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전개.txt
애초에 신선림이라는거 자체가 존재해서는 안 됌
혈비는 신선림보단 강룡에게 관심을 둬야했고 애초에 혈비의 첫 계획부터가 '파천신군이 남긴 공포가 형상화된 존재, 강룡을 깨부숴서 새로운 패왕의 이름을 알리겠다' 임
당연히 이거에 맞게 스토리를 전개하는게 정상인거고 전작 주인공들한테 분량 할애할 시간에 현 고수의 조연들이나 또는 파천신군이 남긴 공포라는게 뭔지, 파천신군에 대한 무림인들의 기억 등의 묘사에 신경 쓰는게 먼저였음
오히려 제운강 전까지만 해도 전개 우려먹기는 있었어도 개연성이나 스토리 면에서는 딱히 뭐라고 깔만한게 없었음 ㅇㅇ 물론 표현이 부족했던건 사실임
혈비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어필하고 사부에 대한 흔들림을 겪는 강룡이 각성할 수 있는 계기는 필요했단 말임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