겠다고 말할때조차 '가능할지도 몰라'였음. 상식적으로 밖으로 나가는 유일한 수단이 사라졌는데 멘붕하지 않을 리가...그리고 시민들이 그랑 가문 편드는건 월하익송 멤버들이 갑자기 '헠헠 저희는 자하드 님의 충실한 발닦개입니다만'하고 주장하는 것 만큼이나 어이없는 상황인데 이야기 들어놓고 하는 말이 'ㅎㅎ 그래서 꿈 포기할거야?'...이뭐병;; 아 그리고 조한테 '자유를 갈망하는 네 눈에서 나의 눈빛을 보았다'라는 투로 말하는데, 이자식 자기가 대단하다는 걸 당연한 전제로 깔아놓고 말 하고 있음...틀린 말은 아니라는게 더 화난다

안녕 라헬은 이미 신게 한 번 뒤집어 놨었죠. 작가님 후기 보면 가람이 아를렌 이야기 해주는 장면을 밤이 라헬로부터 어느정도 독립시켜주기 위해 넣었다고 하는데, 전 사실 이런 거 보면 참 허무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1부 때부터 조연들의 입을 빌려가며 '저 소년이 끝까지 소녀를 쫒을 수 있을까?'라고 떡밥을 깔아 놨으면, 그걸 뒤집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사건이 있어야 하는데 짧은 시간에 마음을 바꾸는 게 잘 와닿지가 않았어요. 차라리 내가 너 찾아다녔는데 두 번이나 밀어놓고 이제와서 그러냐면서 따졌다면 인간적으로 이해는 갔을듯.
2018-06-24 23: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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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떡꼬치
안녕..라헬을 보고 아무런 기대도 안 하게 됐습니다. 저의 모든 뽕이 사라짐. 그거 이후로 안 봤다가 구스트앙 나온다길래 잠깐 봤는데 "나도 이해가 안 돼. 그런 애가 뭐가 좋다고. 따라갈 거야?" 이렇게 묻던 1부 엔도르시가 "밤 근처에서 얼쩡대는 건 그만 둬" 이러고.. 유한성이 후드티 입고 등장하는 그 순간부터 전혀 보지 않고 있는데.. 요즘 떡상했다 그런 말 봐도 제가 신탑 보는 목적이었던 밤과 라헬의 관계가 박살나서 생각도 안 나네요ㅠㅠ 너무 슬픔 거긴 설정대로 밤이 라헬을 버리는 전개도 이상하고.. 어느 정도 독립??? 어느 정도의 수준을 모르는 건가.. 1분 후 라헬과 정정당당히 승부하겠습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정 다 뗀 행동인데 갓은..

제 주변 죽음의 층 본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백이면 백 헬조가 나빴네~로 단정짓는데 어..진짜 못했구나가 느껴집니다. 하여튼 소재는 참 잘 뽑는데 에휴..
2018-06-25 0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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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좋타2기
애초에 죽음의층들가기전에 죽을거란 말들이랑 랭커도 위험하다라더니 한명도 안죽음 ㅋㅋ
2018-06-24 0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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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ㅇㅇ 그럴거면 처음부터 위험한 곳이라고 예고하지 말던가 게속 죽음의층의 위험성 애기해놓고 깊이 다루는건 거주민들의 정신적 죽음이니 독자들 입장에선 기대가 깨질 수 밖에...
2018-06-24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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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
이 에피소드에서는

밤의 출생에 관한 거 말고는

뭐..

오는과정에서도 느린전개
2018-06-24 11: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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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정작 작가님은 설명만 가득한 가람 파트가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하신 것 같음. 근데 대부분 그 부분을 제일 좋아함;;
2018-06-24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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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스
정신적 죽음이라고 말해봤자 하나도 와닿지가 않는것을....그리고 실컷 무법지대 어쩌고 해놓고 이제와서 저러니 수긍이 안될 수밖에
2018-06-24 11: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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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ㅇㄱㄹㅇ...죽음의층 들어갈 자격 있는지 심사한다면서 네임헌트 보내놓고 쿤이랑 엔도르시 수련시켰으면 독자들은 당연히 위험한 장소라고 기대할텐데 작가님 마음은 다른 데 가있었던거임
2018-06-24 13: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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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3/A:602]
RΞOL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어야지 무슨 랭커도 위험하니 어쩌니 ㅋㅋㅋ
2018-06-24 12: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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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저도 후기 보고 깜짝 놀랐음ㅋㅋㅋ신의탑은 후기까지 봐야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2018-06-24 13: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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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rell
작가가 그냥 수준이 떨어져서 변명하는거에 불과함. 지가 정한 설정이랑 설명이랑 충돌하면 어쩌자는거임? 전개도 공장형 라노벨 수준으로 하면서 머릿속 망상만 지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 급 되는 걸로 오지게 함.
2018-06-24 19: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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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종종 설정충돌하거나 설정변경하는것도 그렇고...후기를 봐야 이해되는게 상당히 많음. 작가님은 독자들이 만화를 제대로 안 봐서 그렇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작품 내에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전부 담아내지 못하는것도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8-06-24 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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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의dkdk
솔직히 ㅈ1ㄴ 작가의 의도를 파악못함
호크니 헬조는 내가느끼기엔 매력진짜 없고
그냥 스토리 자체가 전혀 무겁지 않아서
2번도 딱히
2018-06-25 08: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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