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라헬의 진짜 목표는 뭘까요..
피카Chu♡ | L:0/A:0
64/210
LV10 | Exp.3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00 | 작성일 2017-01-20 22:36:56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라헬의 진짜 목표는 뭘까요..

 

일단 표면적인 목표는 일단 별을 보는 거긴 한데... 진짜 속셈이 무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추가로, 과연 라헬이 '지금의 동료들'을 이용하여 자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물론 라헬도 지금의 동료들을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고, 나중에 동료들을 팽 할 것 같긴 하다만...

 

차라리 성장 잠재력 훨씬 높은 밤 쪽에 붙는게 맞지 않았을련지...

아무리 밤이 싫다고 해도.. 그냥 밤이랑 같이 탑 오른 다음에 밤레기 팽 하면 될 텐데 말이죠.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acadipia
확실히 별은 추상적인 의미고...오히려 탑의 정상에 가는 게 중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탑의 비밀이 있다던가...

라헬 계획은...솔직히 라헬 정신연령이 오락가락 하는 느낌이라 판단을 내리기 어렵지만 작가님이 라헬에 대해 밤과 대조적으로 '지극히 평범한' 주인공이라고 하신 걸 보면 진짜 저런 식으로 탑을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라헬은 뭔가 자신은 냉정하다고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정작 실전에서는 망설이고 열등감에 괴로워하는, 마치 우리 사회의 초년생 (사회생활 처음 시작한 청년)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우정과 노력을 중요시하고 동료애. 정의감같은 이상적인 분위기의 밤 파티에 대조적으로 때로는 배신도 하고 또 좌절이나 후회도 하는 평범한 현실의 인물이랄까요?

그리고 밤이랑 올라가는 건 본인이 확실히 싫어하는듯. 단이나 호아퀸에게 거절당하면서도 자신의 다리나 검이 되어달라고 하면서도 스스로 다리를 자처하는 밤을 밀어버리거나(1부 잠어몰이) 왜 별을 보고싶어하냐는 화련의 질문에 '밤이 무서우니까요'라는 대답, 지옥열차에서 쿤에게 밤이 자신을 따라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라고 하는 장면을 보면 밤에게 거부감을 가지는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그러면서도 밤을 죽일 수 있는 기회에 죽이지 않은 걸 보면 밤을 질투하기는 해도 진심으로 미워하는 건 또 아닌 것 같음. 그래서 전 밤 이중인격설도 가끔 생각해봅니다. 라헬이랑 친하게 지내던 순수한 밤이랑 아직 작품에 묘사되지 않은 라헬이 두려워하는 밤 이렇게요.
2017-01-20 23:10:27
추천0
피카Chu♡
1.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2. 제가 밤을 이용하면 어떨까.. 라고 쓴 이유는 아무래도 라헬의 목표(그 목표가 무엇이든)를 달성하기에는 밤 만한 녀석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편단심이지, 성장 속도도 빠르지..(물론 라헬이 밤을 배신한 건 밤이 '먼치킨'이 되기 전의 이야기지만요) 라헬이 지향하는 '별'은 밤과는 상극인 무언가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밤과 함께 탑을 오르는 것을 싫어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평범한 라헬, 그리고 이상적인 밤. 대비되는 두 인물과 '밤이 무서워 별을 좇는다'는 라헬의 이야기. 어쩌면 라헬이 바라는 '별'은 지극히 평범한 무엇일 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지금까지 라헬의 행보가 썩 좋지는 못한 탓에(배신, 열등감 등) 독자의 관점에서도 그 '별'이 평범하게 다가올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17-01-20 23:25:35
추천0
acadipia
드립치고 노는것도 좋지만 역시 가끔씩은 이런이야기 하는게 흥미롭죠ㅎㅎ

