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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심야] 대가 (6) 늑대이빨자국
사푸 | L:0/A:0
483/550
LV27 | Exp.8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49 | 작성일 2014-05-18 0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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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심야] 대가 (6) 늑대이빨자국

  내 이름은 엔도르시 자하드,

D급 선별인원이자, 이름에서 알다시피
자하드의 딸이다!
내게는 문제가 하나 있다.
지금 밖에는 나와 하츠에 대한 염문설이 나돌아다닌다는 것.
더 큰 문제는 그게 진짜라는것.
때문에 내 친위대가 우리집 주변을 24시간 순찰하며 파파라치들을 잡아 죽이고 있다.
망할 파파라치 새1끼들
그나마 다행인 건, 내 열애설은 묻혔다.
내 열애설이 등장할 즈음 늑대이빨자국 이라는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가 등장했기 떄문이다.
늑대이빨자국은 이 층의 마약사범,밀수업자,인신매매범 같은 범죄자들을 죽인다.
범죄자들을 청소하기 때문에 D급 선별인원 거주민들 사이에는 '의적'처럼 통한다.
늑대이빨자국이라는 별명은 그들의 몸이나 현장에 늑대의 이빨 자국을 남긴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흐음..."십이수가 아침부터 신문을 보고있다.
"뭐 흥미로운 일 있냐 이수?"
"흐음.. 파파라치 두명이 묻지마 폭행을 당했대"
응? 뭐지? 내 친위대 짓인가?
"누구한테?" 하츠가 관심을 가지고 묻는다
"흠... 가해자는 키가 2M정도에...  눈이 노랗고.. 좀 늙어보이는 남자라네?"
"음... 그렇다냐?"
하츠는 뭔가를 예상했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2m에 눈이 노란 놈은.... 그린인가
나는 친위대원 그린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 받았습니다 공주님?"
그린이 전화를 받았다.
"그래. 너 어제 파파라치 둘 폭행했냐?
"..아니요? 저흰 그냥 다 잡아 죽였는데요?"
"그래? 흠.. 그럼 누구 짓이지?"
"저흰 모르죠!"
내가 그린과 통화를 하고 있는데, 하츠가 들어왔다.
"누나. 걔네 아니야."
"응?"
"확실해. 그놈들은 아니야."
"흠.."
나는 그린과의 통화를 끊었다.
"어떻게 알아?"
"그냥 감이야. 그놈들은 아니야"
흐음.....
어떻게 확신한 걸까?
그래도 뭐... 믿기로 했다. 우리 애들이 죽이라는데 그냥 패기만 했을 리는 없으니까.
"근데.. 오늘도 쟤네 다 내쫓을까?"
내가 하츠에게 물었다.
"아니. 그냥 오늘은 놔둬.
그리고 오늘은 내가 어디 가봐야 해."
"어디? 오늘 쉬는날이잖아."
"누구 만날 사람이 있어서."
"...남자야 여자야?"
"남자니까 걱정 마. 그냥 친구야."
------------------------------------
점심을 먹고, 하츠가 나간지 3시간이 됐다.
뭐하고 올까? 난 알수가 없다.
하지만 뭐... 바람은 안 피겠지.
 
외로운 휴일 오후는 따분했다.
딱히 할 일도 없었다.
나는 거실에서 나를 모시는 우민들이 뭘 하는지 지켜 보기로 했다.
아낙과 베르디, 십이수,아미고,베스파가 모여있었다.
아미고는 라우뢰를 메고 있었다.
"아참, 눈깔귀신"
아낙이 말을 걸어왔다
"왜"
"그.. 늑대이빨자국 이라는 놈 잡는 거 있잖아"
"그거 왜"
"너도 빠질거냐?"
"그래. 관심 없어."
생각해 보니 늑대이빨자국을 잡는건 내게는 도움이 전혀 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석이 내 열애설을 덮어주고 있는데?
파라큘 녀석이 두들겨 맞든 살해 당하든 무슨 상관이람?
"너네가 알아서 하든지 해, 난 빠질거야.
그런데 무슨 수로 잡을거야 그놈을? 단서도 없잖아."
"그놈 범행 방식이 바뀌었어. 범행 장소에 예고장을 보낸다더라."
십이수가 말했다.
"예고장?"
"그래 예고장. 신문에 났어. 예고장을 보내고, 현장을 급습한데"
"그런데..  그놈이 죽이는 건 악질 범죄자잖아.? 우리가 어떻게 알고
그보다 예고장을 보내는 지는 어떻게 알아?"
"현장에서 예고장이 발견됐어."
"예고장이라...
뭐 그래도 난 빠질래."
나는 영 내키지 않았다. 
우리가 이러는 사이, 하츠가 돌아왔다.
"크흠" 하츠는 얼굴색이 영 좋지 않았다. 
"하츠 뭐하다 왔냐 ?"
십이수가 물었다.
"아니 뭐.. 그냥 친구 만나고."
"그래.. 알았다."
"그럼 우린 나가 보자."
아낙이 십이수에게 말했다.
 
