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팔 늙존과, 당시 강룡의 무저곡내 무투는 어땠을까?
내색은 안하지만
무저곡의 공진에 들어오자마자
숨이 거칠어지고, 땀을 쏟아내는 늙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낯선 환경과 깜깜한 어둠속에서
강룡을 찾으며
주시함.
(뒤돌아 생각해보면 이게 무저곡 효과의 복선 이였던것 같음.. 전 걍 당시에는 걍 갑자기 껌껌해지니깐 당황해서 저런걸로 생각했는데..)
그 늙존에게 날렵한 움직임으로 다가오는
강룡.
외팔 늙존은 제자리에서 응수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조차 걍 어쩔수 없는 그 당시 최선의 선택 이였음. 안움직인게 아니라
못움직인거.)
그리고 이내 합을 나누죠
그 여파는 양측에게 나타납니다.
늙존은 피를 토하고
강룡 역시 타격을 입은듯한 표정을 보이죠
결국 암존의 순간적인 착각과 (외팔인 점을 망각함.), 그 착각을 의도한 강룡의 공격으로 마무리 된 싸움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때의 늙존은, 임기응변이나 순간적인 판단도 상당한 수준임을 어느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무명도 차라리 이런식의 무투가 가능했다면
적어도 당시의 늙존보다는 훨신 나았을 거라고 보는게
몸상태도 당시의 늙존보다는 비교 조차 할수 없이 나았으며,
강룡의 몸상태 역시, 무명이 진단한바에 따르면 움직임에 한정해서 만큼은
이때가 훨신 안좋았을 겁니다. 더욱이 무저곡내에서의 움직임은..
말할것도 없겠죠
무명이 무저곡내에서 무투를 선택하지 않은게 멍청한 판단이라는건
바로 이런 선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거고
서로의 몸상태를 고려하더라도
당시 무명의 무저곡내 어줍잖고 무리만 불러온, 기공인 광폭뢰 시전은
쉴드 불가의 멍청한 선택 이였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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