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 이랬으면 지금보단 나았을까?

밤이 비선별인원이고 스승님이 말한

아이인것도 처음부터 알고있었음

즉 밤이 자하드를 죽일 희망인걸 아는거지

(원래는 처음엔 몰랐음)

하지만 도원의 생각은

'난 그냥 자하드를 받아들이겠다

그저 희망(비선별)에만 근거한 [불확실한 미래]만 믿고

(밤이 100%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계속 싸우면서 피해자만 늘리는게

꼭 감수해야할 비극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요약하자면 도원의 우선순위는

자하드를 죽일 (하지만 실패할수도 있는)희망<<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애꿏게 죽지 않는 것

그리고 스승님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

 "약속을 못 지킬것 같습니다 스승님,

나중에 절 죽이신다해도 원망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