라헬이 밤과 함께 탑을 오르기 싫다는건 이미 확실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만약 밤도 이용하려 했다면 탑을 오르기 전이나 잠어몰이에서 손을 내밀었을때 잡았을 테니까요. 라헬은 밤과는 달리 목표를 위해서라면 남을 이용해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죠. 그래서 지옥열차에서 자신을 이용하려는 화련을 역이용하기도 했고요. 이렇게 쿤이나 화련 같은 인물은 밉더라도 어쩔 수 없을때는 임시동맹을 맺을 것 같은데, 밤은 그런 문제가 아니라 아예 거부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일례로 잠어몰이 마지막에 밤은 아직 라헬이 별을 보려는 이유를 모른다고 했는데, 반면 라헬은 밤이 무서워서 별을 보고 싶다고 하는 걸 보면 두 사람이 멀어질 수 밖에 없게 한 사건이나 원인이 있을 것 같네요. 아마 이게 신의 탑을 관통하는 떡밥 중 하나일듯 하고요.

확실히 라헬이 그토록 바라마지않던, 다른 것들을 버려가면서까지 가지려 하던 것이 지극히 평범한 것이라면 굉장히 아이러니할 것 같네요. 그런데 아마 라헬은 절대 그거 못 이룰듯...일단 독자의 반응도 문제인 데다, 왠지 라헬을 보면 어찌어찌 목표를 이루기 직전에 사소한 실수로 계획이 다 틀어지고 제 메인에 나온 사람처럼 멘붕할 것 같아서...만약 그런 라헬이 마지막에 구원받는다면 그토록 멀어지려 하던 밤에 의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2017-01-20 23:45:36
추천0
피카Chu♡
탑 들어오기 전에 보여줬던 둘의 다정한 모습을 생각해보면.. 대체 무엇이 라헬과 밤을 갈라놓은 것인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네요ㅎㅎ
2017-01-21 00:13:20
추천0
acadipia
저야말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몇 줄 더 적어보자면, 그거 아마 엔딩전까지 가야 밝혀질듯...적어도 올해는 43층에서 있는다고 봐야 하니 10년 지나도 그 떡밥 회수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죠ㅠㅠ

개인적으로 생각한 가설은 위 댓글 막줄에 적어놓았듯이 밤은 원래 자하드건 엔류건 대단한 존재가 창조한 생명으로 절대적이고 어쩌면 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지금의 순수한 모습은 그 위에 덮어씌운 표면적 인격이라는 거. 라헬은 우연히 순수한 밤과 만나 밤을 좋아하게 되지만 본래 인격을 보고 죄절하고, 책에 써진 별은 절대적 힘이나 소원, 능력 등의 비유적 표현. 그래서 라헬은 별의 힘으로 밤의 순수한 인격을 구하고 본래 인격을 없애려고 탑을 오르게 됨. 문제는 밤의 본래 인격이 표면 인격의 무의식에 작용하여 라헬을 따라가게 만든 것. 그래서 라헬은 밤(의 본래 인격)이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게 밤을 떼어놓으려 하고, 그걸 모르는 표면적 인격의 밤은 자꾸 라헬을 따라감.

뭐 대충 이런 가설인데 이러면 헤돈이 라헬보고 추하다고 한 게 앞뒤가 안 맞아서...어거지로 끼워넣으려면 밤이 탑을 오르게 하는건 밤의 본래 인격+헤돈+자하드고 막으려는게 라헬이랑 아마 엔류...뭐 이런식으로 해야 되서 아마 이건 아닐듯;; 어쩄든 무겁고 깊이있는 스토리를 원합니다ㅇㅇ

