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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은 인조의 왕이다
루세로 | L:0/A:0
179/250
LV12 | Exp.7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5-0 | 조회 2,940 | 작성일 2019-01-07 0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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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은 인조의 왕이다

 

일단 T.U.S 본편에서 오이디푸스가 빼박 라헬과 똑같고

 

탑으로 보이는 것도 나왔다. 

 

또한 그녀는 ‘신’을 만드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공방’의 주인. 

 

즉 탑을 만든 것은 그녀이며

 

그 모든 것은 신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 

 

그 이야기가 바로 ‘신’의 ‘탑’이다. 

 

그렇다면 라헬은 왜 이리 약한가?

 

사실 그렇지 않다. 

 

그녀는 여전히 악착 같이 살아남아 탑을 오르고 있고,

 

밤은 여전히 그녀를 쫓고 있다. 

 

그런 ‘이야기’를 쓴 것이다. 

 

따라서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 

 

이미 엑시즈로 그러한 길을 다 만들었으므로. 

 

그것은 불변하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라헬이 아르헨을 알고 있는 것도 다 설명이 된다. 

 

그녀가 바로 ‘바깥의 신’이며, 진정한 의미의 신을 만들기 위해

 

밤을 매개체로 인조의 신을 만들고자

 

기나긴 이야기를 짠 것이다. 

 

기억은, 오이디푸스가 그 과정을 플레이하기 위해 라헬이란 아바타를 만들고,

 

플레이를 보다 쾌적하게 하기 위한 인조의 기억이다. 

 

언젠가 탑의 극 후반에서 진정한 정체가 드러나고

 

세계관 최정점의 다섯 왕 중 하나

 

인조의 왕 오이디푸스

 

신의 탑의 진주인공의 정체가 드러날 것이다. 

 

 

 

PS. 그렇다면 밤은 누구냐. 

 

바로 정복왕이다. 

 

정확히 말하면 아를렌과 V의 아들의 몸에 깃든 정복왕의 영혼. 

 

구국의 왕 등 맞서는 적들에게 결국 패배하고

 

정복왕은 쓰러졌다는 것이 T.U.S 본편에 나온다. 

 

그러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고

 

전 우주의 패자를 노렸던 정복왕이 그렇게 끝날리가 있겠는가?

 

아를렌은 아들인 밤을 두고 ‘괴물’이라 칭했다. 

 

되살아난 아들인데 그렇게 반응한 것이다. 

 

즉 아들의 영혼은 이미 정복왕에게 흡수된 것이다. 

 

현재의 밤은 정복왕에게 흡수된 비올레의 영혼이 겉으로 드러난 것일뿐

 

탑을 나가게 되자마자

 

진정한 의미의 패왕, 만들어진 신으로 다시 태어난 정복왕의 영혼이 나설 것이고

 

다시 한 번 우주의 패권을 노리기 위해 기나긴 정복을 시작할 것이다. 

 

작가는 신의 탑이 T.U.S 세계관에서도 중후반부라 하였다. 

 

이 가설이라면 모든 것이 설명 된다. 

 

즉 몰락했던 정복왕이 신을 만드는 탑에서 각성하여 인조의 신이 되고

 

더욱 강력해진 정복왕에게 맞서기 위해 구국의 왕을 중심으로 한 세력이 힘을 모아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것이다. 

 

 

PS2.  그렇다면 펜타미넘은 뭐냐. 

 

본편에서 살짝 언급된 공작이다.

 

그 역시 신을 만드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펜타미넘은 

 

탑 기준으로 500년 전에 들어와 어마어마하게 날뛰었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TUS 본편은 ‘정복왕 사후 500년’이 지난 후의 일이다.

 

만약, 탑의 안과 바깥의 시간이 같다면?

 

혹은 500년이라는 시간에 의미가 있다면?

 

또한 펜타미넘은 자하드를 살려두었다.

 

그리고 자하드는 밤의 어머니인 아를렌을 사랑하였다. 

 

그러한 사실이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현 정복왕의 그릇이 밤이니까. 

 

아마도 자하드는 밤에게 엄청난 시련을 안길 것이고,

 

수많은 위기를 겪게 할 것이다. 