"어디 가는데?"
"늑대 이빨 자국을 잡으러"
"뭐?"
하츠가 깜짝 놀란듯이 말했다.
"그놈 어딧는지 알고?"
"그놈이 이제  예고장을 보내거든.예고장을 받은 곳에서 우리한테 연락이 왔어. " 
"아..그렇냐.? 알았다."
말을 남기고, 하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우린 나가자"
십이수가 우민들을 데리고 나갔다.
십이수가 나가고 나자, 하츠가 자기 방에서 나왔다.
"있지 자기야."
"응?"
"쟤네 오늘 좀 늦을거야."
"..무슨 소리야?"
"그냥 느낌이 그래. 늑대이빨자국 그놈 현장에 안나와"
"흠..."
어떻게 알았지?
"그러니까 놀자고."
"어?"
"오늘 쉬는날이잖아. 놀아야지. 쟤네 오늘 늦어. 그러니까 집에 우리 둘밖에 없어."
"아. 그래"
뭐 어떻게 알았는지가 무슨 상관이리.
 
우리는 집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십이수를 비롯한 우민들이 들어온 건,새벽2시가 넘어서였다.
하츠는 먼저 들어가 자고, 나는 우민들을 기다렸다.
"그래, 그놈 잡았냐?"
"아니. 현장에 안나왔어.
"그래?"
난 신기했다. 하츠의 감이 맞잖아?
하츠는 감으로 뭘 맞추는 일이 없었다.
"뭐..그래도 다친 사람 없으니 다행이네."
나는 내 방으로 돌아갔다.
--------------------------------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났다.
십이수는 계속 늑대 이빨 자국을 쫓고 있다.
그러나, 십이수가 가는 곳에는 항상 늑대이빨자국이 나타나지 않았다.
떄문에, 그놈의 소식은 뜸해졌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바로 나와 하츠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나른한 오후, 오늘도 십이수와 우민들이 늑대 이빨 자국을 잡으러 나갔다.
집에는 나와 하츠만 있다.
"저기...누나."
"응?"
"우리 열애설 있잖아."
"응."
"...좀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 할 것 같아."
"무슨 방법?"
".... 내가 이런일에 전문가를 한명 알거든?"
"응. 그런데?"
"전문가한테 맡기려고."
"누군데? 어떻게 아는 사이야?"
"외탑시절 친구야."
나는 놀랐다.
하츠의 외탑시절 친구가 벌써 D급 선별인원이라니.
"뭐... 니 친구라면 믿을만 하겠네. 불러."
"사실 벌써 불렀어. 우리집으로 올거야."
 
약 30분 후. 문에서 똑똑똑 소리가 낫다
"누구냐?"내가 답했다.
"하츠 친군데예"
말하는 억양이 외탑 억양이다. 하츠 친구가 확실하다.
"들어와"
내가 문을 열어주었다.
문 뒤에는 키 180 정도에, 좀 늙어보이는 남자가 서있었다.
남자의 한쪽 눈은 빨간색이었고, 다른쪽 눈은 검은색이었다. 머리카락도 검은색이었다.
"반갑습니다. 하츠 친굽니다."
-------------------------------------
해결사 등장
이건 심야급이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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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WangNan
사실 심야랑 무관한듯
2014-05-18 01:00:43
추천0
사푸
ㅇㅇ 심야랑 무관
2014-05-18 01:01:12
추천0
귤밭
이제 다음편은 사투리 폭탄 이겠군녘ㅋㅋㅋㅋㅋㅋㅋ
2014-05-18 01:03:47
추천0
사푸
ㅇㅇ 사투리 폭탄 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5-18 01:06:03
추천0
최고전력
자하드가 엔도르시 열애설 묻으려고 고용한 랭커임
2014-05-18 01:25:31
추천0
사푸
이분 최소 길잡이
2014-05-18 01:29:57
추천0
무한라크교
하츠 진짜 수상하다 하츠놈에 대한 의심이 피어오른다
왠지 다음화도 심야랑 무관해질것같은 분위기;
2014-05-18 08:46:2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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