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파천은 저평가될 여지 없긴 함
홍예몽같은 경우는
재능 구휘 이하
경험 용비 이하
내공 파황 이하
이렇게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네임드와의 격전 역시 부족하니 저평가되는 거고 파천은 암존 피셜로 '자기보다 (적어도 무공은)강한 존재'라고 인식을 해버렸는데 홍예몽처럼 하기엔 좀 그런 면이 없지않아 있지.
물론 파천도 암존과의 싸움이 없었다면 충분히 저평가될 수 있음.
근데 암존을 그냥 탈탈 털어버림. 물론 이때는 부상(혈맥파열) 암존이었고 과연 전성기 암존과의 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느냐 없느냐는 미지수긴 한데
크로캅이 다리에 금간 효도르를 탈탈 털어버렸다고 해서 크로캅이 저평가될 이유는 없음. 뭐 호각으로 싸웠다면 몰라도 적어도 혈맥파열 암존은 압도한게 팩트.
아 물론 부상 암존인 걸 알고 덤볐다면 그건 인격적인 하자가 있는게 맞지.
근데 파천은 "아 너님 부상중이었음? 나으면 덤비삼." 이러고 가려는데 암존이 뒤치기한게 팩트. 즉 인격면에서도 그닥 암존에 비해 저평가될 이유는 없음.
솔직히 갠적으로 현 강룡은 현 암존의 부상상태에 따라 저평가될 여지가 있음(거의 호각으로 싸웠으니까).
근데 파천은 그런게 전혀 없음.
그러니까 나같은 용구 팬들중에서도 신무림 까고싶은 애들은 기왕이면 파천보다는 강룡을 저평가하자.
일단 사파무림에서도 '협'을 안다고 추앙받는 구휘도 '적의를 품고 오는 적'은 살려두지 않는다고 대놓고 밝힌 데다가
용비도 자기를 죽이려는 적들은 모두 죽임.
강룡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착한 거지 파천이 이상한게 아님. 파천, 용구가 정상적인 강호인의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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