 

비선별인원에 대한 공포도 탑에 다시 휘몰아치게 했다. 

 

우렉은 그 성격상 그냥 강한 놈이지만

 

펜타미넘은 정말로 무서운 놈이었으니까. 

 

안정이라는 것은 정체되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펜타미넘은 신을 만드는 탑을 한 번 휘저어,

 

다시금 혼돈을 일으킨 것이다. 

 

혼돈 속에 변화가 있는 것이므로. 

 

그리고 그 혼돈 속에서 인조의 왕 오이디푸스가 직접 플레이하며 그릇을 성장시키고

 

바깥에서는 펜타미넘이 혼돈을 일으키며 신을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정리해보자. 

 

정복왕<->구국의 왕. 이 싸움에서 정복왕은 패배했다.

 

오이디푸스와 펜타미넘은 중립이다. 

 

남은 한 명의 왕은 모른다. 중립 아니면 구국의 왕의 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니 정복왕이 패배했지. 

 

신을 만들고자 했던 공작과 인조의 왕 입장에서,

 

우주 최강의 엑시즈 중 하나이며 패왕 그 자체였던 정복왕은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실험체였을 것이다. 

 

그리고 때마침 탑 안에서 바깥으로 나가며 소원을 빈 아를렌이 나타나고

 

인조의 왕은 자신이 만든 탑 안으로 뛰어들어

 

그녀의 숙원을 달성할 기회를 잡는다. 

 

펜타미넘 역시 그 목적을 위해 탑을 휘저어 환경을 조성해준다. 

 

그리고 정복왕-밤이 깨어나고

 

두 명이 짠 이야기를 토대로

 

신의 탑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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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A:342]
닉발렌타인
500년을 언급한 부분이 날카롭네
ㅊㅊ
2019-01-07 01:29:08
추천0
무한라크교
오 좋은 추측
이 글을 보니 이 우는 날이라는 말의 뜻이 궁금해지네요
2019-01-07 01:34:32
추천0
무한라크교
다듬어서 연구게에도 써주실생각없으신가요?
2019-01-07 01:36:17
추천0
피카피
그럼 이 가설에 따르면 인조의 왕은 결국 정복왕한테 힘을 실어주는 거네요?
2019-01-07 01:44:33
추천0
허리케in
ㅇㄷ 읽으면서 소름ㄷㄷ
2019-01-07 05:57:32
추천0
[L:10/A:36]
Racer
홀릭 헬러랑 유리 자하드도 완전 똑같았던걸로 기억해서 여태까지 밤=인조의 왕썰은 그냥 그림체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500년이라는 시간을 끼워맞춘게 너무 그럴싸하네요 ㅎㄷㄷ 잘 읽었습니다.
공작=펜타미넘 설과 인조의 왕이 신의 탑을 만들었다는 건 매우 동의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이 가설대로라면 밤의 기억에서 라헬이 머리채를 잡히는 부분은 어떻게 해석이 되나요?
2019-01-07 06:25:18
추천0
떡조아
혹은 인조의 왕의 클론이겠죠... 어쨌던 외형과 성격은 같은데 힘만 다르게
2019-01-07 20:50:59
추천0
마체알러븅
와 진짜 잘썼다
2019-01-07 11:19:30
추천0
[L:8/A:119]
쥐소리
탑과 밖의 시간이 같다면 씹가주들은 엑시저라는게 있기도 전에 탑에왔을수도있나요? 엑시저가 언제부터 있었는지를 몰라서
2019-01-07 11:55:32
추천0
[L:53/A:602]
서시
Siu가이글을보고 스토리 진행중입니다
2019-01-07 13:55:28
추천0
[L:7/A:303]
쥬프
이 글은 널리 퍼져 siu가 채택하게 됩니다.
2019-01-07 16:32:31
추천0
[L:30/A:242]
토댕
추천 드립니다.
2019-01-07 18:30:18
추천0
[L:33/A:602]
박용제
이거 읽으니까 진짜 오랜만에 신탑뽕 차오르네 ㅋㅋㅋ
2019-01-07 22:52:46
추천0
[L:35/A:732]
카네키™
미쳤네
2019-01-08 06:03:14
추천0
스까듭밥
와드박고갑니다
2019-01-08 22:53:1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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