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으로 예측해보는 암존이 죽인 존자2인
우선 `고수`에서 과연 이 실루엣이란 것으로 무언가를 추측할때 신뢰도를 얻으면
차후에 전개될 내용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캐릭터의 겉 이미지`와 얼마나 일치한지 알아봐야할 필요가 있을텐데
스포분 보신분이면 눈치채셨다 시피 저 마교주 오른편 (보는 시점)의 실루엣의 주교는
무극신마와 상당부분 일치함 (긴 어깨뽕- 감투 모양등)
이 사례에서 볼때 적어도 실루엣이 겉모습을 유추하기엔 어느정도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 서고-
이에 따라 `실루엣`을 통한 추측을 더 전개하자면
사실상 우측은 이렇다하게 겉모습으로 판단할 여지가 거의 없으니.. 왼쪽의 인물만 이라도 추정해 볼시 (보는 시점)
주목해야할 부분은 바로 저 감투모양과 머리핀 - 그리고 등 뒤에 찬 `검`임
이건 마교대전 출격 당시의 정- 사파 연합의 실루엣 모습임. (정- 사파 연합의 출격식 이였으니 은거 기인이나 괴협은 여기에 없는걸로 추정)
암존 마교대전 극 초기에 존자 2명을 리타이어 시키고 본인도 리타이어 됬으니
추정할 이미지 자료로는 이게 가장 적당할테고
이걸 토대로
짜맞추어 본다면
후보군은 약 3명 정도 있는거 같음
(지금껏 고게에서 나온 존자2인으로 추측되는 후보군들도 포함 시켜봄)
일단 정가운데 파황신군이라 추정되는 인물은 후보에서 완전히 배제 (감투 모양- 머리모양- 머리핀 - 검 - 전부 불일치)
최전선 홍예몽 뒷편에 윗치한 묵달평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미묘한 x (감투모양 - 머리모양 불일치 - 검 찬 위치 동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른쪽 깃발과 겹치는 무림지존으로 추정되는 인물과도 미묘한 O (감투모양 - 머리모양 - 머리핀 일치- 검 불일치)
결론적으로 보았을때 순전히 실루엣만으로만 판단한다면
암존이 죽인 존자중 1인은
`무림지존`이 아니였나 싶음
다만 이번 스포분에서 나온것처럼 홍예몽이 가장 먼저 암존에게 달려들었다는 심정적인 추측을 더해보면
묵달평- 일명 묵장로도 가능성은 있어보임 (그가 12존자중 한명이라면)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구휘가 빡친거 보면
암존에게 죽임을 당한 다른 1명의 존자는 사파 `사천왕중` 한명 일수도..
* 근데 이리되면 묵장로의 경우 그간 쌓아놓은 캐릭터성이 무너질수는 있는데.. 이거야 모..어쩌면 암존이 마공의 내상 여파로
환각에 빠져서 혼자 X한걸수도 있고.. 머 가능성이야 여러가지가 있을듯
*고게에서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파황신군은 일단 실루엣만 보면 절대 아닌듯