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프린스의 탑-상위50%-(2)
이년이 내 머리를 다치게해????
"넌 뒤졌어 새꺄!!"
프린스가 소리를 지르며 팔에 신수를 모으기 시작한다.
"힘껏펀치!!"
"신께 기도 드립니다...심판!!"
커헉??
갑자기 빛이 내려와 등을 강타한다.
옷이 찢어지고 살이 타는것 같은 고통을 잠시 느낀다.
"그러게 캐스팅시간이 기니까 쳐맞고 캔슬당하는거야~"
얌전한척 웃으면서 저런말을 하니까 한층 더 화가난다.
"이...죽인다너!!!"
내 '보라색 파멸'을 뽑아들고 소녀에게 돌진한다.
"이야아아아아아아!!!"
"성법-철벽."
갑자기 소녀의 앞에서 벽이 솟아올라 내 니들을 막는다.
"이....무슨..."
"약오르니?? 하기야 부딪혔다고 난리칠때부터 알아봤지만...유치하다 유치해~"
10분동안 공격을 했지만
저쪽도 나한테,나도 저쪽한테 유효타를 내지 못했다.
젠장!!!!!저새1끼를 내가 진짜...꼭...
그때 갑자기 청록색 등대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따르르르르르르르르릉~
[아~동작그만! 1차시험이 끝이났어요~ 지금 남아있는 선별인원분들은~모두 조용히 하고 제 말을 들어주세요!
참고로 지금 싸우면 사람은 탈락처리시킬테니까...]
쳇...저년 운이 좋네. 시간이 다 되다니....
[자~그럼 이제 바로 2차 시험을 치르도록 하죠~
간단한 시험이니까 걱정마시구욧!!
다음 시험은 동료 만들기 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2명만 모으면 됩니다~
자... 제한시간은 5분! 5분 내에 3인1조로 팀을 못짜신다...그럼 당연히 탈락인건 아시죠??
팀으로 인정될 때는 서로의 신체를 잡고 있어야 함다!!]
5분이면...아진짜...쟤랑 팀해야 하는건가??
아...존심이 있지... 팀짜기 싫은데...
소녀를 바라보았다. 소녀도 고민을 하는듯 하다.
소녀가 손을 내밀었다.
"... 보라머리. 어쩔수 없네. 일단 팀을 짜도록 하자.
난 솜이라고 부르면 돼. 넌 이름이 뭐야?"
흠...어쩔수 없나...아 저년이랑 팀짜기 싫은데...
"프린스."
"그래,프린스, 잘부탁해. 한명 더 찾으러 가자구."
...의외로 성격좋네.
나는 얼굴을 찌푸리며 따라갔다.
2분쯤 남았을때
싸움을 싫어한다며 홀로 놀고있던
찐따같이 생긴 빨간안경 쓴 셉트라는 놈을 찾았다.
우리는 손을 맞잡았다.
삐이이이이이이이잇!
[5분이 지났습니다! 지금 이순간 3인이 신체를 접촉하고 있는 분들은 팀으로 간주되어! 다음 시험장소로 전송됩니다!]
좋아! 이 프린스님이 다음시험을 이놈들을 데리고 캐리해주지! 내 힘을 빌려서 탑을 올라가는걸 고맙게 여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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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의 첫사랑 시작이네요
찐따같이 생겼다고 평한 셉트는 사실 프린스보다 좀더 잘생겼습니다. 원래 프린스는 주제를 모르죠.
솜이가 프린스보다 잠재력은 약간 낮은데 거기서 거기고
지금은 전투경험이 많아서 더 강합니다
프린스의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멘트때문에
소설이 유치해지는거 같지만 어쩔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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