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주목 안하는 사실이지만, 무명이 늙존에 비해 불리했던점들도 있음
첫째로, 가장 큰요인이라고 보는데
제운강과의 일전 때문에 묵륜이 계속 시전중인 상태에 있었던 점임
묵륜공은 여러번의 작중 묘사를 볼때 딜레이가 있는 무공으로 보임
특히 암존전에서 강룡이 묵륜 발동을 위해 파천연환공 멸절이륜으로 명륜공 묵륜공을 연달아 시전하면서 많은 체력소모와 피해가 있었음
하지만 무명전에서는 그럴 필요없이, 묵륜이 발동되고 있던 탓에 여유로울수 있었음
둘째로는, 강룡의 경험임
폭렬대천 광폭뢰 모두 묵륜공과 오의로 삼켜본 경험이 있는데
똑같은 무공을 접한다면 당연히 강룡이 시행착오 없이, 무저곡을 펼치는 정답으로 쉽게 갈수 밖에 없음
셋째로는, 묵륜혼원공의 부수적인 효과임
구휘가 이름이 거의 비슷한 묵룡혼원공으로 내력을 회복한적이 있었고
강룡의 투기가 점점 강해진다는 묘사를 볼때, 묵륜혼원공은 일반 묵륜과 달리 내력회복에 도움이 될가능성이 큼
무명의 강함여부와 관계없이, 무명이 보다 쉽게 강룡에게 제압되는건
이전화와 연계해보면 당연한것이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무명이 늙존에 비해 불리한점도 있었음
묵륜을 안정적으로 실행시키기 위해, 명륜공으로 시간을 끄는 그런 용도라고 봄
근데 하이리스크인 점은 공감함 좀 난해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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