그 이에 라헬이 밤을 진심으로 증오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 게 1부 30화에 라헬이 꿈속에서 혼자 별을 보고 즐거워하다 머리가 긴 밤을 보고 웃었던 장면. 1부 라헬의 행적은 전부 화련이 시킨거라서 사실상 거짓이라고 봐야 하는데, 라헬이 화련의 지시를 벗어나 순수한 감정을 표현한 얼마 안 되는 장면이 꿈속이라고 생각되네요. 꿈은 머리카락이 짧아진 밤이 친구들과 함께 라헬과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꿈에서 깨어난 라헬이 우는 걸로 끝나는데요, 당시에는 밤의 인기를 질투한다는 가설이 많았는데 목표를 위해 동료를 이용하는 지금 라헬을 볼 때 꿈속에서 밤이 떠나서(+머리긴 밤에서 머리짧은 밤으로 바뀌어서) 라는 해석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둘의 사이가 틀어진 계기는 밤의 머리가 짧아졌을 당시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해서요ㅇㅇ
2017-01-21 00:34:55
추천0
피카Chu♡
그러고보니 누가 밤 머리 짧아진 거 지적하니까 갓이 "날카로우시네요"라고 답한 걸 본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이쪽에 뭐가 있나봅니다.
2017-01-21 01:51:23
추천0
흐네흐야후
저도 라헬이 한행동이 이해안감 안락한 밤버스
제쳐두고 위험하게탑오르는게 fug랑 뭔계약을 한듯
2017-01-21 01:13:02
추천0
피카Chu♡
탑에 들어온 후로는 헤돈 때문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헤돈이 FUG랑 연관이 있다면 말이죠..
2017-01-21 01:49:15
추천0
무한라크교
별을 왜 보려고하는지아냐고 하는 대사를 미뤄봤을때 별을 본다는게 어떤 의미의 상징성이 있는것같습니다. 예를들면(진짜 그렇다는게 아니라 진짜 갖다붙인예시) 별을 본다는게 엑시즈만 볼수있기에 별을 보면 엑시즈가 된다는 의미라서 별을 보고 싶다같은 그런쪽이요. 아마 밤(여기서 밤이 무엇을 상징하는지에 따라)이 무섭다는 말과 연관된 의미쪽이 아닐까합니다.

헤돈이 자신을 도와주면 이 이야기(이야기라는 말을 쓴게 엑시즈와 관련있다고봅니다. 스토리의 완성ㅇㅇ)의 주인공이 되게 해주겠다라고한것이 현재 라헬이 밤에 하는짓들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헤돈은 퍼그도 어느쪽도 편이 아니고 퍼그를 이용해서 자신만의 목적을 이루려고하는것같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밤이 필요했고 라헬을 거기에 이용하는것같습니다. 아마 밤을 탑에 오르게하는게 헤돈의 부탁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거기까지가 라헬의 이야기고 그게 이뤄지는 순간 라헬은 라헬의 이야기에서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엔 바로 밤이 주인공인 이야기로 넘어갈것같습니다.

위 이야기에서 기인해서 전 라헬은 라헬 이야기가 따로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인공이지만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라고 끝나는건 아닌 비극이라면 원하는건 이룬 희극이라면 희극인 이야기가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야기가 없다면 그냥 라헬은 밤과 독립된 이야기가 아니라 붙어있는 구조가 되서 다른 별다른 무언가가 없이 밤을 돕는 역할만 하다가 끝나버릴것같습니다.

밤이 무섭다라던가 모든걸 뺏아갔어요라는 말을 보면 전 친한사이고 싫은건 아닌데 진짜 무서워하긴하는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뭐랄까 친한 사람이긴한데 가끔씩 이 사람 섬뜩하다라고 느껴지는 사람들 있잖아요. 약간 그런류인데 밤 같은경우엔 탑 들어오기전에 사건이 있어서 그게 더 구체화된게 아닐까합니다.

