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올렸었지만 자하드에겐 아들이 없습니다.

근본적인거 바꿔도 팬들이 배신의탑이라고 빨아줌

2014-05-26 2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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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최고전력

그러기 근본적인 부분을 유지한채 자하드의 왕자가 다른 의미로 변색될수가 있는거죠.
위에 작가가 답변했듯이 자하드는 아들을 낳은적이 없지만 자하드의 왕자가 즉 아들이
왕위세습을 위해 필요한것이 아니다. 즉 다른 이유로 필요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겨뒀으니
아들이 아니란건 사실이죠.

2014-05-26 23: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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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x

이거 여지는 있음 답변엔 왕자라고 써놓은 적이 없잖음

아무리 질문에 왕자가 있냐고 물어봤어도 답변이 더 중요

2014-05-26 22: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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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왕자가 아들이지 그럼 딸인가요? 성별을 어떻게 보시는건지;;
왕자가 있냐는 질문에 아들이 없다고 대답하는건 즉 왕자가 없다는 이야기죠.

2014-05-26 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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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il핫

왕자가 꼭 자하드의 친자(자하드가 씨 뿌려서 낳은)여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공주들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말이죠...

2014-05-26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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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x

자하드의 공주들도 결국엔 딸은 아니잖아요 힘을 나눠준거지...
'낳는다' 라는 표현이 있기 때문에 왕자랑 아들을 구별해야 하지 않을까요

2014-05-26 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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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근데 왕자가 있냐는 질문이었잖아요. 왕자가 있냐는 질문에 아들이 없다고 대답한건 왕자=아들인것이고
왕자가 없다는 의미죠

2014-05-26 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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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그러니까요 왕자가 있냐는 질문에 아들이 없다고 한것은 왕자=아들이라는 얘기 아닌가요? 작가는 그런 의미로 생각하고 답변을 한거잖아요

2014-05-26 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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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il핫

저게 논란의 여지가 있는거죠.
작가가 나중에 자왕난이나 카라카가 진짜 왕자로 등장시킨다면

독자들 : 아들 낳은적 없다면서요!
작가 : 얘들은 자하드가 뿌린 씨앗에서 태어난게 아니니까 자하드가 낳은건 아니죠
이런 스토리도 충분히 가능한걸요...

공주들도 자하드의 딸은 맞겠지만 자하드가 낳은 자식은 아니잖아요?

2014-05-26 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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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그럼 님말은 공주의 아들이라는 얘기신데
공주들은 선별인원에게도 죽습니다. 자하드만이 안죽을뿐이죠
그럼 공주의 자식인 자왕난은 왜 안죽었겠습니까 말이 안맞잖아요

2014-05-26 23: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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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x

질문에 꼭 답을 해준다는 법이 없어요

작가가 필요에 따라 미묘하게 단어를 바꿔 말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함

2014-05-26 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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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아니 그렇게 따지면 결론은 어떻게 나죠? 그렇게 끝없이 말도 안되는걸로 작가가 이렇다 말해도 아니라고 아닐가능성 있다고 그 가능성 얘기만 하면 결론은 절대 나지 않죠

2014-05-26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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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x

그러니깐 아직 확정하기엔 이르다는 말임

양쪽 다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꼭 결론을 내야하나요

2014-05-26 2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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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il핫

아뇨아뇨... 공주의 아들이라는 이야기가 아닌데..

공주들은 '공식적'으로 자하드한테 입양(선발)되잖아요?
근데 왕자는 작가의 말을 보면 '공식적'인 왕자가 없다는 거죠.
공식적인 왕자는 없지만 자하드가 뭔 꿍꿍이가 있어서 '비공식적'으로 자기 아들들을 입양할수도 있죠.

저는 자왕난, 카라카 등 왕자들이 양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하드가 아들을 낳지 않았다는 건 친아들이 없다는것일뿐,
양자가 없다는것까지 포함할 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4-05-26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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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아니 자하드의 왕자를 꼭 세습문제로 보는 그 자하드의 딸과같은 의미로 봐야할 이유가 잇나요?

2014-05-26 23: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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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아니 작가의 답변이 공식적이고 비공식적인걸 포함하는것이죠.
아들을 낳은적이 없다는게 공식적으로 비공식적으로 아들을 낳은적이 없다 이거죠.
다만 한가지 다를 수 있는건 왕위세습으로서의 왕자가 아니라
이번에 구스트앙과 공방의 아버지인 멕세스와의 대화에서 나온
이 탑의 마지막 시험을 볼 자하드의 왕자 이것만이 가능성이 있을뿐이죠

2014-05-26 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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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il핫

이거야 작가의 말이 너무 어정쩡하게 표현된거라..
노린건지 아니면 SIU언어실력이 그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여기서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완전한 평행선이네요....

2014-05-26 23: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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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저는 저 답변의 의미가 왕자가 있냐는 질문에 아들이 없다고 답변한건
왕자는 아들이란 의미로 받아들이고 답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위에 작가가 추가적인 답변 적어놓은거 보이시죠?
자하드의 아들도 세습을 위해 필요한게 아니라구요.
그러니 다른 의미라고요 이탑의 마지막시험이라던가 이런거요

2014-05-26 2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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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il핫

음 이렇게 길게까지 이야기하게될줄은 몰랐네요...
너무 칸이 좁아져서 여기다가 답글을 답니다

작가의 '아들을 낳은적은 없습니다' 말 자체가 어정쩡한겁니다.
작가가 노린건지, 진짜 말재주가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낳았다'라는 표현은 친아들을 이야기하잖아요. 유전자를 공유하는..

옛날에 어떤 왕이 있었어요. 근데 얘가 고자임ㅜㅜ
그래서 조카 한명을 입양해서 왕자로 만들었다고 해보죠....
그럼 이 왕자는 왕이 낳은 아들입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작가의 말도 이렇게 이해할수 있다는겁니다..

물론 제 말이 무조건 맞다는건 아니고요, 그냥 이런 가능성도 있을거라는거죠..

2014-05-26 2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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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하드

제가 위에 다시글을 써놨습니다. 읽어보시면 아들이 없다는게 납득이 될겁니다.

2014-05-26 23: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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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il핫

저도 저번에도 비슷한 이야기 했던거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들을 낳은적이 없다는거에서 아들이
1. 왕자(공주들같이 선별되는)
2. 친아들(진짜 자하드가 씨뿌려서 탄생한) 두가지로 해석 가능할거같은데요...

물론 여기서 아들을 '낳은적이 없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봐서 여기서의 아들은 2번의 가능성이 더 높겠죠.
하지만 1번(선별되는 왕자)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자하드의 공주들 역시 1번같이 선별되는 수양딸이지만 어찌되었든 자하드의 입장에서는 한명의 '딸'이니까요..
선별되는 왕자 역시 '아들'이라고 부르지 못할 이유는 없는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단순한 떡밥이지만 자왕난의 이름...도 그렇고요.

애초에 작가가 표현을 저리한게 나중에 '왕자가 없다고는 안했다!'하면서 왕자 등장시킬거같음..

2014-05-26 23: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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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A:394]

화접공파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