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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무공의 강약의 기준에 대한 글 jpg.
강룡 | L:0/A:0
81/170
LV8 | Exp.4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0 | 조회 1,359 | 작성일 2018-03-17 18: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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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무공의 강약의 기준에 대한 글 jpg.

작가님은 용비불패에서도 그렇고 고수에서도 그렇고 항상 인물의 무공 수준, 무공의 강약을 동물을 통해 표현해오셨습니다.

 

먼저 첫번째 짤은 용비불패에서 망향척살단과 비도문의 싸움을 그리신 짤입니다.

 

분명 망햑척살단의 전력과 각각의 무공수준은 비도문 개개인보다 강했습니다.

 

하지만,비도문의 전술로 망향척살단에게 피해를 입힌 장면을 고양이(망향척살단)와 쥐(비도문)의 싸움으로 표현시켰죠.

 

이점에서 망향척살단의 무공 수준은 고양이,

비도문은 조직적이지만 무공수준은 쥐라고 볼 수 있죠.

 

두번째 짤은 대장군과 용비의 싸움을 표현하신 장면입니다.

 

대체적으로 호랑이와 곰의 싸움 누가 이길거라보십니까?대부분이 호랑이가 이길거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이 짤에서는 대장군은 호랑이,

용비는 곰으로 표현됬습니다.

 

하지만 누가 이겼죠?

초반에는 육진강이 우세했지만 결국 용비는 기본창법으로 육진강을 무릎꿇게했습니다.

 

육진강의 무공수준은

삼방향 흑산포로 용비를 제압할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가창식이라는 무공수준 자체는 용비보다 위이기 때문에 호랑이로 표현됬죠.

 

하지만 육진강은 실전경험이 거의없는,

쉽게 표현하자면, 애완용으로 길러진 호랑이나 다름 없었죠.

 

 

애완용으로 길러진 호랑이어도 힘은 엄청 강하며 고양이는 상대도 안되잖아요?그게 바로 육진강입니다.

 

 

하지만 용비는 실전경험이 많은

야생 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호랑이가 싸움에 특화된 신체와 힘을 갖고있더라도,

 

 

싸워본 경험이 거의 없는 호랑이와 야생에서 목숨을 걸며 수많은 싸움을 한 야생 곰과의 차이,

 

 

그게 바로 육진강과 용비의 차이라고 할 수있죠.

이런 부분에서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무공의 강약에 대한 관점을 아실 수 잇을겁니다.

 

 

세번째 짤에서 보다시피,

여기 고수 게시판 여러분도 뱀과 쥐가 싸우면

대부분이 쥐가 뱀에게 잡아먹힐거라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야생에서

뱀과 쥐가 싸운다면 쥐가 죽기살기의 의지로

뱀에게 덤벼 이길 수도,뱀이 도망가게 할 수도

있는 법이지요.

 

이게바로, 무협 세계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상 무협은 크고 작은 싸움이 일어나는 거대한 야생으로 보시면됩니다.

 

고수에서는 강룡이 아주 크고 거대한 호랑이로 표현됬었죠.

 

하지만 야생에서 아주 크고 거대한 호랑이라도 목숨을 걸며 수많은 싸움을 해온 곰이

이길 수도 있는겁니다.

 

많은 분들이 강룡이 용비를 이길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싸우면 누가 이길지는 모른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저는 강룡이 이길거라 확신합니다 ㅋㅋ)

 

그러니 이제 무의미한 서열논쟁은 접어두고,

 

현재 진행되고있는 고수 이야기에 대한 얘기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강룡 또한 용비,구휘에게 작별인사까지 하며 고마움까지 표현했고 가령이에게 '다들 좋으신 분들이셔'라고 할 정도이니

 

서로서로 주인공들을 악의적으로

까내리는 일은 없었음 하네요 ㅎㅎ

 

필력은 안좋지만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수 게시판에 도움이 되는 글이었음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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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F
이분 그냥 어그로 강빡인줄알았는데

이런 영양가 가득한 글을...

추천이 아깝지않네요
2018-03-17 18:59:40
추천1
[L:9/A:31]
용비
근데 저거 곰이 아니라 늑대 아님?

