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존은 그냥 맘에 듬 ㅋㅋ
( 까마득한 후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다정존 )
( 무극신마를 수라혈신 곁으로 보내버린 전성기 암존 )
( 팔 한쪽이 잘린 상태에서도 굴하지 않고 구무림 최강자의 투지를 보여준 늙은 암존 )
뒤돌아가는 파천을 뒤치하거나, 할배들 상대하는 강룡 기습하거나 하는 둥
승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행동도 서슴치 않는
비열하고도 잔학한 성품이야말로 오히려 그의 진정한 매력이라고 생각함
그런 배드애스같은 캐릭터가 심지어 어느 누구도 쉽사리 업신여길수 없는 실력까지 갖춤
정말이지 본좌(本座)의 칭호가 아깝지 않은 고수이자 간지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