이건 사족인데 쓰다보니 생각난건데, 밤의 회상장면에서 라헬이 산하고 눈깔세개있는 절벽 봤다는걸로봐선 탑하고 밤이 연관이 있을것같습니다. 밤 이름 자체도 탑이 우는 날인가 뭔가이니까요. 밤이 혹시 자하드가 못 오르게한 135층과 연관된 인물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7-01-21 19:07:50
추천0
피카Chu♡
어제 댓글 달고 잔다는 걸 깜빡...
헤돈과 FUG의 관계도 확실히 궁금하긴 합니다. 둘 사이의 관계도 갓탑 전체 줄거리 중 꽤나 굵은 축을 담당할 것 같은데,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으니 말이죠. 이것저것 떡밥 다 풀다보면 진짜로 10년 넘게 연재할 지도..ㄷㄷㄷ
음 다른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님께서 따로 쓰신 글에 댓글로 달아두었습니다ㅎㅎ
2017-01-21 20:37:12
추천0
무한라크교
헤돈은 과연 퍼그에게 뭘 말해뒀고, 라헬에게 뭘도와달라고했는지 궁금합니다ㅋ
2017-01-21 20:48:05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정보공지
미리보기 불법 게재 발견시 대응관련 [18]
비센테
2017-06-06 8 26848
정보공지
신의탑 퍼진 정보모음(5차 수정) [7]
사푸
2016-06-12 0 82572
정보공지
신탑 메인 좌표 (2016년 1월 기준) [22]
슬픈디짐
2016-01-04 1 34033
정보공지
SIU의 신의 탑 인물도감 [18]
로드리안
2014-04-14 2 100605
정보공지
SIU의 신의탑 설정 [19]
로드리안
2014-04-14 2 57240
102773 일반  
엔키두 >>>>>>>>>>> 25번째 밤, 이제 자하드의 꼭두각시가 된 엔키두가 밤부터 처리하러 출동해주면, 진짜 꿀잼 ㅇ
ESINebulas
2024-04-23 0-0 135
102772 일반  
스포 (앞으로의 전개 예측) 아니.... 엔키두.... 무슨 포비더 가문의 딸 티아라에 이어, 로포비아 트로이메이라이 여친 아므즈까지.... 살인마네;;;; 처음부터 이 모든 게 의도 된 일이었다면?
ESINebulas
2024-04-23 0-0 185
102771 일반  
스물다섯번째 밤
원나블테코
2024-04-21 0-0 213
102770 스포  
스포 요약
Plaza
2024-04-21 0-0 408
102769 일반  
원나블테코
2024-04-20 0-0 77
102768 일반  
신게에 글을 똥처럼 싸던 급식 시절이 벌써 10년전이구만 [2]
Guidetti
2024-04-18 0-0 191
102767 일반  
지금이라도 전쟁 멈추고....
보흐
2024-04-17 0-0 174
102766 일반  
스포 간만에 쿠키구웠는데 [6]
베라
2024-04-15 0-0 660
102765 스포  
스포 요약
Plaza
2024-04-14 0-0 465
102764 일반  
개씨발 혼종ㄱ 괴생명체 괴물 지네엄마도 버린 병신같은 좆밤 스펙을 알아보자.
결혼할카카시
2024-04-11 0-0 253
102763 일반  
나머지 가주들도 좀 보여줘
트로이메라이
2024-04-11 0-0 134
102762 일반  
과거면 몇천년전? [1]
원나블테코
2024-04-10 0-0 270
102761 일반  
하도 욕쳐먹어서 급하기 설정딸 칠려고 아므즈 나온게 눈에 보이네
결혼할카카시
2024-04-10 0-0 240
102760 일반  
이번 과거편이 좋다고 하니 과거편 끝나면 다시 볼까.....~
보흐
2024-04-09 0-0 132
102759 일반  
스포 확실히 치트키는 재밌긴해 [6]
베라
2024-04-08 0-0 789
102758 스포  
스포 이번 유로분 보자마자 생각난 장면 [2]
Plaza
2024-04-07 0-0 685
102757 스포  
스포 트로이메라이 과거 3 요약
Plaza
2024-04-07 0-0 616
102756 일반  
가주 싸움 [1]
원나블테코
2024-04-07 0-0 309
102755 일반  
쥬 비올레 그레이스 [4]
원나블테코
2024-04-03 0-0 540
102754 일반  
10가주 승탑기라도 바랬더니 [2]
트로이메라이
2024-04-03 0-0 486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