그리고 내가 알기로 곰이랑 호랑이랑 싸우면 곰이 이기는걸로 아는데
2018-03-17 19:10:15
추천0
김진우
ㅇㅇ 야생 곰>야생호랑이임 ㅋㅋ
문정후 동알못쉑
2018-03-17 20:06:34
추천0
[L:47/A:322]
개소리
곰은 호랑이보다 못한게 없는데 ㅋ
2018-03-17 19:17:37
추천0
[L:9/A:31]
용비
ㅇㅇ 스피드 빼곤 모든부분이 곰이 앞선다고 함

그러므로 저건 곰이 아닌것 같음.
2018-03-17 19:22:27
추천1
BTF
코랑 코 밑에 모공보면 늑대같네요
2018-03-17 19:33:39
추천0
Genos
좋은 글 잘봤습니다 추천드려요
2018-03-17 19:29:19
추천0
[L:32/A:419]
accelLaO
호빠였군
2018-03-17 19:35:24
추천0
[L:32/A:419]
accelLaO
애완용 호랑이라긴 보단
호랑이는 육식동물중 최강자반열에 있는 동뮬이라서
자신의 힘을 전부 써야하는 싸움을 해본적이 없고 양학만 했다는 점에서 육진강을 호랑이라 표현한것 같은데
2018-03-17 19:39:04
추천3
Van물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호랑이 표현이 애완용이란 단어도 아예 무관하진 않은데 자기가 사는 곳에서 우두머리로 군림하면서 싸움이 아니라 일방적인 사냥만 했다는 의미에서 호랑이를 쓰신 게 아닐까 하네요

육진강은 전력은 커녕 일방적으로 패는 싸움이라고도 못할 구타만 해봤을테니까요 그에반해 용비는 포식자랑도 싸우면서 사냥당하는 입장은 물론 온갖 산전수전을 다 겪었기에 저런 호랑이를 상대로 기적적으로 비빌 수 있었던거고
2018-03-18 00:00:08
추천0
BoG
원래 곰이 더셈 ㅋㅋㅋ 브게에서 호랑이 > 곰 주장하면 난리남
2018-03-17 20:51:48
추천0
Van물질
헐 저는 육진강 호랑이에 용비가 늑대인 줄 알았는데 곰이라.. 음..

무공에 대한 관점이라던가 이런 부분은 여러모로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일리가 있으신 말씀..

근데 용비와 육진강의 비교에서 애완 호랑이와 야생 출신의 곰이라고 하셨는데 이 표현도 충분히 어울리긴 하나 제 윗 댓글에 쓰신 분의 의견처럼 산에서는 거의 적수가 없이 일방적인 사냥만 하는 입장이라고 표현하는 쪽이 더 확실하지 않을까 합니다

육진강은 군인 출신으로서 젊었을 적 나라 안팎의 소요를 모두 진압하고 망향척살단을 제압할 때도 단순히 전투경험이 부족한 인물은 아니었죠 외전에서 직접 언급되었듯이 "사력을 다해 싸워본 적"이 거의 전무하기에 이쪽의 비유가 맞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 사냥만 했지 "싸움"을 해보지는 못했던거죠

그에반해 용비는 본인이 사냥당하거나 하는 이런 수많은 실전 상황에서 자기가 지닌 역량 이상을 끌어내야하는 싸움을 줄곧 해온 싸움꾼이었구요

굳이 따지자면 예시에 대한 약간의 관점 차이였고 그 외의 내용은 모두 공감되네요
2018-03-17 21:05:27
추천0
설정상
쥐가 어떻게 뱀을 이기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외적요소의 절실함을 표현하기에는 아주 효과적인 묘사라고 생각되네요.

뭐 딴지걸 생각은 없고 좋은 글 잘읽었습니나.
2018-03-17 21:35:50
추천1
파랑도깨비
저거 늑대아니면 살쾡이 아님??? 곰이라고 보기에는 입모양이 너무 부자연스럽다...확실히 문정후작가는 무공의 강약은 확실히 결정하는 편이지만 싸움은 모르는거다라고 여지를 남겨두고 절대강을 설정하지 않는듯
2018-03-17 22:01:54
추천0
베트샤라그
저거 곰보다는 늑대같아요.
쨋든 좋은글이네요 ㅊㅊ입니다
2018-03-17 23:13:37
추천0
이문새포차
흑표범같기도 ...
2018-03-19 13:17:0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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